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가 된 인물들
허운주 외 지음, 해밀 그림 / 삼성당 / 2019년 12월
평점 :
품절


 

 

 

세계 최고가 된 인물들

 

글 허운주 외 / 그림 해밀 / 삼성당

 

 

 

 

세계 최고가 된 인물들

세계 지도가 있는 표지에는 세계에서 최고가 된 인물들의 캐리컬쳐가

가득이다.

"미래의 시작은 언제나 즐거운 상상에 있어요."

 

 

 

이책의 지은는 허운주 외 이다.

<동아일보> 어린이동아 취재팀이 2년동안 어린이동아에 연재한

세계의 유명 인물들을 통해 시사, 교훈, 인성 등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한 기사 가운데 어린이들의 꿈을 키워 줄 수 있는 45명을

선정해 {세계 최고가 된 인물들}로 알차게 구성하였다.

어린이 동아 담당기자 허운주 기자, 배수강기자, 임선영기자

 

그림을 그림 해밀이다.

 '비가 온 뒤에 맑게 갠 하늘'이라는 뜻의 해밀은 만화 작가들의 창작

모임으로 서울문화사가 주최한 만화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그린책으로는 [마계학원](6권),  [꽃의 요정 아네모네]  [내 마음을 전해 줘 마니또]   [캠프에서 생긴일]   [영원히 간직할게 롤링페이퍼]

[너를 보여 줘 학예회]  [Hello! 나의 펜팔 친구] 등이 있다.

 

 

 

 

이 책의 차례를 살펴보니

총 45명의 인물들이 이 책에 소개되어 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박지성선수, 첼리스트 정명화, 김연아선수, 최경주선수

홍병희교수, 가수조용필, 에드워드권셰프, 김택진엔씨소프트대표

홍명보선수, 박기태반크단장 등 우리나라의 훌륭한 인물들을

비롯하여 전세계의 인물들이 소개되어 지고 있다.

 

 

 

 

45인을 소개한는 구성은 모두 같다.

그의 이름과 그가 어떠한 업적을 남긴 사람인지

그리고 캐리컬쳐를 통한 친근한 모습과

그가 우리에게 이야기한 것중 인상적이고 기억해야 할 한마디!!

간단하게 그를 소개하는 문장으로 시작하여

 

그가 그 분야에서 어떠한 업적을 남기었고

그 업적을 이루기 위해서 어떠한 노력을 하였는지

소개되어 지고 있다.

관련된 사진한장과 코너속 코너~~ 생각해보세요를 통해서

그와 관련된 간단한 퀴즈나 우리가 기억하고 있어야 할 것들에

대해서 정리해주는 구성!!!

간단하지만 지루하지 않고 알고있어야 할 것을 기억하게 해주는 구성!!

 

 

우리집 어린이의 장래희망은 천문학자이다.

그래서인지 차례를 쭈욱~~~ 보고는 제일먼저 찾아보는 페이지~

전 미국항공우주국 국장 찰스 볼든!!!

"우주는 꿈과 희망을 키워 주는 무대예요"

 

찰스 볼든은 신비로운 우주를 탐험하기 위해 다양한 경험을 쌓았고

첫번째 흑인 우주인이 되는 영광을 얻었어요.

 

1946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서 태어난 찰스 볼든은

어려서 꿈이 비행사였다.

해군 조종사로 베트남전쟁에 참전해서 100회 이상 출격한 전문 조종사가

되었다.

그리고 1986년 미국 우주왕복선 컬럼비아호를 탄 첫번째 흑인 우주인이

되었다.

그는 우주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 몸에서 수분을 2리터씩이나 빼내고

매일 고된 훈련을 받아야 했지만 신비로운 우주의 모습을 보는 순간

그동안의 고생은 모두 잊혀진다 했다.

2009년 미국항공우주국(NASA) 역사상 처음으로 흑인 총지휘관이 되었다.

 

 

그는 어려서부터 목표를 정하고 열심히 달려왔다.

요즈음 우리 친구들의 꿈을 보면 무엇을 해야할지 잘 모르겠다.

또는 돈많은 백수 등을 이야기 한다. ㅠㅠㅠㅠㅠ

아주 슬픈 현실이다.

찰스볼든처럼 어려서부터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하고싶은지 목표를 정하고 열심히 달려나간다면

어느 순간 그 꿈은 이루어져 있을 것이고 그 속에서 행복과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우리집 어린이도 찰스 볼든 이야기를 보고는 눈이 반짝반짝하다.

흑인 최초의 NASNA 총지휘관이 찰스 볼든이라면

아시아인 최초의 NASA 총지휘관이 되고 싶다는 희망이 생겼단다!!^^

 

 

다음 소개할 인물은 드류 길핀 파우스트!!

28대 하버드대학교 총장이다.

"저는 하버드 대학교 여성총장이 아니라 하버드대학교 총장입니다."

 

 

 

온 세계에서 손꼽히는 대학이라 하면 바로 하버드 대학교 일 것이다.

그 학교에서 여성 총장이 나왔다.

"그건 남자가 하는 일이란다. 네가 이런 현실을 빨리 알수록 더 행복해질 거야" 보수적인 집안에서 자란 드류 길핀 파우스트는 어려서부터 이 말을 어머니로부터 자주 들었다 한다.

하지만 드류 길핀 파우스트는 여성은 이래야 한다 는 낡은 틀을

순수히 받아들이지 않았고 아홉살때에는 인종차별을 반대하는 내용의

편지를 당시 대통령인 아이젠하워에게 보낼 만큼 당찬 소녀였다.

1960년 중반까지도 여자를 뽑지 않던 프린스턴 대학교를 아버지와 남자형제들은 모두 졸업했지만 그녀는 브린마워 대학교(여자대학교)를 졸업해야 했다.

2001년 하버드대학교 래드클리프 고등학문연구원 학장을 맡으면서 뛰어난 경영능력을 보여주어 최초의 여성총장이 되었다.

하버드대학교 371년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총장이 된 자랑스러운 여성인 것이다.

"나는 하버드대학교 여성총장이 아니라 하버드대학교 총장입니다."

그녀는 낡은 관습에 당당하게 맞서 싸웠고 지금 사회가 원하는 강한 여성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내가 여성이자 두딸의 엄마이어서 인지 이렇게 여성으로서 훌륭한 여성들을 보면 나도 모르게 가슴이 뿌듯해짐을 느끼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같다.

우리 청소년들도 이책을 통해서 자신이 하고싶은 일들을

잘 할 수 있는 일들을 그 재능을 발견하는데 작은 촛불이 되었으면 좋겠다.  재미있게 그리고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책이였다.

 

 

이책은 출판사와 허니에듀측으로부터 무상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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