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평균을 활용해 개개인을 평가하는 것은 인간이 모두 동일하고 변하지 않는 냉동 클론(복제 생물)이어야만 유효한 일이 되겠지요. 그런데 하나 마나 한 이야기지만 인간은 냉동 클론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등급화와 유형화 같은 기본적인 평균주의 방식의대부분조차 인간이 냉동 클론이라는 식의 가정을 취했다. 바로 이를 이유로 들어 몰레나는 이런 가정을 에르고딕 스위치라고 이름붙였다. 이 에르고딕 스위치라는 것은 일종의 지적 유인술‘로 생각하면 된다. 말하자면 과학자, 교육가, 기업 리더, 채용 관리자, 의사가 평균주의의 유혹에 속아 개개인을 평균과 비교함으로써 개개인에 대해 뭔가 중요한 것을 알아내고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되지만정작 실제로는 개개인에 대해 중요한 것을 모조리 무시하고 있는상태를 일컫는다.

에르고딕 스위치를 작동하면-개개인에 대한 정보를 그룹에 대한 정보로 대체하면 제대로 틀린 답을 얻게 된다. - P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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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성은 성공에 이르는 길에 놓인 짐이거나 장애물로 전락했다. 현실은 시스템이 중요하게 설정되어 있는 상황이다. 대안적 진로를 따르면 길을 잘못 디뎠다거나 순진하다거나 틀렸다는 말을 듣기 십상이다. 뛰어난 역량 발휘가 시스템의 순응보다 우선시되는 경우는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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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다이크에게는 학교의 목표가 모든 학생을 똑같은 수준으로 교육시키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을 타고난 재능 수준에 따라 분류하는것이었다. 교육 역사상 가장 영향력 높은 인물에 들었던 사람이 교육은 학생의 실력을 변화시키는 데 할 수 있는 역할이 별로 없으며따라서 우월한 두뇌를 타고난 학생들과 열등한 두뇌를 타고난 학생들을 구분하는 것으로 그 역할이 한정돼 있다고 믿었다니,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 P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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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개념의 정립
케틀레의 원형
골턴의 계층
표준화
교육의 테일러리즘(커리큘럼)
우열(손다이크)-모든 분야에서 우열이 동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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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4년에 미국의 언론인 헨리 루이스 멩켄은 당시의 교육 시스템을 이렇게 요약했다. "공교육의 목표는 계몽화가 아니다. 현재의 공교육은 가능한 한 많은 개개인들을 똑같은 안전 수준으로 강등시키고 표준화된 시민을 길러내고 훈련시키면서 반대 의견과 독창성을 억누르고 있을 뿐이다. 이는 미국뿐만이 아니라 (중략) 세계전역에서의 공교육이 내세우고 있는 목표다." - P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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