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츠와 고양이 책이 좋아 1단계 6
히코 다나카 지음, 요시타케 신스케 그림, 고향옥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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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츠와 고양이

 

 

히코 다나카 글 / 요시타케 신스케 그림 / 주니어RHK

 

 

 

 

민트색 표지가 작고 앙증맞다.

탁자밑에서 책을 보고 있는 꼬마와 식탁위에서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는 고양이 한마리~~^^

그림이 따뜻하고 사랑스럽다~~^^

그 유명한 요시타케 신스케의 그림~~~

 

 

 

 

 

글은 히코 다나카!

오사카에서 태어나 도시샤 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하고 《미안해》로 제44회 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을 수상하였다.

 

 

 

그림은 요시타케 신스케!!

쓰쿠바대학교 대학원 예술연구과 종합조형코스를 수료하고 현재 어린이책과 광고미술 등 다방면에서 활종중이며 《이게 정말 사과일까?》로 제6회 MOE 그림책상 대상과 제61회 산케이아동출판문화상 미술상을 수상했다.

 

 

 

레츠는 일곱살 남자아이다~

레츠네 가족은 아빠 엄마 레츠 그리고 고양이 키위이다~^^

 

 

 

먼 옛날 아주 먼옛날 ~~~

엄마는 레츠가 다섯살때 어느날 야옹야옹 울고있는 까만 덩어리를

두손으로 안고 있었다.

까만 덩어리의 눈이 초록빛으로 빛났다.

레츠는 생각했다.

'오이 같은 색이야'

 

 

 

 

 

이렇게 고양이는 레츠네 가족과 함께 지내게 되었고

레츠는 고양이와 친구가 되어가기 시작했다.

고양이는 레츠에게 다가와서 레츠의 손가락 끝을 잘강잘강 깨물었다.

하나도 아프지 않았고 기분이 좋았으며 레츠는 고양이와 좋아하는 친구가 되고 싶었다.

 

레츠는 유치원에서 싫어하는 친구를 물어서 혼이 난적이 있었지만

좋아하는 고양이가 물려 본 이후 싫어하는 친구를 물면 그 친구가 좋아한다고 오해받을까봐 물지 않기로 했다.

ㅎㅎㅎㅎㅎ 너무 기발하고 귀여운 레츠~~~^^

 

싫어하는 친구에게 뽀뽀를 해주니 선생님은 웃으며 야단맞지 않는 다는 것도 알게되었다.

하지만 좋아하는 친구를 물려고 하자 모두 도망가고 물면 안된다고 이야기 하는 친구들이 있으니 참 이해할 수 없는 일이었다.

레츠는 혀로 자신의 손을 핥아 보니 아프지 않았기에

좋아하는 친구를 핥아 주기로 했다. ㅋㅋㅋㅋㅋㅋ

 

 

 

 

 

아~~~~~ 레츠~~~ 어쩌면 좋을까??~~~~

너무너무 사랑스러운 아이이다~^^

 

레츠의 엄마와 아빠는 고양이의 이름을 지었고

고양이는 까망이로 불리게 되었다.

하지만 레츠는 " 그 애는 까망이가 아니에요 고양이에요"

엄마와 아빠는 우리는 인간이지만 이름이 성이 다 다르다며 설명을 했지만 귀여운 레츠는 자신을 인간이라고 생각해 본적이 없어서 기분이 이상해졌다.~~~ ㅋㅋㅋㅋㅋㅋ

우리 레츠 너무 순수하고 엉뚱하고 자유분방함에 읽는 독자들

분명 빵빵 터질것이다~~ ㅋㅋㅋㅋㅋㅋㅋ

 

레츠는 장난감방에서 고양이와 장난을 치면서

친구가 되어가고 함께 놀면서 시간을 보낸다.

장난감방에서 고양이가 레츠의 바지 속으로 들어갔다 나왔다

하면서 놀고있어서 레츠가 불러도 오이같은 눈으로 쳐다보지도 않고

나오지도 않으니 코딱지 청소를 하면서 참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츠는 "고양아 고양아" 고양이를 불렀지만 쳐다보지 않았고

"고양아 아직 네 이름을 기억 못하는 거야?"

 

 

 

 

 

그제서야 다섯살 레츠는 무지 무지 잘 알았다.

ㅋㅋㅋㅋㅋ 아~~~~ 이 귀엽고 재기발랄한 레츠덕분에 이 책 읽으면서 몇번이 빵빵 터지는지~~~

몇번이 엄마미소가 지어지는지~~~~~

 

레츠는 엄마아빠에게 가서 고양이의 이름을 이야기 한다.

일본어로 오이라는 뜻의 "큐우리"

"고양이는 오늘부터 고양이를 그만 둡니다. 까망이도 그만 둡니다.

이제 큐우리 입니다."

 

아~~~~ 귀여워~~~ 귀여워~~~~

엄마아빠는 눈동자가 초록색이니까 키위 좋은이름이라고 하신다.

ㅋㅋㅋㅋㅋㅋ

큐~우~리~

키~우~위~

 

 

 

 

 

ㅋㅋㅋㅋㅋㅋㅋㅋ

레츠는 큐우리라고 말하는데 소리는 키위라고 나온다.

다섯살이기 때문인듯하다. 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운 레츠이기 때문인듯하다. ㅋㅋㅋㅋㅋㅋ

 

 

 

 

 

레츠는 고양이와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통해서 유치원 친구들과

관계도 배우게 되고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우리집 어린이들도 이렇게 귀여웠던 다섯살 시절이 있었는데

그 시절 정확하지 않은 발음으로 이야기 하던

그 시절이 생각이 났다~^^

레츠와 함께 더불어 이 책이 더욱 사랑스럽게 느껴지는 또 한가지~!

요시타케 신스케의 그림~!!

단순하면서도 귀여운 그림으로 레츠를 더욱 사랑스럽게 만들어준다.

 

이 귀여운 레츠와의 만남을 적극 추천~~

까망이 아니 고양이 아니 큐~우~리~ 키~우~위~ 만나보시기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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