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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의 현 ㅣ 네오픽션 ON시리즈 31
강민영 지음 / 네오픽션 / 2025년 1월
평점 :
다양한 소설과 영화 속에서 인간들은 인간 삶의 터전인 지구가 위험해지면 다른 터전을 찾고 연구한다.
그동안 지구와 비슷한 행성을 찾아 떠나고 외계인을 만나는 이야기들이 많았다면,
이 소설에서는 ’바다‘에 주목하고, 바다를 탐험한다.
주인공 유진은 잃어버린 탐사기를 찾다가
발라비 종족 ‘네하’를 발견한다!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자세한 줄거리 설명은 이쯤에서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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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피해 바다 깊은 곳에서 종족을 번식하며 살아온 발라비! 그들의 특징을 정리해 보면!
1. 인간의 모습과 비슷함. 눈, 코, 입, 얼굴, 손, 다리가 있음.
2. 반투명의 피부.
2. 물에서 살 수 있는 능력이 있음.
3. 머리카락에서 시작해 등줄기~발목까지 큰 지느러미가 있음
4. 손에는 물갈퀴가 있음.
5. 반드시 하나 이상의 특질을 가지고 태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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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발라비 ‘네하’는 주변 모든 사물에 관심이 많은 성격이다. 발라비들의 금지 구역을 오고가며 탐험하는 것을 즐기는데, 금지 구역에서 인간들이 사용하고 버린 물건들을 주어 오고 수집한다.
해양 탐사단이 잃어버린 측정기를 네하가 줍게 되고,
그렇게 인간 ’유진‘을 만나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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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몇 장을 읽었을 때는 영화 ‘아바타’가 떠올랐다.
그리고 지구 멸망 후 신세계를 찾아 떠나는 비슷한 소재의 책들을 떠올라며 비교하며 읽는 재미가 있었다.
읽는 중간중간에는 네하와 유진의 만남을 상상하면서,
가슴 졸이면서 읽었다.
네하와 유진은 단 두 번 만났지만, 둘의 짧은 만남은 아름다웠고 슬펐다.
서로에 대한 호기심과
서로를 존중하며 상대에게 보여준 의리는
가슴 뭉클하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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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의 의미가 궁금하다. “작별의 현”
‘현’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작품 속에서는 그 의미를 드러내지 않고 있어서 작가님의 의도가 궁금하고, 다른 독자들의 생각이 궁금하다.
국어사전 속 정의를 살펴보자. 작별 = 인사를 나누고 헤어짐, 또는 그 인사.
현 = 현재의 현, 지금 살아 있는 이 세상.
그러므로! 그대로 직역하면 ”인사를 나누고 헤어진 지금“이라는 의미일까?
”작별했지만 살아 있다.“라고 의역할 수도..?!
“인사를 나누고 헤어졌지만, 발라비와 인간은 이 세상을 공존하는 존재이다.”라고 설명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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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무분별한 욕망이 지구 환경을 파괴하고 모든 생명체를 위협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므로, 청소년들이 읽고 토론하기에도 좋은 소설이다!
@추천 대상
- 지구 멸망의 이야기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고등학생 이상 청소년이 읽기에도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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