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 엽기 박사 빅터 1 - 우주 전쟁 전략가 도전하기 만능 엽기 박사 빅터 1
짐 벤튼 지음, 신지호 옮김 / 사파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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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 엽기 박사 빅터 1

 


 

짐벤튼 글/그림/신지호 옮김/사파리


만능 엽기 박사 빅터!

딱 봐도 우리집 어린이들 특화 책이다.

엽기 과학자 프래니에 열광했던 

우리 집 어린이 들은 이 책이 오자마자 

"내가 먼저 볼꺼야! 알았지??"라고 말하는가 하면 

책을 다 읽고서도

"이거 너무 재미있어서 또 보고 싶은데 더 기다려줄 수 있어??"

라고 말하기도 했다. ㅋㅋ 

 

 

 

두주먹 불끈 쥐고 온몸에서 에너지가 뿜어져 나오는

빅터 너~~ 너무 귀엽잖아~~~^^


이 책을 지으신 짐 벤튼 작가님은 

미국에서 살고 있는 작가님이자 화가이며 

가족들의 만능 해결사이기도 하시다.

짐 벤튼 작가님이 펴낸 첫 책 엽기 과학자 프래니 시리즈는 

여전히 많은 여전히 많은 어린이들에게 사랑받고 있기도 하다.

또한 짐 벤튼 작가님의 독특하고 익살스러운 그림은

텔레비전이나 장난감, 티셔츠, 축하 카드 뿐만 아니라 속옷에도 

등장할 만큼 인기가 많으시다고 한다! 


엽기 과학자 프래니는 어린이들이 

예전이나 지금도 엄청 좋아하는 시리즈이다. 

그래서 짐 벤튼 작가님의 후속작인 빅터가

너무가 궁금하다.

이제 매력 많은 빅터의 이야기로 빠져 볼까요? 


빅터 슈머드는 잔디가 곱게 깔린 

집에서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다. 

빅터네 집 앞뜰에는 자그마한 장식용 

조각상이나 새가 날아와 목을 축이며 놀 만한 장식품이 하나도 없다.

빅터는 텅 비어 있는 앞뜰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하지만 빅터네 앞뜰에는 여전히 장식품이 아무것도 없다고한다. 


그렇지만 앞뜰과는 달리 빅터 방에는 

뭔가 아주 많이 있었다! 왜냐하면 빅터는 

지금까지 손가락 관절을 고치는 의사, 유령 곰 사냥꾼, 

작은 봉투에 설탕을 넣는 사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활약하느라 필요한 게 많았다. 


빅터에게는 훌륭한 조수가 한 명 있다. 

아니, 한 마리가 있다. 바로 어릴 때부터 

빅터 옆을 지켜 온 작은 오리 덤피럼프스이다. 

'땅딸막한 느림보'란 뜻이다. 개인 적인 의견으로는 

덤피럼프스는 너무너무 귀엽다는 것이다. 

조그마한 몸에 귀여운 표정 ㅠㅠㅠ 너무 귀엽다. 

하지만 빅터는 덤피럼프스를 닭이라고 알고 있다. 


어느 날 빅터는 아주 즐거운 마음으로 학교에 갔다. 

그리고 교실 맨 앞에 있는 선생님 책상에 앉았다. 

잠시 뒤, 노즐버프 선생님이 교실로 들어와 

이가 몇 개 인지 셀 수 있을 정도로 활짝 웃으며 말했다. 

"빅터, 여기는 선생님이 앉는 자리야. 

네 자리를 저쪽에 있는 작은 책상이란다." 

그리고 빅터는 선생님이라면 정말 어이없을 만한 답을 한다.

 

"네, 알고 있어요. 노즐버프 선생님, 오늘은 제가 

선생님 대신 이 자리에 앉아서 수업할게요. 그러니까 

좀 좁더라도 선생님이 제 자리에 가서 앉아 주세요. 

그리고 이제 조용히 해 주실래요? 저는 조용한 걸 

좋아하는 멋진 성생님이거든요." 빅터의 이 답은 

선생님들이 들으면 정말 어이없을 만한 답이다. 

그랬더니 노즐버프 선생님은 "빅터, 내 대신 수업을 

해 주겠다니 정말 고맙구나. 어쩌면 나중에 

그렇게 될 수도 있을 거야. 하지만 지금은 아니란다."

라고 말하셨다. 이 때, 17쪽 그림 창문 쪽을 

자세히 봐야한다. 바로 그곳에는 덤피럼프스가 

아주 귀엽게 창문에 얼굴을 붙이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귀여운 덤피럼프스 ㅠㅠ 

 

 

덤피럼프스는 수업 시간 동안 학교 운동장 

바위에 앉아 있었다. 이곳이 빅터의 사무실이기 

때문이다. 덤피럼프스가 아주 많이 힘들 것 같다. 

다음 날 아침, 빅터는 미용사가 된다며 겨자 샴푸를 만든다.

이 샴푸를 바르면 머리가 고불고불하게 말려 올라가지만, 

두피가 매우 따갑다는 단점이 있다!

 

 

 

 

 

빅터는 쉬는 시간이 

되자마자 학교 운동장에 있는 사무실로 갔다. 

그리고 그 때, 빅터가 수술 계획을 세우고 

있을 때 같은 반 친구 패티가 다가와 물었다. 

"빅터야, 안녕! 땅이 축축해서 그러는데 나도 

바위에 같이 앉아도 될까?" "당연하지!" 빅터는 

두 손으로 덤피럼프스를 번쩍 들어 올려 패티에게 

자리를 내주며 말했다. 덤피럼프스는 갑작스레 

자리를 빼앗기자 얼굴을 찌푸렸다. 그 곳은 자기 

자리이기 때문이다. 패티는 핸드폰 게임을 하다가 

무척 어렵다고 빅터에게 도움을 청한다. 

그 게임은 전략을 짜서 외계인 적군을 물리치는 

우주 전쟁 게임이다. 빅터는 자신이 사실 우주 

전쟁 전략가라며 자신만만하게 핸드폰을 받아든다. 

역시나 45쪽 패티의 얼굴을 보면 외롭게 쓸쓸히 앉아있는 

덤피럼프스를 안타깝게 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바로 그 때, 멀고 먼 우주에 있는 낡디낡은 

거대 우주선에 있던 그루글링 족은 빅터가 자신이 

우주 전쟁 전략가라는 말을 듣고서 빅터를 데리러 

지구로 떠나는데... 과연 빅터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이 책은 상상력을 기르기 참 좋은 책이다. 

게다가 재미까지 갖추고 있어 읽을 때 항상 웃음이 나오는 

재미있는 책이었다.

역시 믿고 보는 짐 벤튼 작가님이다! 

상상력과 자신감을 키워주기 딱 좋은 빅터~~

우리시대 어린이들도 빅터처럼

자신감 넘치고 상상력 창의력 풍부하게

자라나길 바래본다~~

요번 여름방학 더운날씨에 신나게 읽기를 좋아하고 원하는

어린이들에게 빅터 만나기를 추천한다~

2권에서 만나는 빅터가 빨리 나오기를 기대된다~~~^^

 

 

이 책은 출판사와 허니에듀로부터 무상으로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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