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를 충전하는 73가지 세상 이야기 - 초등생이 배워야 할 생각의 기술
김종상 지음, 최희옥 그림, 김성준 자문 / 북멘토(도서출판)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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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를 충전하는 73가지 세상 이야

 

글 김조상 / 그림 최희옥 / 교과과정 자문 김성준 / 북멘토

 

 

 

 

초등생이 배워야 할 생각의 기술

지혜를 충전하는 73가지 세상 이야기

 

자그마한 사이즈의 책이다.

그 속에는 자그마한 내용이 아닌 커다란 내용이 들어있다.

표지에는 왠지 아인슈타인이 무엇인가를 이야기 해주고 계신다.

초등생이 배워야 할 생각의 기술~~

그렇다. !! 살면서 생각해야할 지혜들을 73가지나 담고 있다.

 

 

 

이책의 자문을 해주신 김성준님의 말씀이 담겨져있다.

"이야기에는 많은 힘이 있습니다.

어려움을 극복 할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주기도 하고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선물하기도 합니다. 이책에 실린 73가지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반짝이는 지혜와 따스한 인성을 심어 줄 것입니다.

달콤한 후식으로 나오는 '지혜 한 스푼'까지 더해져

어린이 독서 영양식으로 아주 훌륭합니다."

 

 

 

이 책의 저자 김종상님은 초등학교에서 53년간 학생들을 가르치며

동시, 동화, 시, 수필을 써 왔다. 1958년 <새교실>에 소설 '부처 손'이 1960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동시 '산 위에서 보면'이 당선되면서 문단에 등단했다. 대표적인 저서로 동시집 <흙손 엄마> 동화집 <아기 사슴>이 있고 <고사성어 말꼬리 잡기 101> <김종상 글쓰기 교과서> <이해력이 쑥쑥 교과서 관용구 100>등 많은 책을 썼다. 대한민국문학상, 경향사도상, 한국교육자대상, 어린이문화대상 등을 받았고 한국시사랑회 회장, 한국아동문학가협회 회장, 국제PEN한국본부 부이사장 등을 지냈다.

 

"좋은 성품은 많은 사람을 행복하게 하고

훌륭한 지혜는 세상을 아름답게 만든다!" 라고 말씀하신다.

 

 

 

이책은 북멘토에서 출판된 책으로 북멘토에서는

숲을 품은, 생각의 씨앗 한톨 북멘토 가치동화 시리즈가 나온다.

어린이친구들에게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해주는 시리즈이다.

도깨비 저택의 상속자, 불귀신 잡는 날, 수상한 도서관,

몸을 씻는 냇물, 수상한 편의점 등의 이야기이다~~^^

재미도 동반하여 우리집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이야기~~~

 

 

이책은 1부와 2부로 나뉘어져 있다.

1부 : 지혜를 키우는 세상이야기

2부 : 지혜가 깊어지는 세상이야기 .... 이다.

총 73가지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으며

이책에 담겨져있는 인물찾아보기와

학년별 교과연계 내용 찾아보기가 따로 담아져있다.

 

 

이책은 1~ 3페이지에 걸쳐서 하나의 이야기가 담겨져있고

그 속에 지혜가 담겨져 있다.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구성이다.

하지만 읽고 나서는 그저 편하기만 한것이 아니라

가슴속 깊이까지 뿌듯하고 내마음이 따뜻해지는 내용이다.

물론 우리 어린이 친구들의 생활에도 아주 중요하고 훌륭한

양분이 되어 지는 내용이다.

 

 

이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소제목과 함께 연계된 교과목을 소개해주고 있다.

술주정뱅이의 아들

도덕3학년 2.인내하며 최선을 다하는 삶

내용은 두페이지에 걸쳐서 소개되어 지고 있다.

찰리채플린의 이야기이다.

술주정뱅이 아버지와 정신병을 앓고 있던 어머니 사이에서

구걸하며 거리를 떠돌아야 했던 찰리채플린..

어느날 도살장에서 도망치는 어린 양과 그 뒤를 쫒는 주인의 모습이

양을 쫒고 쫒기면서 나뒹구는 모습에서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

하지만 그 속에서 술에 취해 흐느적거리다 넘어져 꿈틀거리는

아버지의 모습이 겹쳐 보였다.

그속에서 정신없이 횡설수설 하는 어머니의 모습이 겹쳐보였다.

슬프면서도 우스운 그 모습에서

'세상살이에는 비극 속에 희극이 있고

희극 속에 비극이 있다' 는 것을 찰리채플린은 깨닫게 된 것이다.

후에 미국 무성영화에서 익살스럽지만 애수를 담고 있는 떠돌이의

모습으로 이름을 날리게 된 찰리채플린..

그러한 경험들이 영화화면에서 살려 세계적인 희극배우가 된 것이다.

그렇다. 이렇게 작은 책속에 아주 깊고 아주 중요한 이야기들을

담고있다. 이책은...

또한 정리하는 지혜한스푼을 통해서 한번 더 되새기게 해주고 있다.

"같은 숲을 봐도

나무꾼은 땔감을 생각하고 목수는 집짓기를 떠올린다"

 

 

 

처음 이책의 표지를 보고 아인슈타인을 닮은 사람 이라고 생각했던

분이 아인슈타인이 맞았었다. ㅎㅎㅎㅎㅎㅎ

2부에서 소개되어 지고 있는 이야기 한편을 소개한다.

수소탄 다음은 돌.  사회 6-2 2.통일 한국의 미래와 지구촌의 평화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이 원자탄과 수소탄을 만들어냈다.

상상조차 하기 어려운 파괴력을 가진 수소탄이 두려운 사람들은

인류가 멸망할 때가 왔다면서 두려워했다

어느날 한 사람이 아인슈타인에게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전쟁이 벌어질 때마다 새로운 무기가 나오는데 제3차 세계대전이

일어나면 어떤 무기로 싸우게 될 것 같냐고 물었다.

아인슈타인은 그때가면 어떤 무기가 개발될지는 알 수 없지만

제3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그다음 전쟁에는 모두 돌로 싸우게 될 것이라

이야기했다.

수소탄으로 모든 인류가 멸망하면 다시 원시시대로 돌아간다는 뜻이다.

ㅠㅠㅠㅠㅠ

슬프지만 현실이므로 우리의 평화를 잘 지켜나가야 할 것이다.

"제아무리 길게 설명을 늘어놓더라도

가장 중요한 내용은 결론 한마디에 있다."

 

 

책의 뒷부분에는 이책에서 이야기 되어진 인물찾아보기와

학년별 교과연계내용 찾아보기가 따로 담겨져 있다.

좋아하는 인물에 관련된 이야기를 보고 싶고

학년별로 연계된 이야기를 찾아보고 싶은 친구들은

이 부분을 이용해서 찾아 읽어도 좋을 듯 싶다.~~~~

 

 

 

 

이 책은 작은 책이지만 작지 않은 책이다~~~

요즘 스마트 폰에 빠져서 그속의 세상에 빠져지내는 친구들에게

이책 추천 강추한다~~~~

이책을 통해서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배우고

생각하는 기술을 배우게 될 것이다.

지혜 한스푼을 호로록~~~ 마시게 되면

분명 그 친구들은 살아가는 큰 양분을 가지게 될 것이다~~~

작지만 작지않은 책~~~

지혜를 충전하는 73가지 세상이야기~~!!  강추합니다.

 

 

 

 

이책은 허니에듀와 출판사측으로부터 무상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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