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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IT혁명이 만드는 비즈니스 미래지도 비즈니스 미래지도 시리즈 3
김중태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인터넷이 발달한 이후, 세상의 변화 속도는 점차 가속화되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아이폰, 아이패드, 페이스북, 트위터 등으로 인해 IT는 우리 생활에서 필수품이 되었다.

저자는 이미 5년전에 웹2.0시대를 예견할 정도로 IT시장의 흐름을 예리하게 파악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이제 한가지 더 충격적인 사실을 이야기 한다. 그것은 바로 ‘뉴바벨탑 시대’이다. 인류역사상 처음으로 언어 장벽이 없는 시대가 곧 도래한다는 것이다. 언어 장벽은 지리적, 문화적, 정치적, 경제적 장벽이었는데, 이것을 우리가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을 통해 언어 장벽이 파괴된다는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경쟁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저자의 책을 보고 현재 몇가지 기술에 대해 직접 홈페이지를 통해 경험을 해보았다. 왜 QR코드를 많이 사용하는 것일까 하는 의문점이 늘 있었는데, 그 이유를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그리고 실시간 번역 기능도 몇 년전에 비해 매우 뛰어난 품질로 향상된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만약 그렇게 될 경우 우리나라 사교육 시장의 주요 수익원인 영어교육 시장은 어떻게 될까? 그리고 그 이후에는 어떤 비즈니스가 성공을 할까? 등등 새로운 궁금증도 생겼다.

저자는 지금 현재 기준으로 다양한 IT기술과 응용현실에 대해 언급하고 있지만, 앞으로 변화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다만 확실한 것은 이러한 변화의 속도는 가속화되거나 계속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이런 빠른 시대의 변화가 한때 IT강국이었던 우리나라에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이제 당장이라도 내가 하는 일에서 보다 창의적으로 IT기술을 접목하도록 하자, 그리고 그것을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다면 보다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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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덴티티 경제학 - 정체성이 직업.소득.행복을 결정한다
조지 애커로프 & 레이첼 크렌턴 지음, 안기순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아이덴티티 경제학-정체성이 직업, 소득, 행복을 결정한다는 도발적인 제목이 눈길을 사로 잡는다.
경영학의 한 분야인 인사관리 이론을 보면, 사람들에게 동기부여를 하는 것이 경제적인 것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비금전적인 동기도 고려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 저자들은 비금전적인 동기중의 하나로 정체성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사람들은 자신에 대해 ‘어떤 종류의 사람’이라는 특정한 상을 갖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만일 그 상에서 벗어나는 행동을 할 경우 스스로 불쾌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개인의 정체성에 따라 경제적 판단과 결정이 달라지는 현상을 증명하고 있다.

이 책은  인센티브와 정체성의 관계에 대해 다양하게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경영자라든가 인사관리 또는 조직행동론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이다.
다만, 훌륭한 문제제기와 다양한 사례에도 불구하고,
경제학, 경영학, 심리학 등의 내용이 복합적으로 설명되고 있기 때문에
내용이 쉽게 읽히지 않는 단점이 있기는 하다.
그러나 내가 가진 정체성과 다른 사람의 정체성의 차이를 이해하고,
상대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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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 book 스마트하게 활용하기
오홍균 지음 / 제우미디어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TGIF’


이것을 보고 패밀리 레스토랑을 생각했다면 당신은 구세대일지도 모른다.


TGIF’는 이제 사람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는 신조어 이기도 하다.
트위터(Twitter), 구글(Google), 아이폰(i-Phone), 페이스북(Facebook)의 앞 글자를 딴 이 단어는

이제 ‘디지털 네이티브’에게는 필수품이 되어 버렸다.

우리나라에서는 조금씩 시들해지고 있지만, 전세계에서 아직 인기를 끄는 트위터와

세계 최고의 검색엔진 구글, 스마트폰의 대부 아이폰,

약 5억3천여 가입자를 보유한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킹 사이트 페이스북 등은 이제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페이스북을 아직 모르는 사람이라면,

“페이스북 스마트하게 활용하기”와 같이 사용법에 관한 책들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특히 어린 시절부터 디지털 환경에 익숙치 않은 보통사람들

즉 디지털 네이티브가 아닌 사람들에게는 필요하다.

 

이 책은 페이스북을 사용해본 적이 없거나
새로 페이스북을 써보고 싶은 사람들
또는 컴퓨터나 인터넷을 잘 쓰지 않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따라하면서 배울 수 있도록 매뉴얼과 같은 방식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초보자에게는 제격이다.

 

페이스북의 기능을 이렇게 저렇게 써서 활용할 수 있다고 하여 사용방법에 중점을 둔 나머지
실제 운용의 묘가 될 수 있는 인맥관리나 마케팅 관련 부분은 적게 소개되어 있어서
다소 아쉬운 면이 남는다.

 

그러나 첫 술에 배부르기 어렵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페이스북을 사용하는 것과,
나의 소셜 네트워크가 저절로 형성된다고 착각하는 경우도 많은 것을 주변에서 보게 된다.
페이스북은 하나의 도구, 플랫폼이다.

그 안에 숨쉬는 사람들과 공감하고 격려하며, 차가운 인터넷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것은

사람들이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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