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때는 하느님께 버림을 받을 때도, 어떤 때는 다른 사람 때문에 괴로움을 겪을 때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그보다더 어려운 것은 너 자신이 너에게 괴로움이 되는 때일 겁니다. 하지만 이러한 괴로움에서 벗어나게 하거나 이 괴로움을 경감시켜줄 수 있는 약도 위로도 없습니다. 하느님께서원하시는 그때까지 견딜 수밖에 없습니다. 사실 하느님은네가 위로 없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법을 배우기를 바라시고, 너를 온전히 그분께 내맡기길 바라시며 고통을 통해 더겸손하게 되길 바라십니다. - P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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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하지 못하는 일을 교회가 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종교세를 낸다. - P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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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나는 당신을 봅니다.
그렇게 당신을 봄으로써 나를 봅니다.
여전히 눈은 무겁게 감겨오고 잠들려고 하고,
쉬려고 하는 우리에게 그분은
"일어나가자"라고 하십니다. - P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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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나중에야 제가 느끼는 깊은 우울감이 죄 없는 죽음에 대한 ‘연결된 고통‘이었음을 알았습니다. 신앙인에게는 세상사람과는 다른 우울감이 있습니다. 단계별로 분명하게 구분할 수는 없지만 각 단계의 우울이 머무는 방이 있고, 그 안에 들어설 때 어두운 밤이 찾아오듯이 고통스럽곤 합니다. 하지만 분명히 깨닫는 것은 그곳에 기도가 필요한 이들을 위해기도하라는 목소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 P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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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은총이 가득한 사람으로서 삶의 마지막은 이런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천국에 가기 위해 노력하는 존재가아니라 천국을 이 지상에 불러오는 존재. 그러한 존재가 바로은총이 가득한 사람일 것입니다.
나는 은총이 가득한 사람입니다.
우리는 모두 은총이 가득한 사람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거룩한 사람이 될 수 있는 힘입니다. - P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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