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9세 7 - 청동 관의 붉은 망령 미스터리 추리동화
레온 이미지 지음, 김진아 옮김 / 밝은미래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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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9세 7- 청동관의 붉은 망령

 

글/그림: 레온 이미지/ 옮김: 김진아/ 밝은 미래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찰리 9세 7권!!
출간 소식을 듣자마자 신나하며 읽고싶어 했던

우리집 어린이들~

허니에듀의 서평 이벤트에 당첨되자마자 방방

뛰는 모습은 찰리9세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수있다.

 

 

한번도 안읽은 아이는 있지만

한권이라도 읽으면 한권으로만 끝나지 않는다는

찰리9세~~!!

저희집에도 1권부터 이번 이벤트로 받게된 7권까지~~^^

 

하지만 2권은 작은 아이가 5권은 큰아이가

 

가방에 넣고 등교를 해서

사진에는 5권만 ~~^^

 

아이들이 학교에 가서 친구들에게

어찌나 강추강추를 외쳤는지

우리 동네에서는 찰리9세 시리즈가 인기도서이고~^^

친구들도 아주 재미있다고 좋아했다고 한다 ~

 

 

 

 

 

이 책을 지으신 레온 이미지 작가님은

사실 필명을 쓰고 계신다.

작가님의 말에 따르면, 작가님은 어렸을 때

책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좋은 책들을 접하면서 책이

좋아지게 되셨다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며

성장에 필요한 용기와 힘을 얻기를 바란다고 하시니

우리 어린이들도 이책을 통해서 모험과 도전 용기와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

 

 

 

 

찰리9세 시리즈는 2011년 중국에서 처음 출간된 이후

아이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으며지금까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는 추리동화 시리즈이다.

도도와 친구들이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이다.

주인공 도도와 강아지 찰리9세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아이들 스스로도 머리를 써서 사건을 추리하도록 만든다.

누적판매부수가 7000만부에 달하고 벌써 27권째 이어지고 있다.

2014년에는 아동도서 top30안에 찰리9세 시리즈만 모두 22권이 포함되었다 하니 그 인기가 상상을 초월한다 할 수 있다.

중국에서는 영화까지 제작되고 있다고 한다.

 

 

 

 

 

도도 탐험대는 찰리 친구 거스의 초대를 받은 찰리를 따라서

최고급 집들이 모여 있는 마을, 한정추월에 가게 된다!

찰리9세를 좋아하는 친구들은 이 곳에서 심상치 않은

사건이 일어난다는 것을 알아차릴 것이다!

 

도도는 거스네 집에서, 골동품 책을 꽂은 책장을 보곤

이상한 점을 발견한다.

바로 골동품 책들은 먼지가 쌓여있고 거꾸로 책도 되어 있었다.

그 중, 금박을 입힌 책을 빼니 밀실이 들어나고 

그 밀실 안에는 청동 관이 하나 있었다.

 

 

그 때, 집사 훠두가 나타나 도도를 제지했다. 

도도는 순간 오싹함을 느껴,

잘 때 배게 밑에 단도를 하나 두고 잤다.

도도가 잠이 들었을 때, 갑자기 붉은 실 하나가 도도의 몸을 감쌌다. 

곧 붉은 실은 배로 늘어나서 도도의 몸을 감쌌다.

 

 

도도 탐험대는 탈출 했지만,

거스의 부모님은 그만 붉은 실들에게 사로 잡히고 말았다.

후사는 붉은 실들을 피해서 차를 몰았는데,

탄식의 다리라고 하는 곳에 다다르게 되었고

그 다리를 건넌 도도 탐험대는 붉은 실로 사로잡힌

괴상한 사람들을 보게 되었다.

 

놀랍게도 그 사람들은 이 곳이 죽은 자들의 세상이라고 했다.

그리고 푸유의 말에 따르면 아까 전, 도도를 감쌌던 붉은 실은

수묘홍랑이라는 거머리라는 것이라 했다.

하지만, 괴인들이 그들을 쫓아왔고

괴인을 피하던 도도와 팅팅은 우연히 청나라 공주의

동상을 보게 된다. 

그런데, 갑자기 조각상이 말을 하면서 살고 싶으면

이 문제를 풀으라고 했다. 

그래서 도도와 팅팅은 그 문제를 풀었다.

그때, 공주 조각상이 갈라지며 한 여자아이가 뛰쳐나왔죠.

 

 

찰리9세 책에는 중간중간 추리를 할 수 있도록 퀴즈가 나온다.

그리고 그 문제의 해결방안을 알려 주는 것은

함께 들어있는 카드를 대보아야만 알 수 있다.

아이들이 마치 탐정이 된것처럼

상상해보고 추리해보고 카드를 이용해서 그 해결방안을 찾아보는 것이다.

 

 

 

 

 

도도는 그 여자아이에게 발목을 삔 팅팅을 치료해 달라고 했다.

그리고 그 여자아이는 치료를 해주고, 이런 말을 남긴다.

"모든 걸 제 모습으로 돌려놓을 거야!' 그리고 그 여자아이의 이름은

판자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도도와 팅팅은 판자에게 모든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판자네 가족은 돈이 많고 화목한 가족이었다. 

어느 날, 갑자기 유명한 골동품 감정사였던 엄마가

쓰러져서 돌아가시고 말았고,

아빠도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아서 병원에 가게 되었다.

 

 

 

그러던 중, 판자도 선천성 폐고혈압이라는 병으로 쓰러지게 되었고,

판자의 오빠 판이는 더욱더 고통받게 되었다.

그리고 어느 날, 판이는 엄마와 아빠가 돌아왔다며

판자를 집으로 데리고 갔다. 진짜로 엄마가 반겨주었다.

하지만, 낮에는 엄마만 볼 수 있고, 밤에는 아빠만 볼 수 있었다.

 

 

그래서 판이에게 물었을 때, 판이는 이 모든게 다 지나친 욕심이라고

했다.  엄마와 아빠 둘 다 이상한 점을 느낀 판자는 의심을 가지고

있었던 어느날, 판자는 엄마가 연못가에서 머리를

빗고 있는 것을 보았다. 

뒤돌아서 빗고 있던 엄마의 머리가 연못물에 비쳤다!

알고보니 앞에는 엄마의 모습이, 뒤에는 아빠의 모습이 있었던 것이다.

 

 

판자는 충격을 받았고, 판이는 이런 내용의 쪽지와

어마어마한 돈이 든 신용카드를 놓고 판자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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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자야, 모든 게 다 꿈이야.

신용 카드 안에는 엄청난 돈이 들어 있어,

네가 평생 쓰기에 충분한 돈이야.

모든 걸 잊어버리렴.

지난 일은 잊고 이 카드를 가지고 잘 살아.

비밀번호는 내 생일이야.

오빠가 너에게 남겨 줄 수 있는 건 오직 이것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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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판자는 유명한 사립 탐정을 고용해서

사건의 진실을 알아보려 했다.

그런데, 판자를 찾아온 사립 탐정의 입에서

귀에서, 눈에서.. 모두 수묘홍랑이 나왔다.

그리고, 사립 탐정은 죽고 말았다.

 

판자의 이야기는 이렇게 끝이 났다

그리고 떨어졌던 후사 일행을 찾은 도도 탐험대는 판이와 집사 훠두의

비밀을 찾으러 길을 떠났다.

 

과연 도도 탐험대는 판이와 집사 훠두의 비밀을 찾을 수 있을까?

이번 7권은 지금껏 접한 찰리 9세 시리즈 중에서 가장 흥미진진하고

소름 돋은 책 이었다!

정말로 추리 동화를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매력적인 책이다.

 

 

찰리9세 이 책은 중간중간 나오는 퀴즈와 그 해결방안 뿐 아니라

책의 뒷부분에는 초특급 탐정교실이 있다.

퀴즈가 있고 각종 지나가는 이야기들이 수록되어 있다.

친구들이 스토리를 읽고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정말 탐정이 된 것처럼 이것저것 생각할 수 있도록

하고있다는 것이 이 책의 또하나의 매력이 아닌가 싶다.

 

 

 

 

 

이번 7권에는 주인공인 찰리9세와 후사의 캐릭터를 만드는

도안도 함께 들어있다.

아이들이 책을 읽고 꼼지락꼼지락 하기에도 좋고

역할놀이로 연결될 수 도 있는 좋은 아이템~~^^

 

 

 

이번 겨울방학에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친구들, 처음으로 추리소설을 접해보고 싶은 친구들, 상상력 추리력을 키워보고 싶은 친구들 모두모두에게

강추강추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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