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신비한 우리 몸속 탐험 초등 과학동아 토론왕 35
이여니 지음, 임성훈 그림 / 뭉치 / 2017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두근두근 신비한 우리몸속 탐험

 

(글쓴이:이여니 그린이:임성훈 / 뭉치)

 

두근두근 신비한 우리 몸속 탐험 제목을 보자마자 이런 생각이 들었다.

표지에 그려 있는 아이들이 사람의 몸속으로 들어가서 탐구하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내 예상은 빗나갔다.

 

 

이 이야기는 꾀병을 부려 병원에 들어간 시호와 지구인의 몸속을 탐구해 오라는 명령을 받은 외계인 소녀 하라가 같이 우리 몸속을 탐구하는 이야기다.

처음에 시호는 공부하기 싫어서 꾀병을 부려 병원에 들어갔다.

그런데 같은 병실에는 머리가 길고 귀신처럼 생긴(?) 하라가 있었다.

처음 하라가 시호를 지구인이라고 하니 나는 하라가 뭔가 특별한 아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하라가 외계인이라니! 나는 놀라며 점점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었다.

1장은 하라와 시호가 의학의 역사 속으로 가는 내용을 그리고 있었다.

하라에게 엄청난 학구열이 느껴져 이야기를 읽고 있는 나까지도 정말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의술의 신인 아스클레피오스가 얘기 해주는 의사 집안 이야기도 듣고, 히포크라테스가 얘기 해주는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들으면서 자연스레 의학의 역사를 알게 되었다 

 

 

2장은 인체의 신비 속으로 라는 제목이었다.

나는 시호의 삼촌이 이야기 해주는 피부 이야기를 들으면서 피부가 어떻게 아픔이나 따뜻함 등을 느끼는지 알게 되었다.

피부는 몸을 보호하고 체온을 조절하는 일을 하지만, 여러 가지 감각을 받아들이는 감각점(사람의 피부와 점막에 분포되어 냉각온각압각통각을 느끼는 부위)이 있어 아픔과 따가움. 더위와 추위 등의 감각을 느낄 수 있다.

우리 피부의 감각점에는 차가움을 늑기는 냉점, 따뜻한 것을 느끼는 온점, 아픈 것을 느끼는 통점, 물체가 닿는 것을 느끼는 압점, 감촉을 느낄 수 있는 촉점 등 다섯 가지 감각점이 있다.

이 감각점들은 여러 곳에 퍼져 있다. 감각점들 중 가장 많은 것이 아픔을 느끼는 통점이고, 그다움에 압점, 냉점, 온점 순으로 퍼져 있다.

 

3장은 천재? 영재? 우리 몸 이었다. 나는 이 제목에서 색맹을 알게 되었다. 색맹은 색깔을 구별하지 못 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색맹은 점색맹과 부분 색맹이 있다. 전색맹은 말 그대로 명암, 즉 어둡고 밝은 것만 구별할 수 있고 색깔은 전혀 구별 할 수가 없다. 부분색맹은 적록 색맹과 청환 색맹으로 나뉘는데 청황 색맹은 노랑과 파랑을 구별 못 하고, 적록 색맹은 빨강과 녹색을 구별 못 한다.

 

 

4장은 오춘기 동생 사춘기였다. 나는 이 장에서는 사춘기를 배웠다. 사춘기는 정신적으로 성인이 되는 과정을 겪고, 외모에 신경을 쓴다. 또 사춘기는 물리적으로는 생리를 한다.  몸에 2차성징이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두려움도 있을테고 걱정이 많이 생기는데 이 책을 통하여 두려울것도 아니고 걱정거리도 아닌 너무나 당연하고 당당한 일이라는것을 생각할 수 있을것이다.   생리를 하는 이유, 과정, 아이가 생기게 되는 과정, 남여의 몸의 차이 등이 재미난 설명으로 알수있게 되어있다 

  

 

 

 

또한 토론왕책 답게 뒤편에는 주제를 주고 체계적으로 생각하고 논리적으로 생각을 펼 수 있는 부분도 있다. 역쉬~~!!^^

관심이 없는 분야라면 다소 재미가 없을 수 있는 우리몸이라는 주제를 외계인과의 만남이라는 요소를 가미해서 재미있게 쉽게 풀어내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에서 시호와 하라와 같이 아주 재미있고 흥미로운 몸 이야기를 배웠다. 나는 몸에 관련된 공부를 한다면 다른 책들을 다 제쳐 두고 이 책을 찾을 것 같이 유익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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