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싹오싹 공포 세계사 - 세상에서 가장 끔찍하고 무서운 100가지
피오나 맥도널드 지음, 데이비드 앤트럼 그림, 문주선 옮김 / 북멘토(도서출판)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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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오싹 공포 세계사

 

피오나 맥도널드 글 / 데이비드 앤트럼 그림 / 문주선 옮김 / 북멘토

 

 

 

 

세상에서 가장 끔찍하고 무서운 100가지

오싹오싹 공포 세계사

우왕... 표지만 보아도 무섭다^^

드라큘라 상어 매두사 괴물 도깨비 등등...

공포의 대상이 모두 모여있는 듯한 표지.. 

 

 

세계사에서 가장 무섭고 끔찍하고 소름 끼치는 

이야기들이 눈앞에 펼쳐져요!

세계사에서 무섭지만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모아놓은 

재미있고 흥미로운 세계사이야기

숨을 깊게 들이쉬고 긴장을 풀고 준비를 하고

공포 세계사 속으로 들어가보자~!!

 

 

이책의 저자 피오나 맥도널드님은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와

이스트앨글리아 대학교에서 역사학을 공부했다.

학교와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어린이들을 위한 

역사책과 동화를 쓰고있다.

저서로는 [패션을 보면 세계사가 보인다]   [고고학 탐험대(전6권)]

[로마 사람들도 피자를 먹었나요?]  [한권으로 보는 세계문화사전]

등이 있다. 

 

 

차례를 살펴보니

1장. 무시무시한 고대 문명

2장. 잔인한 악당들

3장. 섬뜩한 생명체들

4장. 수상한 사건 사고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뭘 먹었을까?

왕비의 미라를 성형했다고?

드라큘라로 유명한 블라드 3세

후크 선장의 모델, 바솔로뮤 로버츠

수많은 질병을 퍼트리는 쥐

하늘을 나는 공룡, 케찰코아틀루스

유럽을 휩쓴 춤 전염병, 죽음의 춤

외계인의 지구 침공으로 알려진 로스웰 사건 등등..

나의 눈길을 사로잡는 제목들이 있다.

총 100가지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

오싹오싹 공포 세계사~~

 

 

차례를 넘기면 세계지도가 나온다.

세계지도에는 이책에서 이야기 되어지는 인물들이 표시되어 있다.

이렇게 지도에 표시가 되어 있으니 한눈에 들어오고

더욱 궁금증이 더해진다.

 

 

이책은 하나의 소제목당 양쪽의 두페이지에 걸쳐서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림과 설명 등으로 그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구성이다.

그 중 몇가지 이야기를 소개해본다.

 

1. 고대 이집트인은 뭘 먹었을까?

고대 이집트에서 가난한 사람들은 주로 빵이나 콩, 양파, 녹색채소를

먹었다. 진짜 가난한 사람들은 파피루스 뿌리를 끓여 먹었다.

사후세계에서 먹으라고 고기를 미라로 만들기도 했다.

무덤에 갈때 음식선물을 준비해서 가지고 갔다.

귀족의 무덤을 연구하던 학자들은 죽과 빵, 고기와 생선, 채소와 과일로

차려진 식사의 흔적을 발견했다.

우와~~~ 고대 이지브인들은 이가 약했기 때문에 나뭇가지로 만든

칫솔과 사막 호숫가에서 나는 천연 소금치약으로 이를 닦았다 한다.

우와~~ 신기하다~~~~

 

 

소제목에 맞는 세계사 이야기가 쉽고 재미있게 흥미진진하게

그림과 글로 이야기 해주고 있다.

고대 이집트 인들도 치약과 칫솔로 이를 닦았다니 새삼 놀랍다^^

다음 이야기는 2장 잔인한 악당들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22. '왕실의 괴물'로 불린 헨리 8세

잘생기고 예의 바르고 운동도 잘해서 완벽한 왕자님으로 불리우던

영국의 헨리8세는 55세 세상을 떠날 즈음에는 왕실의 괴물로 불렸다.

무례하고 독설퍼붓고 의심도 많고 고집스럽고 이기적이고 변덕도

심하고 성질이 불같았다.

더구나 그의 딸도 아빠를 닮은 성격 ㅜㅜ

역시 가정교육... ㅠㅠ

 

 

다음은 3장 섬뜩한 생명체들 속의 이야기

82. 뱃사람을 유혹하는 반인반수, 인어

뱃사람들의 전설에 나오는 동물이나 인물은 대부분 끔찍하고

무섭지만 인어는 달랐다. 아름다운 자태로 지나가는 배의 선원에게

손짓하고 유혹해서 선원은 바닷속으로 뛰어들고 익사하고 말았다.

얼굴과 상반신이 사람이고 하반신은 물고기인 인어와

반은 새 반은 소년인 바다요정 세이렌도 소개된어진다.

또한 서아프리카의 인어 물의 정령 마미와타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4장. 수상한 사건사고

그중에서 96. 배와 비행기가 사라지는 버뮤다 삼각지대

배와 비행기가 그곳에만 가면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다는 소문의

그곳이다.

하지만 1975년 통계 조사를 통해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다른지역보다

사고가 더 많이 일어나는 건 아니라고 밝혀졌다.

자연재해인지 외계인의 공격인지 사람들에게

공포의 그곳이였던 버뮤다 삼각지대..

미국 동남부 해안과 버뮤다 제도 사이의 바다인 이곳은

자극적인 이야기를 팔고 싶어하는 기자들이 만든 이야기라는

가설이 유력하다.

 

 

이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알기쉽게 풀이한 용어들이 담겨져있다.

친구들이 책을 읽다가 모르는 용어들에 대해서 쉽게 풀어서

설명해 주고 있는 것이다.

친절한 오싹오싹 공포세계사^^

 

 

 

이책은 솔직히 엄청 무섭지는 않다.

물론 친구들에 따라서 무섭다 생각하는 그림이나 이야기가

있을 수는 있지만 책을 읽다가 덮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이 든다.

우리 친구들이 가볍게 공포와 관련된 세계사의 단편단편을

쉽게 다다갈 수 있는 장점의 책이다.

읽다가 덮은 후 다시 이어 읽어도 전혀 부담없는 책~~

세계사 이야기에 공포이야기까지 더해진 재미있는 책이다~

 

 

이책은 출판사와 허니에듀측으로부터 무상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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