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의 아잘리아 화분 그레이트 피플 49
임지호 지음, 이지후 그림 / 밝은미래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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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의 아잘리아 화

 

글 임지호 / 그림 이지후 / 밝은미

 

 

 

 

우리나라 최초의 노벨평화상 수상자

전 김대중대통령의 이야기이다.

행동하는 양심!

밝은미래에서 출간되는 그레이프 피플

이번편은 김대중대통령이다.

 

 

소년한국우수 어린이 도서

역사는 우리에게 진실만을 말하지 않는다.

그러나 역사는 시간 앞에 무릎을 꿇는다.

시간이 지나면 역사는 진실을 알게 될 것이다.

- 김대중의 일기 중에서-

 

 

이책은 황학동 만물상 할아버지의 가게를 배경으로

아이들과 할아버지가 시간과 공간을 거슬러 온

오래된 골동품부터 최신물건 각각의 사연을 가지고 이야기 하는

형식이다.

우리 친구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형식이다.

할아버지에게 옛날 이야기를 듣고 있는 느낌이 든다.

차례를 살펴보니 김대중대통령의 어린시절부터

정치를 하게 된 이야기 민주화를 위해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어떠한 어려움이 있었는지 등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또한 어휘사전과 한눈에 보는 인물연표까지 꿀템으로 들어었다.

 

 

황학동 만물시장에는 없는 게 없다.

골동품과 중고 가전제품은 물론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황학동만물상'

의 주인은 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이었던 선우네 할아버지이시다.

선우와 단짝 친구 수지는 자주 할아버지를 찾는다.

그곳에서 나원준은 쓰레기통으로 사용할 생각으로 통 하나를 들었다.

하지만 그것은 김대중 대통령이 감옥에 있을 때 아잘리아 꽃을 키우던

화분이었다. 그 화분에 꽃을 담아 곱게 키우며 힘든 감옥살이를

견디어 내던 것이었다.

 

 

 

김대중 (1924~2009)

1924년 전남 하의도라는 섬에서 태어나 목포상업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사업을 하던 중 6.25전쟁이 일어났고 전쟁중에도 정권 연장에만

혈안이 된 이승만 정부를 보고 정치를 하기로 결심한다.

전쟁 후 비민주적인 정권하에서 민주화를 외치며 싸웠고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평화를 사랑한 고 김대중 대통령의 노고는 2000년 우리나라 최초로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다.

 

 

이책은 내용 중간중간 그 내용과 연관되어있는 우리 친구들이

꼭 알아야하는 지식들이 담겨져 있다.

세계 민주주의의 역사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등의 내용도 담겨져 있다.

간단한 일러스트와 설명으로 알기쉽고 재미있게

옛날 이야기처럼 들려주는 재미가 쏠쏠~~ 하다.

김대중대통령의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이야기와

민주화에 대한 사회적 지식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김대중대통령은 감옥에 있는 동안 어떻게 버티었을까...

1977년의 선고와 1980년의 선고로 약5년반 동안 감옥에 갇혀있었다.

추위와 다리의 통증 속에서 가족과 주고받는 편지

화분가꾸기, 그리고 독서를 통해서 그 시간을 버티었다.

특히 독서를 통해 역사를 바라보는 지혜와 미래를 볼 줄 아는

안목을 갖추게 되었다.

다양한 분야의 책을 수백 권 골고루 읽었으며 보통 세권의 책을

한꺼번에 놓고 번갈아 가며 읽는 방식으로 책을 읽었다 한다.

저서)

<행동하는 양심으로>  <대중경제론>  <공화국연합제>

 

 

 

그 지역의 일을 그 지역 주민이 선거로 뽑은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가 운영하는 지방 자치제!

김대중은 민주주의를 지키기위해 지방자치제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였다.

사실 우리나라는 1952년부터 지방 자치제가 시행되었지만

5.16군사 정변때 페지되었다.

그러다가 1987년 6.29 민주화 선언으로 지방자치제가 실시될 근거가

생기게 되었다.

김대중의 단식으로 지방자치제 시행이 확정된 후 1991년에는

시,군,구 기초의원, 시,도 광역의원 선거가 실시되고

1995년에는 지방 자치 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을 동시에 뽑는

선거로 지방자치제는 완전히 자리잡게 되었다.

 

김대중대통령의 많은 업적중 가장 손꼽히는 햇볕정책!

전쟁없는 한반도를 꿈꾸며 2000년 6월 남북정상회담을 이루게 된다.

그전까지는 남북관계가 냉랭했지만

우리 땅에서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펼친

햇볕정책으로 김대중대통령은 평양으로 가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난 것이다.

그 결과 경제협력과 이산가족상봉의 협의를 담아 6.15공동 선언을 했다.

그리고 그해 말 민주주의를 위해 평생을 바치고

남북관계의 평화적 분위기를 인정받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책에서는 김대중대통령의 영원한 동반자 이희호 여사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두분의 만남과 이여사님이 김대중대통령을 위해서 어떻게 지지를

보냈는지에 대한 이야기이다.

 

 

또한 어휘사전과 민주주의 역사의 연표까지 꿀템이 들어있다.

우리나라의 근현대사와 민주주의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한

친구들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 줄 책이다.

지루하도록 길게 이어지고 있는 장마속에서

우리 친구들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줄 이책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이책은 출판사와 허니에듀측으로부터 무상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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