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힘들 때 엄마를 도와주신 아저씨와,
아저씨의 다른 아들 지수를 키우며 살고 있었다.
지수는 다른 아이들보다 어린 아이였다.
하지만 무산이를 반기며 친근히 대해 주었다.
무산이는 이곳 서울에서 잘 적응하고 지낼 수 있을까?
무산이는 이야기 한다.
나는 중국 사람도 아니고 북한 사람도 아니고
아직은 대한민국 사람도 아닌 것 같아..
너무나 가슴아픈 이야기이다.
아빠의 국적도 엄마의 국적도 그리고 지금 살고있는 나라의 국적도
아닌 아이의 세상살이가 얼마나 힘이 들고 두려울지...ㅜㅜ
이것이 우리의 현실이고 우리의 세상이야기라니... ㅜㅜ
그리고 엄마는 무산이가 자꾸 기침을 하는 것을 보고
국립의료원에 무산이를 데리고 갔다.
그리고 무산이는 폐기종이라는 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 때, 그곳에서 수용소에서 마난 친구 혜철이를 만날 수 있었다.
혜철이는 자신이 다니는 학교가 난타 다문화 학교라며
얘기해주었고, 후에 무산이는 수술을 하고 다 나은후
이 학교에 가기로 했다.
수술을 무사히 마친 무산이는 회복을 한 후 혜철이가 이야기해 주었던 난타 다문화 학교에 가기로 결정했다.
이 곳에 가려면 특별한 재능이 있어야 한다고 엄마는 걱정했지만,
무산이는 자신이 중국에 있었을 때 춤추는 것이
가장 좋았다고 얘기하며 엄마의 걱정을 덜어주었다.
그리고 마침내 혜철이가 있는 난타 다문화 학교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리고 열심히 배워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공연을 하게 되었다.
무산이는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오월의 노래에 맞추어서 큰 북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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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소원은 통일
꿈에도 소원은 통일
이 정성 다해서 통일
통일을 이루자
이 나라 살리는 통일
이 겨레 살리는 통일
통일이여 어서 오라
통일이여 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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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무산이는 이모든게 기적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책의 무산이 뿐 아니라 평화를 기원하고 자신의 재능을 키워 보고 싶은 아이들이 북한에도 아주 많을 텐데 평화와 통일이 되면 참으로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북한과 우리 대한민국 모두를 위해서 말이다.
이 책을 읽고 우리집 어린이들은
통일이 되는 날까지 자신이 해야할 일들에 대해서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그만큼 느낀게 많았던 것~~^^
무산이가 서울에서의 생활을 잘 적응하고 성인으로 잘 자라서
행복하게 지내기를 기원한다.
그리고 또다른 무산이들 또한 응원한다.!!
그들 뿐 아니라 우리의 평화로운 생활 또한 응원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