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사실들을 확정할 때 해석이 필수적인 역할을한다고 해서, 그리고 현존하는 어떠한 해석도 완전히 객관적이지 않다고 해서, 이 해석이나 저 해석이나 매한가지이며 역사의 사실들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객관적인 해석을 내릴 수 없다고 말할 수는 없다. - P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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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역사가가 허락할 때에만 이야기한다: 어떤 사실에 발언권을 줄 것이며 그 순서나 전후관계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사람은 바로 역사가이다. - P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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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자전거> 동요를 통해 본 것처럼 우리는 알게 모르게 힘사람들에게 ‘알아서 기는‘ 삶에 어느 정도 길들여지고 익숙해져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우리는 여전히 가부장적이고,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직장이나 사회에서도 철저하게 위계와 서열에 따른 상하수직 관계가 너무나 흔하고 당연하게 여겨지기에 이런 현상에도 무감각해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강자의 횡포가 정의의 실현을 방해하는 아주 큰 요소라는 걸 못 느껴요. 그걸 느끼지 못하니 정의가 망가져도 잘 모르거나 비판하고 저항하지 못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겠지요. 그러니까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두 가지가 필요하다하겠습니다. 하나는 강자에게 알아서 기는 비겁함을 버려야 하고,
또 다른 하나는 부당하고 일방적인 상하 수직 관계에서 빚어지는 문제점들을 정확하게 인식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정의는 약자에게만 일방적으로 요구되는 것일 수 없으며 강자가우선적으로 지켜야 할 사회적 가치입니다. 그러므로 정의의 본질은강자가 약자를 보호하며 함께 인간답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 P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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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가 망신 주기 자체가 덕은 아니라면서도 실제로 한 말이다.

지나치게 쉽게 수치심을 느끼는 사람은 모든 일에서 부끄러움을 느끼며이는 과도하다. 수치심이 부족하거나 수치심을 전혀 느끼지 않는 사람은명예를 모르는 사람이다.

그렇지만 아리스토텔레스가 온화함을 설명한 방식을 다시 떠올려보자. 화를 내야 할 상대를 향한 알맞은 양의 분노, 이것이 온화함이다. - P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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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주의는 우리에게 스스로 도덕적 심판관이 되라고 한다. 행동을 직접 살펴보고 결과에 차이가 있는지 판단해 논쟁이 헛된 것인지의미 있는 것인지 결정하라고 조언한다. - P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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