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스트 Axt 2026.3.4 - no.65 ㅣ 악스트 Axt
악스트 편집부 지음 / 은행나무 / 2026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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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1. 표지로 본 첫인상
65호는 지난 64호와 다르게 초록초록 민트색 표지가 봄의 시작을알리는 느낌이었고, 그래서 키워드인 ‘친구 목록’과 잘 어울린다고 느꼈다.

2. 인상 깊었던 콘텐츠



📍interview
김화진 작가님의 인터뷰를 반가운 마음으로 읽었다. 최근에 작가님의 소설 『개구리가 되고 싶어』를 인상 깊게 읽었기 때문.

인터뷰 내용 중에 작가님의 다른 작품들 이야기가 꽤 있어서 이 책들을 읽어 보고 다시 인터뷰 내용을 읽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Chat
『룩 백』이라는 만화 책에 대해 만화 편집자, 소설가, 일러스트레이터의 대화.
​
이들의 대화를 엿보고, 룩 백을 e북으로 구매해서 읽기까지 했다.

이번 키워드 ‘친구 목록’에 어울리는 이 만화가 꽤 감동적이었고, 친구와 우정, 예술과 삶에 대한 고민을 녹여낸 여운이 강한 만화였다.



📍issue



🏷️ 김지효, 「태그 없는 우정」
: 친구 사이, 친구 목록, 친구 관계.
누구를 친구라고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해보게 만드는 글.
​
SNS에서 관계를 맺는 사람들,
이들을 친구라고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지금의 사회를 돌아볼 수 있었다.




🏷️ 박동수, 「친구 목록, 혹은 우연히 교차하는 삶들에 대하여」
: 부고장을 누구에게 보내야 할까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죽음’과 ‘장례’ 문화에서 엿본 친구에 관한 이야기.

📍novel

임지지의 「야크와 나」는 고모의 딸 ‘매미’와 ‘나’의 사이에서,

김세정의 「미즈치와 거북」은 재일교포인 ‘히코’와 개시장 속 개들과 ‘나’의 사이에서,
​
김근희의 「심근염」은 엄마와 이모,
그녀와 ‘나’의 사이에서
​
우리의 삶을 펼쳐 보인다.

각양각색의 삶 속에는 언제나 ‘친구’가 존재하고,
이 친구들이 ‘나’라는 존재에 끼치는 영향을 생각해 보는
소설들이었다.
​
​
3. 마무리
악스트를 읽는 동안
나에게 친구란 무엇인가, 친구는 누구인가를
생각해볼 수 있었던 시간들이었다.

학창 시절을 함께 했던 친구들이 떠올랐고,
그래서 그리운 그 시절 속 친구들과
나의 모습들이 스쳐 지나갔다.

이제는 결혼과 육아를 하며
각자의 길을 묵묵히 걷고 있는
친구들과 나를 응원하면서,

한동안 소식이 뜸했던 카카오톡 단톡방에
안부를 물어야겠다고 다짐했다.




4. 추천

3월, 따뜻한 이 계절에,
봄이 오는 이 길목에서,
친구에게 안부 인사를 전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 😌

#문학잡지 #악스트 #Axt #친구목록 #악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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