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대소동 - 수학 천재와 수학 꼴찌의 수학 구출 대작전!
코라 리.길리언 오릴리 지음, 홍연시 그림, 박영훈 감수 / 다산어린이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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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대소동

 

코라 리. 길리언 오릴리 글 / 홍연시 그림

박영훈 번역 및 감수 / 다산어린이

 

 

 

 

수학 천재와 수학 꼴찌의 수학 구출 대작전!

수학 대소동

양장본 표지의 표지 그림만 보아도 궁금해지는 책이다.

한친구는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들고 이야기하고 있고

또 한친구는 수학책 수학관련책들 수학교구 등을

모두 쓰레기통에 버리고 있다.

그리고 그 뒤에서 환호를 지르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다.

 

 

뒷표지를 보니 수학천재 샘과 수학 꼴찌 제레미가

 

불꽃튀는 대결을 벌이고 있는 모습이다.

전 세계 어린이들을 사로잡은 최고의 스토리 수학!

전 홍대 수학과 교수이신 박영훈님은

"이 책이 출간된지 10년이 넘었는데도 아직 이만큼 흥미롭고

유익한 수학동화는 보지 못했습니다." 라고 이야기 하신다.

 

 

이 책의 저자는 코라 리. 길리언 오릴리 이다.

코라 리는 과학에 대한 열정과 제약, 바이오 테크 분야에서

과학 기자로 일했던 경험을 살려 이 책을 썼다.

현재는 여학생을 위한 캐나다 과학 진흥 위원회의 밴쿠버 대표를

맡고 있으며 아이들을 위한 과학기사도 쓰고 있다.

길리언 오릴리는 프리랜서 작가이자 편집자이다.

<속어 전문가들-어디서 저렇게 어려운 속어들을 찾아낼 수 있지?> (2004) 등 여러권의 책을 썼다.

 

 

가만히 차례를 보니 재미있다.

우리 생활 속의 수학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

세상 속 수학   천재 샘과 꼴찌 제레미 수학에 놀라다

체육 속 수학  체육왕 에밀리 수학을 찾다.

미술 속 수학  칭 예술가 오스카, 수학을 의심하다.

음악 속 수학 음악 천재 젠 수학을 흔들다.

자연 속 수학 수포자 노른자 선생님 수학을 이해하다.

마술 속 수학 썰렁맨 랄프, 수학에 깜빡 속다!

숫자와 친해지기 수다왕 나타샤 수학에 말 걸다!

수다와, 수학 편견 깨기 아이들 수학과 친해지다!

 

 

 

 

 

 

 

교육부 장관인 레이크 장관은 '수학' 과목이

아이들을 힘들게만 한다면서 교육과정에서 수학을 사라지게 만들었다.

이책은 이렇게 만화와 이야기를 적절하게 섞어서

아이들에게 재미와 흥미를 함께 주고 있다.

그래서인지 우리집 어린이들은 한번 잡은 이책

끝까지 쉬지 않고 있더라는~~~^^

 

 

 

아이들의 반응은 제각각이었다.

어떤 아이는 수학에 관련된 모든 자료들을 쓰레기통에 버리기도 했다.

어떤 아이는 레이크 장관에게 항의를 하러 갔다.

장관에게 항의를 하러 간 그 어떤 아이는 바로 샘이다.

샘은 수학에 미쳤다는 소리를 들을만큼 수학을 사랑하는 아이다.

그래서 수학은 우리생활에서 꼭 필요하다는걸 알리기 위해 레이크 장관에게 항의를 한다.

첫째. 자전거에도 수학이 있다는 것이다.

아이들은 자전거에도 수학이 있다는 것을 대부분 이해하지 못할 수 있다.

자전거는 그냥 운동기구일 뿐인데? 하고 말이다.

모든 자전거의 프레임에는 '삼각형'이 있다.

자전거의 용도에 따라 삼각형의 모양이 다르다.

이렇게 우리의 일상생활에 있는 물건등에 수학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니 수학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신기해 할 것이다.

 

 

 

 

둘째. 농구 등 운동에도 수학이 들어있다는 것이다.

골대에 공을 넣으려고 공을 위로 던지면 처음엔 위로 올라가겠지만

중력의 힘 때문에 다시 아래로 내려온다.

또, 공을 멀리 던지고싶으면 45도로 던지면 된다.

45도롤 공을 던지면 가장 멀리나간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이렇게 우리의 생활에는 수학이 다 녹아져있다.

셋째. 음악에도 수학이 있다.

악보를 보면, 음표이름도 2분음표, 8분음표, 16분 음표등

분수와 비슷하다.

박자이름도 4분의4박자, 4분의 2박자 등 분수와 비슷하다.

이처럼 수학은 우리생활 곳곳에 숨어있다.

우리생활에서 수학을 찾는 놀이도 참 재미있을 것 같다.

 

 

 

 

이렇게 샘이 장관을 설득하고 논리적으로 이해를 시키는 과정이

너무나 재미있다.

샘은 과연 장관을 이해시키고 수학을 다시 교육과정에 넣을 수 있을까?

이책은 만화와 글이 적절하게 이해하기 좋도록 그리고 아이들의

흥미를 돋울 수 있도록 되어있다.

이책의 각 장마다 샘과 제레미의 수학발전소 코너가 있다.

어떤 화면이 더 클까?

지구를 들어 올릴 방법이 있다면?

글자 대신 수식으로 말해 볼까?

전세계 수학자들을 위한 축제, 세계 수학자 대회 등의 주제로

재미나게 이야기를 풀어주고 있다.

이 코너 역시 우리집 어린이들 한참을 보고 또 보더라는~~^^

 

 

 

 

재미있게 수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더욱 증진시킬 수 있는 책이다.

수학이 우리생활에서 아주 많은 부분 차지하고 있고

결코 어렵지많은 않은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수학에 관심이 있고, 수학이 궁금하고 수학을 좋아하는 사람이나

수학에 대한 무서움이 있는 사람들 등 모든 어린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 추천!!한다.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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