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밀어‘는 항상 명확히 구별되게 표현한다. 정밀어에서는 특히네 가지가 중요하다. 첫째, 명료하고 정확하게 발음한다. 둘째, 사적인 대화에서도 관련 내용을 명확히 밝힌다. 예를 들어, "그들이또 파업을 한다"가 아니라, "신문사 편집자들이 이틀간의 경고파업을 요구했다"라고 말한다. 셋째, "미안해요, 기분 나쁘게 생각하진 말아요." 혹은 "내가 무슨 말 하는지 아시겠어요?" 이런표현들과 미사여구를 쓰지 않는다. 넷째, 외래어 남용을 자제한다. 지나친 외래어는 존경심보다 거부감을 일으킨다. ‘커밋하다‘,
‘디벨롭하다‘ 대신에 ‘확약하다‘, ‘발전시키다‘라고 하라. - P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