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 가까이 더 가까이
존 롱 지음, 윤소영 옮김, 공달용 감수 / 여원미디어 / 2018년 3월
평점 :
품절


 

 

 

가까이 더 가까이

 

공룡

 

존 롱 지음 / 윤소영 옮김 / 공달용 감수 / 여원미디어

 

 

 

 

 

여원미디어의 《가까이 더 가까이》 시리즈~

16종 중 이번에 살펴볼 책은 "공룡" !!

 

 

 

이 책의 저자 존 롱님은 오스트레일리아 빅토리아 박물관의 자연과학전시실 책임자로 어류와 공룡의 진화에 대하여 연구하고 있다. 여러 권의 책을 쓰면서 지질시대의 동물을 50종 넘게 발견하고 그 이름을 붙이기도 했다고 한다.

 

 

이 책 역시 <가까이 더 가까이>의 다른 책들과 같은 구성으로

둘러보기와 집중탐구로 나뉘어져 있다.

 

 

둘러보기에서는

♠공룡시대     ♠공룡의 생활    ♠공룡의 발견

집중탐구에서는

♠육식공룡    ♠초식공룡을  공룡의 예를 들어서 이야기 하고 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 부터 가장 좋아하는 동물을 꼽으라고 하면

다섯손가락 안에는 들어가는 공!룡!

공룡들을 만나고 그 이야기를 들어보는 즐거운 시간~~~^^

 

 

 

둘러보기

 

공룡은 약 1억 6500만년 동안 지구의 주인이였다가

지금으로 부터 약6500만년 전에 갑자기 멸종한 파충류이다.

공룡이 살았던 시대를 중생대라 하며

지금까지 약800종의 공룡이 확인되었다.

오늘날의 새들의 조상이 바로 육식공룡이라 하니 정말 놀랍다.

 

 

 

 

공룡의 연대기에서는 표와 그림으로 재미나게 설명하고 있다.

고생대, 중생대, 쥐라기, 백악기, 신생대 순으로

공룡의 그림과 이름 그리고 특징까지 깔끔하게 이야기 해주니

재미나고 흥미롭고 유익하다.

 

 

 

연대기 설명후에는 트라이아스기, 쥐라기, 백악기 그리고 공룡의 최후까지 이야기하고 있다.

그 중 쥐라기시대를 잠깐 살펴보면 쥐라기에는 기후가 따뜻하고 습해져서 식물들이 거대한 숲을 이루고 그 결과 몸집이 크고 목이 긴 초식공룡이 번성했던 시기이다.

하늘에는 익룡이 날아다녔다. 악어가 처음 나타나고 뾰족뒤쥐를 닮은 여러 종류의 작은 포유류가 공룡의 그늘 밑에서 살았던 시대이다.

 

 

공룡의 몸을 너무나 생동감있는 3D 일러스트로 설명하고 있다.

공룡은 몸 아래로 다리가 곧게 뻗은 파충류이며 똑바로 서고 뛸 수도 있으며 다른 굽은 다리를 가진 파충류들보다 살아가는데 훨씬 더 유리했다.

공룡은 크게 용반목과 조반목으로 나뉘며 육식성 수각류와 목이 기다란 초식성 용각류가 속하고 다른 모든 초식 공룡은 새의 골반을 닮은 조반목 공룡이라한다.

 

 

 

 

고생물학자들은 화석을 연구하여 과거의 생물과 환경을 마치 진짜처럼 되살려내는 과학자들이다.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화석을 찾아내 발굴하고 현미경이나 엑스선 사진을 비롯한 여러 기술로 화석을 연구한다.

화석 뼈들을 발굴하고 연구하며 박물관에 전시까지 하여 우리들이 현재 공룡의 모습을 박물관에서 볼 수 있는 것이다.

 

 

 

 

 

 

♥ 집중탐구

 

집중탐구에서는 초식공룡과 육식공룡의 실제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그중 몇개를 살펴보면

 

 

알로사우루스

 

쥐라기 말에 살았던 육식공룡 가운데 가장 큰 공룡으로 많은 화석이 발견되었다. 머리뼈가 가볍고 톱니가 있는 커다란 이빨과 튼튼한 팔다리를 가진 뛰어난 사냥꾼이였다. 주로 초식공룡을 잡아먹었는데 무리를 지으면 디플로도쿠스 같은 몸집이 거대한 초식 공룡도 사냥했다

알로사우루스는 어린이보다 키는 3배 몸길이는 9배정도 더 컸다한다.

 

 

 

 

티라노사우루스

 

어린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룡중의 하나인 티라노사우루스!

오랫동안 가장 큰 육식공룡으로 알려졌으며 좋은 시력과 억센 턱, 톱니가 있는 무시무시한 이빨, 날카로운 발톱과 튼튼한 뒷다리의 주인공이다.

이에 비해 보잘것없는 앞다리에는 발가락 두개가 달려있다.

그 이빨과 눈을 보니 저절로 움추려들게 된다.

 

 

 

 

스테고사우루스

 

스테고사우루스의 등줄기에는 똑바로 선 큼직한 골판이 두줄로 나있다.

꼬리 끝에는 무시무시한 골침이 네개 박혀있으며 뇌는 매우 작아서 작은 개의 뇌와 비슷한 크기였다. 이 초식공룡은 꼬리에 있는 네개의 골침을 좌우로 휘둘러 포식자로부터 방어를 했다.

앞니가 없는 대신 부리가 있어서 식물을 뜯어 먹을 수 있었으며 잎사귀처럼 생긴 이빨 화석이 거의 닳지 않은 것을 보면 양치식물을 씹지 않고 삼켰을 것이다.

 

 

 

 

 

트리케라톱스

 

트리케라돕스는 코뿔소를 닮은 공룡으로 큼직한 머리 가장자리에 단단한 뼈로 주름이 잡혀 있었고 코와 눈 위쪽에는 뿔이 돋아 있었다.

이 묵직한 공룡은 뿔로 된 부리와 촘촘하게 난 이빨로 거친 식물을 씹어 먹으며 네발로 천천히 걸어다녔다.

 

 

이처럼 집중탐구에서는 초식공룡들과 육식공룡들을 하나씩 이야기하고 그림으로 보여주고 흥미로운 공룡이야기가 펼쳐진다.

마직막은 공룡의 분류와 뜻풀이 찾아보기로 마무리된다.

 

여원미디어의 <가까이 더 가까이>시리즈는 주제에 따른 재미나고 흥미로운 이야기와 실감나는 일러스트로 더욱 그 급을 높여주는 백과사전이라 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아이들과 어른들도 그 이야기에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는

엄지척!! 할 수 있는 시리즈이다.

공룡 좋아하는 친구들 또한 이 책 강력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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