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듣는다는 건 고도로 조직화한 언어적 행위의 일종입니다.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인다는 건 관계를 존중하고소중히 여기는 태도입니다. 이때 그냥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감정과 관점을 이해하려 노력한다면 대화가 최고 레벨에 이르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 P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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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티샷에 실패했을 때 다음 장소로 이동하면서 ‘몸통 회전이 잘못됐어. 절대 다음 샷에서 실수하지 말아야지.‘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대신 ‘하늘이 무척 예쁘다. 경치도 정말 좋고. 다음샷은 어디로 보낼까?‘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제 ‘굿샷‘의 비결이죠." - P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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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한 사람은 상대방의 반응을 살피며 천천히, 그리고 진실하게 소통합니다.
천천히 말한다는 것은 상대방을 위한 공간을 만드는일이기도 합니다. - P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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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는 정성스레 가꿔야 하는 정원과 같습니다. 매일새로운 ‘천‘으로 덧대듯, 우리는 일상의 대화 속에서 끊임없이 자신의 언어를 다듬고 개선해야 합니다. 단순히 세련된어휘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맞는 적절한 표현을선택하고, 상대를 배려하는 어조를 유지하며, 자신의 생각을 명확하고 건설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게을리하면 ‘시간의 가위‘가 우리의 언어 습관을무디게 만듭니다. 무심코 내뱉는 말,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표현, 감정에 휘둘린 언사들은 말투를 훼손시키고 망치는 원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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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 신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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