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란 한 사람을 성숙시키는 길이자, 서로영향을 주고받는 개체들이 모여 사는 이 세상을 사려 깊게만드는 도구 같아요. 공부가 익을수록 우리는 관계를 보살피는 방향으로 나아가겠죠. ‘삶으로서의 공부‘로 다가옵니다. 그리고, 선생님의 태도를 가까이에서 보며 공부가 축적되면 어떤 형태로 드러나는지를 감지해볼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의 상냥함과 겸손함, 강직함에 감동했습니다. - P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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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부가 왜 서로에게 활력이 될까를 생각해보면요.
서로의 뜻을 존중하며 살고자 하는, 삶이 지닌 본연의 가치를 배움 속에서 다져왔기 때문일 겁니다. 서로에게 공간을내어주는 데는 바로 그 존중이 바탕으로 자리 잡혀야 합니다. 그 자리에서 상대를 바라보면 각자가 뿜어내는 가치가보입니다. 현대 사회가 추구해야 하는 다양성의 가치도, 바로 그곳에서 시작됩니다. 네, 저마다의 삶 속에 저마다의공부가 있습니다. - P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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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저민 프랭클린BenjaminFranklin 이 "나에게 말로 하면 잊을 것이고, 가르쳐주면 기억할 것이며, 참여하게 하면 배울 것이다"라고 말했다지요. - P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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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아이를 너무 가르치려고 덤벼드는 것 아닐까? 침팬지가 배우듯이 몸으로 익히면 긴 인생에 훨씬 더 강력한학습이 될 텐데, 급하게 욱여넣으려고 애쓰는 게 아닐까? - P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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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런 배움이 꼭 좋은 배움일까요? 다양하게 배우면서 쌓아가고 조금은 어설프게 흔들거리다 보면, 어느 순간에 관심이 가는 분야를 찾습니다. 그럴 때 저는 심도 있게들어가도록 도움을 줍니다. 언젠가는 전반적으로 이해를높이는, 쓸 만한 학습 성취 구조를 이룰 수 있다고 기대하는데요. 저는 교육을 그렇게 하고 싶어요. - P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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