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을 비롯해 불안이 많은 시기입니다. 그럴수록 우리는 허전함을 메우고 낮아진 자존감을 올리기 위해 낭비를 일삼을 수 있겠지요. 이것을 막는 결정적인 방법은 외로움을 피하는 것입니다.
오로지 회사와 집, 모든 인간관계가 그 안에서 나오고, 모든 감정과 정서가 그 안에서 이루어지면 우울감을 해결할 방법이 없게됩니다. 우울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나와 다른 생각의 사람을 가볍게 만나야 하거든요.
앞에서 언급했지만 김정운 박사님의 명언 중에 ‘외로움을 견디다 못해 나쁜 관계로 도피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외로운 사람은 나를무기력하게 만드는 사람마저 자꾸 만나려고 하지만 이제는 당당하게 ‘No Go‘를 외칠 때입니다. - P259
균형을 한 번에 잡으려는 건 욕심이에요. 어제 세운 원칙이 오늘 바뀔 수 있고, 오늘 했던 고민의 결과는 다음 주에 뒤집힐 수 있어요. 큰 고민 한 번으로 세운 원칙을 계속 밀고 나가는 것만큼 어리석은 짓도 없지요. 길고 복잡한 인생에서 작고 소소하고 반복적인 고민은 수시로 찾아오고 우리는 매번 이 고민을 기꺼이 해야 합니다작은 고민으로 쌓인 행동의 수칙과 방법이 나의 철학이 되고 이론이 될 테니까요. - P251
그래서 저는 부모가 어떻게 돈을 벌었는지 우리 아이들에게 분명하게 알려줄 필요가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아빠가 개고생해서번 돈이야"라고 수고로움을 강조하는 경우는 많지요. 하지만 힘들게 벌었다는 이야기뿐 아니라 정직하고 착한 방법으로 마련한 돈이라는 이야기도 함께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