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카메라를 들고 다니면서 자세히 촬영을 하면 어떨까?
다큐멘터리 같은 걸 만드는 거지. 우리가 거기서 보낸 시간을주제로." 내가 말했다. 본능적으로 그런 생각을 했다. 민감하고개인적이고 비극적인 무언가를 끌어들여 하나의 창작물을 만드는 일을. 그 말을 입 밖에 내기가 무섭게 이런 사실을 깨달았고, 스스로가 역겨워졌다. 점점 부끄러워지더니 엄마가 그린 꿈에서 단번에 쫓겨났다. 그리고 현실이 구역질날 정도로분명하게 다시 밀고 들어왔다. - P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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