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Special 이종욱 Who? Special
오영석 지음, 이일호 그림 / 스튜디오다산(주) / 2020년 6월
평점 :
품절


 

 

 

Who? special 이종욱

 

글 오영석 / 그림 이일호 / 스튜디오 다산

 

 

 

Who? special 이종욱 이다..

Who? 시리즈는 매번 우리가 궁금한 인물에 대해서 이야기해준다.

그래서 Who? 시리즈는 매우 소중하다.

자신만의 멘토를 만날 수 있는 Who? 시리즈...

   (존 덩컨 미국UCLA 동아시아학부 교수)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

   (에드워드  슐츠 하와이 주립 대학교 언어학부 교수)

미래 설계의 힘을 얻는 길이 여기 있습니다.

   (송인섭 숙명여자대학교 명예교수 / 한국영재교육학회 회장)

평생을 이끌어 줄 최고의 멘토를 만날 수 있는 책

   (최정화 한국 외국어 대학교 교수 / 우리나라 최초 국제회의 통역사)

이렇게 쟁쟁하신 분들이 극찬을 하는 Who? 시리즈이다.

이번에 우리가 만나 볼 수 있는 인물은 바로 이종욱님이다.

 

 

 

 

옳다고 생각하면 바로 행동으로 옮기는 행동하는 리더쉽으로

전 세계인의 존경을 받았던 고 이종욱 WHO 사무총장의 이야기이다.

요즘 전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더욱이 주목을 받고있는 WHO 기구 그리고 그 사무총장이였던

우리의 이종욱님의 이야기이다.

 

 

 

차례를 보니 어린시절의 이야기로부터

본인의 꿈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했던 시절의 이야기

그리고 아시아의 슈바이쳐로 불리우면서 봉사했던 이야기

옳다고 생각하면 행동하는 이종욱님의 이야기

그리고 세계보건대통령인 WHO의 사무총장으로서의 이야기까지

담고있다.

또한 어린이 친구들의 생각마당과 연표 찾아보기까지 담아져있다.

 

 

 

서울의 공무원이였던 종욱의 아버지...

6.25전쟁이 발발하고 공무원이였던 아버지는 가족들과 떨어져

서울에 남게된다.

가족들과는 대구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하고 말이다.

어린 종욱은 엄마가 힘드실까봐 힘든내색도 하지 못한채

피난길에 오르고 온갖 고생을 하고는 대구에 도착을 한다.

그 과정에서 여러사람들이 죽음에 이르는 처참한 광경을 보게되고

큰 충격을 받게 된다.

 

 

겨우 아버지와 대구의 도청앞에서 다시 재회를 하고

1951년 3월 국군과 국제연합군이 서울을 되찾고 얼마간 대구에서

지내던 가족들은 다시 서울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Who? special 시리즈의 중간중간 그 인물에 대한

통합지식 플러스 코너가 있다.

이종욱 인물 돋보기

우리가 이종욱님을 통해서 배우고 생각해야 하는 것들이

정리되어 있다.

인내심, 끈기와 열정, 열린마음, 추진력, 검소함까지...

그가 살아오면서 우리에게 보여준 그 열정과 진심에 대해서

종이 세네장으로는 모두 표현이 될 수는 없지만

그래도 그속에서 우리가 다시금 그 마음을 본받고 다잡을 수 있는

페이지이다.

 

 

 

그후 이승만정권이 몰락하고 당시 공무원이였던 아버지도 일자리를

잃게된다.

그 충격인지 아버지는 후두암 진단을 받고는 돌아가시게된다.

그 과정에서 종욱은 의사의 꿈을 꾸게되고

약대를 다니던 누나는 대학원을 포기하고 생활전선에 뛰어들게된다

열심히 공부했지만 종욱은 의대입학에 실패하고

누나의 추천으로 한양대 건축학과에 입학을 하게된다.

하지만 적성에 맞지도 않고 본인의 꿈이 포기되지 않던 종욱은

다시 열심히 공부를 해서 서울대 의대에 합격하게 된다.

 

 

 

통합지식 플로스 3 에서는 다양한 국제기구에 대한 이야기도 해준다.

국제연합, 유니세프, 유네스코, 국제통화기금, 유럽연합,

석유수출국 기구 등에 대한 기능과 역할에 대한 설명이 되어있다.

 

 

 

 

종욱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의사로서의 사명을 다하게된다.

진심을 다해서 환자들을 대하고 그들을 치료했으며

한센병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한센병 환자에 대한 연구도

열심히 하면서 하와이로의 유학을 떠나서 공부를 하게된다.

그곳에서도 그 능력을 인정받아 교수직을 제안받지만

그는 의사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사모아의 병원에서 임상의로

열심히 아시아의 슈바이쳐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열심히 일을 한다.

그 열정과 능력으로 세계 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사무처의

질병관리 국장이 되어 열심히 세계인의 건강을 위해서 일을 한다.

서태평양에서 소아마비를 완전히 퇴치하기 위한 백신마련을 위한

기부금을 국제로터리 클럽에서 지원을 받게 되는 일도 한다.

 

 

 

 

요즘 전세계는 코로나19 전염병이 휩쓸고 있다.

더구나 아직도 진정세가 보이지 않고 백신도 개발이 되지 않고 있다.

역사적으로도 전세계는 전염병 바이러스로 인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천연두, 페스트. 스페인독감, 콜레라, 결핵, 사스, 메르스 등....

이러한 전염병의 이야기와 백신에 관한 이야기까지 함께

들려주고 있는 Who?  special 이다.

 

 

이렇게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온마음 온몸을 바쳐서

환자를 돌보고 일을 했던 이종욱님은 WHO의 사무총장이 되었다.

그렇게 사무총장이 되어서도 에이즈와 같은 무서운 질병의 고통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 많은 일을 했고

많은 영향력을 끼치게 되었다.

 

 

이렇게 사무총장이 되어서 이종욱님이 한 일과 그 영향력....

그리고 그 마지막 길까지 어떻게 가시게 되었는지...

보고싶은 친구들은 이책 읽어보기 바란다.

그저 의사라는 직업이 사회적으로 부러움의 직업이고

고소득 전문직이라는 선입견이 아닌

사명감과 생명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의사임을 다시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된다.

의사를 꿈꾸거나 국제의료기구에 관심이 있는 친구들..

그리고 전염병이 궁금한 친구들까지도 모두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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