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투리 하나린 2 : 멈춘 시간에 갇힌 몸 우투리 하나린 2
문경민 지음, 홍연시 그림 / 밝은미래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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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투리 하나린 2 : 멈춘 시간에 갇힌 몸

 

글 문경민 / 그림 홍연시 / 밝은미래

 

 

 

우투리 하나린 2권이 드디어 나왔다.

우리집 어린이들 엄청나게 기다려왔던 책이다.

왠지 비슷하게 생긴 두 여자아이가 서로를 노려보고 있다.

한 친구는 검은색의 머리카락 또 한친구는 보라색헤어스타일이다.

 

 

아빠가 사라졌다!

그리고 수상한 녀석이 나타났다.

할머니가 숨기고 있는 비밀은 무었일까?

제2회 다새쓰 방정환 문학 공모전 대상작인

우투리 하나린의 두번째 이야기이다.

 

 

이책은 다시 새로 쓰는 방정환 문학 공모전인

제2회 다새쓰 방정환 문학 공모전의 대상작인

우투리 하나린의 두번째 이야기이다.

첫번째 다시 시작되는 전설에 이은

두번째 멈춘 시간에 갇힌 몸이다.

 

 

이책의 저자 문경민님은 1976년 경기도 양평에서 태어났다.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문예창작과 졸업

2016년 중앙신인문학상에 단편소설 [곰씨의 동굴]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2019년 제2회 다새쓰 방정환 문학 공모전에서 [우투리 하나린]으로 대상 수상, 고학년 장편 동화 [딸기 우유 공약] 출간

주니어 소설로 [우리들이 개를 지키려는 이유]  [용서할 수 있을까]를 썼다.

[우투리 하나린 1권 : 다시 시작되는 전설]에 이어

[우투리 하나린 2권 : 멈춘 시간에 갇힌 몸]을 세상에 내 놓는다.

우투리 하나린 시리즈는 이야기가 완성될 때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우투리 하나린의 이야기는 1권과 이어진다.

2권에 새로이 등장하는 인물도 있고

새로운 사건이 흥미진진하게 벌어진다.~^^

 

 

 

나린 아빠는 주노 엄마가 주노와 나린이를 발견하는 것을 보고서는 안심하고서 구룡산을 탈출하려고 했다.

그 때, 슈트를 입고 마스크를 쓴 작은 체구의 남자가 나린 아빠에게 빠르게 날아왔다.

나린 아빠는 그가 누군지 단번에 알아차렸다.

자신을 버리고서 제이든의 부하로 들어간 자신의 용마였다.

 

 

그들의 격렬한 싸움 끝에 나린 아빠는 결국 제이든에게 잡혀가고 만다.

그렇게 나린 아빠가 사라지고 난 후, 나린이와 나린 할머니는 시골으로 들어간 주노네 가족을 찾아간다.

주노는 산골 학교에서 조용히, 평범한 모범생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나린 할머니는 주노 엄마에게 주노는 이제 용마의 삶을 살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주노 엄마는 대학은 갈 수 있는지,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지에 관한 질문을 하면서 걱정을 내비쳤다.

한편 나린이는 아빠가 행방불명 된 이후로 계속 좌불안석이었다.

자신의 힘으로 아빠를 구하고 싶었고, 제이든을 박살내버리고 싶었다.

또한 할머니와의 갈등으로 힘들기도 했다.

할머니는 나린이를 심하게 훈련시켰고, 자신에게 할당된 양을 채우지 못하면 잠도 잘 수 없게 하고, 먹지도 못하게 했다.

그래서 나린이와 할머니의 관계는 조금씩 최악으로 다가가고 있었다.

할머니가 나린이를 걱정하는 이유는 많았다.

나린이가 힘은 월등히 강하긴 하지만 아직 하늘을 나는 것도 고작 공중부양밖에 하지 못했다.

하늘에서 자신의 몸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없었던 것이다.

그래서 다른 적들과 싸우려면 전투력이 현저히 떨어질게 분명했다.

이 점이 걱정된 할머니는 나린 아빠와 퓨전 서커스의 5명이 같이 만든 우투리 동굴에서 지속적으로 훈련을 시켰던 것이다.

 

 

주노도 용마 생활을 하면서 힘이 일반인들은 절대 낼 수 없을 만큼 강해졌다. 주노는 학교에서는 그저 얌전한 모범생으로 살아갔다.

그런데, 주노의 학교에 수상한 전학생이 오게된다.

그의 이름은 창룡.

무언가 나이에 맞지 않게 아저씨티가 났고, 싸늘한 아이였다.

무언가 달갑지 않은듯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사실 창룡은 나린 아빠의 용마였다.

그는 13세에서 더 이상 나이를 먹지 않았다.

이런 창룡의 증세가 누란과 관련이 있다고 했다.

나린 아빠는 계속 지내다보면 언젠가는 나이를 먹을 것이라고 했지만 꼭 나이를 먹고 싶었던 창룡은 결국 제이든의 말에 넘어가고 만다.

그렇게 자신의 손으로 제이든의 부하가 된 것이다.

하지만 이런 사실을 주노는 꿈에도 모른다. 제이든은 기계와 여러 분야의 천재 송이를 창룡에게 붙여두며 이모라고 속이라고 하였다.

나린 아빠인 아호 아저씨와 싸울때 입었던 슈트도 송이가 만든 것이었다. 그렇게 평범한 6학년 학생이 된 창룡은 자신의 정체를 들키게 된다.

바로 팔씨름 때문이다.

그는 아이들이 팔씨름을 하다가 주노와 같이 팔씨름 해보라고 강요하자 어쩔 수 없이 주노와 팔씨름을 겨루게 된다.

 

 

승부욕에 불타오른 주노가 순간적으로 일반인이 낼 수 없는 힘을 내자 창룡도 그에 맞먹는 힘을 낸것이다.

그런 힘을 낸 것을 보고 주노는 놀란다. 그리고 창룡에게 창룡의 정체가 무엇이냐며 물음까지 던진다.

그와중에 나린은 어마어마한 비밀을 알게 된다.

바로 우투리 동굴에서 손금고를 발견한 것.

그리고 그 손금고 안에서 놀라운 것을 보게 된다.

바로 아호 아저씨의 일기장이었던것.

그 일기장을 본 나린의 얼굴은 하얗게 질리게 되었다.

왜냐하면 날짜가 비정상적이었기 때문이다. 바로 1929년이었던 것이다. 아빠와 유운 광대패의 오빠들 또한 하나도 늙지 않았다.

이 일기장을 발견하고 나린은 할머니에게 따진다.

하지만 할머니는 나린이가 지금 알것이 아니라며 때가 되면 이야기 해준다고만 하고 대답을 회피한다.

결국 폭발한 나린이와 할머니는 대판 싸우고 만다.

그렇게 화가 난 나린이는 시내에 나간다.

그렇게 나린이는 머리를 단발로 자르고 연보라색으로 머리를 염색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할머니는 물론 이 모습을 보고 엄청나게 화가 났다.

 

 

그래서 나린이에게 한동안 훈련도 하지말고서 허드렛일만 하라고 명령한다. 어쩔 수 없이 나린이는 한동안 허드렛일만하게 된다.

그 일기장을 보고 나린이는 우투리 동굴을 더 탐구해보기로 결정한다.

그렇게 주노와 같이 우투리 동굴을 탐험하게 된 나린이와 주노는 아주 놀라운 것들을 동굴속에서 보게 된다.

과연 그것은 무엇이었을까?

 

스토리가 너무나 탄탄하고 재미나서 아이들이 한번 책을 잡고는 한번에 후루룩 읽어버렸다.

그리고는 우와~~ 꿀잼 꿀잼!! 다음편 언제나오지? 너무 재밌다!!

소리높여 이야기 했다.

과연 나린이는 언제 제대로 날게될까~~

하늘을 날면서 어떤 일들이 또 일어나게 될까~~~

다음이야기도 너무나 기대되는 재미있는

우투리 하나린 강추강추~~!!^^

 

 

허니에듀 서평단으로 밝은미래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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