삶의 고비에서 만나는 두 번째 인생
오세웅 지음 / 새로운제안 / 2011년 9월
평점 :
절판




 

책 표지입니다^^ 눈이 부시게 파란 하늘에 방랑 니트족 같은 이가 사막위를 성큼 성큼 걸어가고 있는 것 같은 표지입니다. 그리고 이 책을 출판한 곳은 '새로운 제안'이란 곳입니다. 새로운 제안이란 출판사에서 독자에게 말하고자 하는 '두번째 인생'은 어떤 인생일까..매우 궁금해 집니다^^

 

이 책에서 등장하는 사람들은 참 성실한 삶을 산 인물들인것 같습니다. 모두 일본인들의 에피소드인데요..현재의 역경이나 고난을 성실함과 깨끗함이 살아있는 마음으로 이겨냅니다.

 

이 책을 읽으며 작가의 생각과 제 생각의 일치점도 발견해 놀랐었는데요..작가는 우리의 우물물이 마르면 누군가 싱싱한 물을 채워주워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건 책이 될수도 있고 이웃의 따뜻한 격려가 될 수도 있으며 트럼펫의 군살 없는 선율이 될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이 책은 총 열한개의 에피소드들로 구성이 돼 있습니다. 첫번째 이야기를 열면..아래와 같은 사진처럼 에피소드가 등장합니다^^



 



 

그리고 내용의 이해를 돕는 사진들도 있습니다. 사진까지 있으니 이 책의 몰입도는 최고입니다.



 

그리고 에피소드가 끝나면 작가가 독자를 위해 생각꺼리를 제공합니다. 이런 구성으로 총 열한개의 이야기가 준비 돼 있는데요..

 

부드럽고 수세적이며 신중한 일본인들이 살고 있는 일본을 여행하듯..

일본 여러지역의 에피소드가 등장합니다.

어쩜 이리도 잔잔하고 여운있는 이야기를 해주는지..모든 에피소드에는 감동과 재미가 공존합니다. 그래선지 더 편안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죠.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보면 작가는 월화수목금토일 이론을 이야기 합니다.

 

월은..우리에게 월은 하늘에서 개개인에게 내리는 천성의 시간이라고 했습니다. 이건 누구에게나 있다고 했습니다.

 

화는 불태울 시간이라고 했습니다. 화력이 세야 불이 잘 타는데..이 화력은 어려운 길..노력이고 인내라고요..

 

수는 흐르는 시간이라 했습니다. 흐르는 물은 결코 앞을 다투지 않는 다고 했습니다. 도달할 길을 알고 있으니까..서두르지 말라고 합니다.

 

목은 멈추어 받아들이는 시간이라 했습니다.

 

금은 수확하는 시간이고..

 

토는 토닥거려주는 시간..

 

일은 베푸는 시간이라고 했습니다.

 

작가는 우리들에게 지금 난..월화수목금토일 중 어디쯤 와 있는지 혼자만의 시간을 들여 찬찬히 생각해 보라고 했습니다. 그럼 네가 알고 싶은 진짜 공식이 보일 거라고 덧붙입니다.

 

전..월화수목금토일 중 어디쯤 와 있는 걸까요..이 새벽..진지하게 생각해 봐야 겠습니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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