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와 생명의 역사는 처음이지? 과학이 꼭 어려운 건 아니야 3
곽영직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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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와 생명의 역사는 처음이지?

 

곽영직 지음 / 북멘

 

 

 

지구와 생명의 역사는 처음이지?

어렵게만 느껴지는 지구와 생명 등 과학이야기

이책에서는 어떻게 이야기 해줄지 매우 궁금해진다.

표지가 상큼 상큼하다^^

 

지구와 생명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지구가 언제 어떻게 생겨났는지, 생명체가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는지

인류가 언제 어떻게 나타나 발전해 왔는지를 알아보자!

 

 

이책은 과학이 꼭 어려운 건 아니야 3번째 이야기이다.

첫번째 이야기는 상대성 이론은 처음이지?

상대성이론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책이다.

두번째 이야기는 양자역학은 처음이지?

양자역학의 새로운 개념들이 도입되는 과정을 그림이나 도표

그리과 삽화와 비유를 통해 이야기 해주는 책이다.

그리고 이번 세번째 이야기 지구와 생명의 역사는 처음이지?

모두 처음이지? 로 연결되는 이야기이고 곽영직님의 이야기이다.

 

 

이책의 저자 곽영직님은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에서 물리학을

공부한 후 미국 켄터키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수원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자연대학장, 대학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명예교수로 있다.

<양자역학은 처음이지>  <상대성이론은 처음이지?>

<14살에 시작하는 처음 천문학>  <과학자의 철학 노트> 등을 썼고

<오리진 : 우주 진화 140억년>  <우주의 기원 빅뱅>

<힉스 입자 그리고 그 너머>  <BIG QUESTION 118원소> 등을 번역했다

중학교 <과학(금성출판사)> 교과서와 고등학교 <물리1(YBM)>교과서를

비롯해서 <전기와 자기>  <쿤이 들려주는 과학 혁명의 구조 이야기>

<왜 땅으로 떨어질까?> 등 어린이, 청소년 과학책의 필자이기도 하다.

 

 

차례를 살펴보니 지구와 달의 형성부터 대륙의 이야기

공룡시대 그리고 등장한 인류의 이야기로 순서가 이어지는 듯 하다.

1장. 지구와 달의 형성

2장 생명체의 출현

3장 대산소 사건과 눈덩이 지구

4장 진핵생물과 다세포 생명체 그리고 유성생식

5장 움직이는 대륙

6장 캄브리아기 생명 대폭발

7장 육지를 향해

8장 생명 대멸종 사건

9장 식물들의 생존 전략

10장 공룡시대

11장 포유류 시대

12장 인류의 등장

 

 

차례만 가만히 살펴보아도 지구와 달이 생기고 대륙이 생긴 후에

여러가지 생명들과 식물들 공룡들이 살았다가 포유류 인류가

등장한 연대기가 그려지는 듯 하다.

그중에서 한장을 살펴보려 한다.

1장. 지구와 달의 형성

지구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어려서부터 이 질문을 생각해 보지 않은 사람들은 별로 없을 것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는 도대체 어떻게 만들어 진것인지..

여러 과학자들과 철학자들이 주장하고 있는 이론에 대해서

저자는 설명해주고 있다.

이책의 장점 중 하나인 친근하고 편하게 볼 수 있도록

함께 그려져있는 일러스트도 귀엽다~^^

중간중간 사진과 이해를 돕기 위한 그림이나 설명들도 한몫 거든다~

지구중심설과 태양중심설에 대한 이야기도

뉴턴, 이마누엘칸트, 제임스 진스 등의 이론에 대해서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 해주고 있다.

 

 

지구 층상의 구조는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그 형성에 대한

이야기도 알기쉽게 해주고 있다.

지각, 상부맨틀, 하부맨틀, 외핵, 내핵..

예전 과학시간에 배웠던 내용들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지구의 구조와 그 역할 내지는 특성 등에 대해서 자세하지만

재미있고 지루하지 않도록 이야기 해주고 있다.

지구의 강한 자기장은 태양에서 오는 큰 에너지를 가진 입자들의

흐름을 바꿔 놓아 지구에 생명체가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화성이 생명체가 살아갈 수 없는 것은 층상 구조가 형성되지 않아

강한 자기장이 없기 때문 인 것이다.

 

 

달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지구 주위를 돌고있는 달은 태양계 위성 중에서 다섯번째로 큰 위성이다.

달의 지름은 지구의 약1/4이고 여러가지 이론이 대립하고 있었다.

첫번째 이론은 지구가 형성될때 달도 함께 형성되었다는 것이고

두번째 이론은 커다란 운석의 충돌로 지구에서 떨어져 나간

질량들이 모여 달을 형성했다는 이론

세번째 이론은 외계에서 만들어진 천체가 지구 부근을 지나다

지구 중력에 붙잡혀 지구를 도는 달이 되었다는 이론이었다.

그러다 1969년부터 아폴로 우주인들이 여섯차례에 걸쳐 지구로 가져온

달의 암석을 분석하면서 많은 발전이 있었다.

과학자들은 어떠한 이론에 힘을 실어주었을까?

 

 

 

지구의 역사를 과학자들은 명왕누대, 시생누대, 원생누대

그리고 현생누대로 나누고 있다.

누대는 지구의 역사를 구분하는 가장 큰 단위이다.

지구가 형성된 45억 7000만 년 전부터 지구의 안정을 찾은 시기까지가

명왕누대이다.

 

 

 

이렇게 어렵지않게 과학이야기를 하면서 한장이 끝날 즈음이면

지구와 생명의 역사산책이 이루어진다.

노란 바탕에 재미있게 정리나 추가적 이야기가 산책처럼

이루어지는 것이다.

1장의 지구와 생명의 역사산책은

24시간 지구역사~~

 

흔히들 지구, 우주, 생명 등의 과학이야기를 하려하면

괜히 어려워하는 선입견이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책은 우리 친구들에게 친근하게 이야기 해주고 있다.

아마 책을 읽기 시작해서 한장한장 읽다보면 내가 살고있는 지구가

어떠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지 우리가 어떤 과정을 통해서

지구에서 생명체로 살 수 있게 되었는지 재미있지만 알아야 하는

사실에 대해서 알게 될 것이다.

우리의 이야기 말이다.

우리집에도 과학 우주를 좋아하는 초등학생이 있다.

그 친구 또한 이책을 읽기 시작하더니 끝까지 한숨에 읽어내려갔다.

과학 좋아하고 우주 좋아하는 친구들 이책 추천~~~~^^

재미있는 지구와 생명의 역사산책이였다~~^^

 

 

 

 

이책은 출판사와 허니에듀측으로부터 무상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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