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그가 달린다 높새바람 42
김영리 지음 / 바람의아이들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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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그가 달린다 

 

 (김영리 지음 / 바람의 아이들)

 

표그가 무엇있까? 표그는 표지판 그림자의 줄임말이다.

왜 제목이 표그가 달린다. 일까?..

이책을 읽고난 우리집 어린이들 "엄마.. 마음이 따뜻해지고 주변도 둘러보게 되는 이야기인거같아.." 합니다. 

이책의 주인공의 이름은 여름하 아이동 하동이다.

유엔이 지정한 세계 5대 난치병 중 하나인 근육병에 걸린 하동이와 하동이의 아랫집에 사는 눈치 빠른 차영이가 표지판 그림자가 되어 모험(?)을 겪는 이야기이다.

근육병 환자인 하동이는 휠체어 신세를 지고 있는 탓에 나가지도 못하면서 아빠가 가져온 고물 망원경으로 사람들이나 보고 있는 지루하면서도 매일매일 반복되는 생활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문을 부서져라 걷어 차는 아랫집 차영이와 실랑이를 벌이게 된 하동이...

그 때 시장에 잠깐 가 있던 하동이의 엄마가 돌아오고야 만다.

남의 집 문을 두드린 탓에 차영이는 하동이 엄마한테 혼이 나고, 집으로 돌아간다.

그 때 문을 연 하동이의 엄마 앞으로 휠체어를 타고 있는 하동이를 차영이가 보고 만다.

이 날 밤, 자고 있던 하동이는 누군가 발로 뻥 차는 것 같은 것을 느끼고, 자신의 집 앞 의심스럽던 표지판의 표지판 그림자가 된다. 누군가 말하는 소리가 들려 보았더니 문을 부서져라 걷어차던 아랫집 아이 차영이었다. 차영이는 몸이 아프다며 투덜투덜 거리다가 몸을 충전하는 법을 알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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