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 번이라도 좋다. 낡은 비디오테이프를 되감듯이 그때의 옛날로 돌아가자. (중략) 나는 글 쓰던 펜을 내려놓고 읽다 만 책장을 덮고, 두 팔을 활짝 편다. 너는달려와 내 가슴에 안긴다. 내 키만큼 천장에 다다를 만큼 널 높이 들어 올리고 졸음이 온 너의 눈, 상기된 너의 뺨 위에 굿나잇 키스를 하는 거다." - P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