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재천의 희망 수업 - 그럼에도 오늘을 살아가고 내일을 꿈꿔야 하는 이유
최재천 지음 / 샘터사 / 2025년 2월
평점 :
*네이버 디지털감성 e북카페에서 책을 제공 받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제목: 최재천의 희망 수업
📍저자: 최재천
📍출판사: 샘터
📍장르: 에세이
📍감상&서평
2012년 대학원 첫 수업에서
에드워드 윌슨의 ‘통섭’이라는 책을 통해
최재천 교수님을 알게 되었다.
당시, 국어교육학에서도
과목 간의 통섭을
중요한 화두로 보았고,
그때 들었던 수업에서
이 새로운 개념 정의가
신선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이 책에서도
통섭형 인재를 강조히고 있다.
한 가지만 깊게 연구하는 것도 좋지만,
기후 변화,
저출산 시대,
고령화 사회,
AI의 등장으로 인한 일자리 위협 등
급변하는 현재의 상황 속에서는
다방면의 기초 학문을
넓게 배우고 연구하는 사람에게
기회가 올 것이고
전략이 될 수 있음을 역설한다!
아직 오지 않은 미래이지만,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현명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11가지 소주제 속에서
그 대비 방법을 알려준다.
기록하고 싶은 내용들이
많아서
인덱스를
이렇게 붙여 놨다..ㅎㅎ
인상 깊었던 내용들을 기록해 보면,
p.33
새로운 세상의 변화를 두렵게만 여기지 말고
일을 새롭게 정의 내리면 좋지 않을까 하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p.41
획기적인 기술이 나올 때마다
우리 인간은 똑같은 걱정을 반복했습니다.
‘이 기술이 나오면 우리 삶은 대혼란에 빠질 것이다.’라고요.
기계화되면 모든 사람이 직장을 잃고 쫓겨날 거라고 했지만
결과적으로 어떻게 되었나요?
다음 단계로 올라섰잖아요.
p.116
기획 독서란 몇 가지 분야를 정해 놓고
계획성 있게 공략하는 독서입니다.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모르겠다고요?
평소에 호기심을 갖고 주변을 관찰하는 습관을
조금만 길러도 기획 독서를 할 분야를
어렵지 않게 정할 수 있을 겁니다.
p.127
스스로 선택한 혼자 있음은 사무치는 외로움이 아니라
혼자서도 충만한 ‘홀로움’인 거지요.
이렇듯 자발적인 자기 시간 확보가
창의성과 생산성을 담보합니다.
p.200
지금 대한민국은 경제도 엉망이고
사회도 혼란스럽지만,
저녁마다 모여서 책을 같이 읽고 이야기하는 모임이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19세기 말의 빈처럼 말이지요.
그런 문화 속에서 우리도 서로 숙론하는 방법을
지금 배워가고 있습니다.
이 과정이 끝나면 우리 사회도
굉장히 많이 변해 있을지 모릅니다.
숙론이 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p.260
사실 통섭형 인재라는 것도 별것 아닌지 모릅니다.
다양한 분야를 열심히 해보는 사람이
통섭형 인재니까요.
주어진 길 하나만 가는 것이 아니라
이것도 해볼까 저것도 해볼까 하면서
열심히 하다 보면 통섭형 인재가 되는 것입니다.
그동안 나는
하나의 전공 공부에만
매달렸고, 열심히 했지만
진짜 내가 되고 싶었던 꿈을
사실 이루지 못했다.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비슷한 계열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최근 이런 나에게도
사고의 변화라고 해야할까
확장이라고 해야할까
새로운 것들이 궁금해졌고,
관심이 가는 분야가 생겼다.
이 책을 통해
용기를 얻었고,
내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이
잘못된 것은 아니구나
싶은 믿음이 생겼다.
책을 읽는 내내
오랜만에
학생이 되어
뜻깊은 수업을 들은 것만 같았다.
진심으로 행복했다!
구어체로 쓰여 있어서
진짜 수업을 듣는 느낌이었다!ㅎㅎ
유튜브로도 교수님의
다양한 강의를 볼 수 있는데,
나는 영상보다 읽는 것이 더 좋아서
이렇게
책을 더 많이
출간해주셨으면 좋겠다! ㅜ_ㅜ ㅎㅎ
최재천 교수님,
내일을 꿈꿀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최재천의희망수업 #최재천 #통섭 #통섭형인재 #샘터 #AI를이기는철학 #배움과성장 #에세이추천 #자기계발을위한노력 #문학추천 #한국에세이 #과학과인문학의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