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투리 하나린 4 : 1999년 사건과 또 다른 우투리 - 시즌 2 우투리 하나린 4
문경민 지음, 홍연시 그림 / 밝은미래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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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투리 하나린

4. 1999년 사건과 또 다른 우투

 

문경민 글 / 홍연시 그림 / 밝은미래

 

 

 

우투리하나린의 시즌2가 시작되었다.

우리집 어린이들이 아주 애정하는 우투리 하나린 시리즈~~^^

아이들은 우투리 하나린을 잡으면 한번에 후루룩~~ 읽어버린다.

잡자마자 읽어버리고는 다음편은 언제나 나올지 궁금해 하는

아주 재미난 책이다.

 

 

 

우투리 하나린은 벌써 4번째 이야기이다.

이번 4번째 이야기 1999년 사건과 또 다른 우투리는 시즌2의 시작이다.

시즌 1은 1.다시 시작되는 전설 / 2.멈춘 시간에 갇힌 몸 / 3.용마의 마지막임무에 이어서

시즌 2 4.1999년 사건과 또 다른 우투리가 출간된 것이다.

 

 

 

 

우투리 하나린의 작가 문경민님은  단편소설 [곰씨의 동굴}로 2016년 중앙신인문학상에 당선되어 등단한후 2019년 제2회 다새쓰 방정환 문학 공모전에서 [우투리 하나린]으로 대상 수상을 하셨다.

고학년 장편동화 [딸기 우유 공약]  주니어소설 [우리들이 개를 지키려는 이유]  [용서할 수 있을까]  [나는 언제나 말하고 있었어]  장편소설 [화이트 타운] 등이 있다.

 

 

우투리 하나린은 우리 전래동화 아기장수 우투리 설화의 이야기에서 근거했다 한다.

제2회 다새쓰 방정환 문학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책이니만큼

재미보장 스토리의 탄탄함 보장이다.

4권인만큼 그 앞이야기에 대한 간단한 소개가 실려있다.

하늘을 나는 나린이와 그것을 보게 된 주노

그리고 그 주변 친구들과 사람들의 이야기~~~

 

 

우투리 하나린이 벌써 4권이라니, 굉장히 기대가 많이 되었다.

또한 작품 내에서 지속적으로 언급되어왔던 1999년 사건에 대해서 다루는 권이라니, 흥미가 일었다.

그리고 전 권에서 극적인 상황이 마지막 부분에 연출되어서 이번 권에서 나린이가 과연 돌아올지 궁금했는데 그 실마리가 풀릴 수 있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았다.

 

 

 

 

 

 

  

지금부터 이 이야기 속으로 빠져보도록 하겠다.

우선, 나린이는 아직도 돌아오지 않았다.

주노 엄마의 친구 집에 얹혀 사는 신세가 되었고, 주노 엄마는 루시타팜의 부작용으로 심한 환각을 보는 증세를 가지게 되었다.

나린이와 주노 모두 중학교에 입학하여 중학생이 되었다.

그리고 주노와 주노 엄마 가족에 한 명의 가족이 더 생기게 되었다.

바로 제이든의 부하였던 송이였다.

송이는 주노에게도 무기를 만들어주며 굉장히 큰 도움이 되었고, 주노 엄마에게는 심적으로 굉장히 많은 도움을 주고 있었다.

하지만 주노 엄마가 괴물과 한 여자를 보았고, 그 괴물에게서 도망치느라 절벽에서 떨어져 큰 부상을 입는 일이 생겼다.

그 여자의 생김새는 긴 머리에 노란 눈을 가졌다고 주노 엄마는 말했다. 루시타팜 부작용 때문에 보았을 것이라고만 짐작하고, 그 일은 마무리 되는 듯 하였다.

그리고 이리라는 형사가 갑자기 주노네 가족에 나타난다.

그는 1999년 사건을 수사해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1999년 사건의 유일한 생존자였고, 그 사건에 대해서 설명해주었다. 1999년의 어느 날, 수정 광산 마을에 스스로를 교주라고 칭하는 사람 두 명이 나타났다.

그들은 하늘을 날 수 있었고, 시각 장애인이었던 이리의 어머니까지 치료하는 등 엄청난 힘을 보여주었다.

그 때문에 모든 마을 사람들은 교주를 맹목적으로 믿기 시작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마을에 전염병이 나타났고, 모든 마을 사람들이 그 전염병에 걸리게 되었다.

 

  

그리고 교주가 내민 독이 든 포도주로 인해서 이리를 제외한 모든 마을 사람들이 죽게 되었다.

이런 충격적인 말을 듣고 나서 얼마 되지 않아 검은 머리와 노란 눈을 가진 수아라는 여자가 여러 차레 주노네 가족을 위협해온다.

그녀도 1999년 수정 광산 마을의 생존자였다.

이리가 친 장난으로 인해서 그녀의 부모님들은 목숨을 잃었다. 하지만 그 교주는 그녀에게 선택된 사람이라고 말했고, 그녀가 큰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그 후로 그녀는 그들의 부하가 되었다.

이런 와중에, 나린이는 주노 엄마의 친구 수림 엄마네에서 지내고 있었다. 수림 엄마는 작년에 죽은 수림의 엄마였고, 지금은 휼이라는 지체 장애를 가진 아이를 키우고 있었다.

하지만 수아가 그들까지 위협을 가하는 바람에, 나린이는 수림 엄마의 집도 떠나게 된다.

하지만 수아는 주노네 가족을 살려줄 생각이 전혀 없었다.

그녀는 그녀가 데리고 있던 괴물, 네파스를 이용해서 주노네 가족의 집에 쳐들어왔다.

수아는 그때야말로 모든 사람들을 처치할 시간이라고 생각했다. 이런 위협을 느낀 주노가 나린이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우투리의 힘이 모두 사라져버린 나린이는 이를 거절한다.

그리고 수아와 싸우던 과정에서 주노는 수아, 그리고 수아의 상관 빅토르가 모두 용마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과연 이들은 어떻게 될까?

 

이번책 역시 탄탄한 스토리로 재미있는 전개가 펼쳐진다.

한국판 판타지 소설인만큼 재미있는 이야기로 아이들이 엄청나게

집중하고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길고 긴 여름날.. 방학중인 친구들 코로나로 인해 집콕인 만큼

이책과 함께 즐거운 집콕 생활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다음은 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해진다.

 

이책은 허니에듀와 밝은미래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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