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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의 주식투자란 무엇인가 1.2 세트 - 전2권
박경철 지음 / 리더스북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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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시골의사는 투자자인가 하는 것에 대한 답은 저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주식투자는 첫 시작방법에 따라 엄청난 영햐을 받습니다. 즉 처음에 잡주로 시작한 사람은 끝까지 잡주로, 기술적 분석을 주로 한 사람, 재무분석을 한 사람은 그사람 대로 등등 그 시작에서 크게 벗어날 수 없읍니다. 이것에서 벗어날 방법은 완전히 꼴아서(극단적으로 패가망신함) 자기의 방법이 틀렸다고 인정하면서 새로 공부하면서 시작하는 환골탈태를 하지 않는 한 어렵다고 봅니다. 

시골의사는 기술적분석을 하는 사람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통찰(1편)에서 경제상황이 어떻고 저떻고 하지만 결국은 기술적분석가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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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빌라이 칸, 그의 삶과 시대
모리스 로사비 지음, 강창훈 옮김 / 천지인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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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확실히 우리가 접하는 중국의 관점이 아니다. 즉 우리만의 고정 관념 몽고는 어떻게 성장했고 한족이나 여진국과의 관계는 어떻하고, 특히 김용소설 나오는 영웅문의 시대와 겹치는데 그때 받는 한족에 대한 몽골족의 학대 등과는 사뭇 다른 나낌입니다. 

유럽인의 관점에서 쿠빌라이의 출생전후의 설명과 황제로 등극하기까지의 과정, 황제로서의 장단점을 설명하였읍니다. 특히 한족으로 동화와 몽골의 원리주의에 대한 줄타기를 상세하게 설명하였읍니다. 이부분은 제가 알고 있던 것보다 더 객관적으로 설명한 듯합니다. 

논문형식으로 쓰여져 있어서 읽기에 크게 편하지는 않습니다. 쿠빌라이도 영웅의 허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인간적인 면모는 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끊임없는 전쟁으로 재정을 파탄으로 몰고가면서 재정정책 실패로 몰아가는 그래서 한족들의 반란을 조장하는 시금석으로 모습의 청제국의 건륭제의 모습과도 똑 같습니다. 영토면으로는 최고라는 외향을 보여주지만 내면으로 썩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해야하나요 

읽어볼만한 가치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중화와 몽골의 쉽지 않는 줄타기를 통한 집권과 전성기의 구가, 전쟁집착을 통한 재정파탄과 몽골원리주의로 복귀를 통한 멸망의 시작을 아리는 과정이 우리가 알고 있던 선입관이 아닌 유럽인의 눈으로 보는 것도 특색있다 하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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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하서명작선 18
헤르만 헤세 지음, 박석일 옮김 / (주)하서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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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데미안은 헤르만 헤세의 대표작이라 최소한 10번정도 읽은 것 같습니다. 

나의 이해력이 떨어져서 처음에 읽고 나서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모르겠더군요 그러나 한번씩 다시 읽을때마다 그 느낌이 새로워지는 책인 것 같습니다. 

이책을 고등학생때 읽어야된다는데 저는 처음 대학 들어가서 읽었지만 쉽지 않았읍니다. 

우리는 누구나 알의 껍질에 쌓여 있다고 생각됩니다. 우리의 관념이라던가 부모님의 영향 등으로 인해서 우리 자신의 진정한 의미를 모르고 우리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던지간에 그 틀에 갇혀 있다고 봐야되지 않을까요  

그 갇힌 틀인 알에서 또다른 세계로 나아가기 위한 알을 깨는 것은 참으로 아픔을 동반하지만 그것은 충분히 시도해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한번이상의 알깨기에 성공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그 알이라는 세계는 계속 깨어져야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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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 전21권 세트
박경리 지음 / 나남출판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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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정말 21권을 내리 읽는다는게 쉽지는 않는 일이었읍니다.

그러나 읽을만한 가치는 충분히 있는 것 같습니다. 단지 텔레비젼에서 본 내용을 자꾸 떠올려서 헷갈리는 부분이 없지는 않았지만 정말 대작임에는 틀림이 없읍니다.

좋은 말은 다른 사람들도 많이 했으니 좀 안 편했던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첫째 시간이 길다는 것에서 오는 연결성이 좀 떨어진다는 생각이 듭니다. 1부, 2부까지는 그래도 어느정도 매끄러운 것 같은데 3부, 4부는 정말 산만하고 짜증나는 부분이 많았읍니다. 물론 시대상황을 지식인의 입을 통한 설명이라고는 하지만 너무 지루하게 기생집에서 지식인들이 모여앉아 사상적 토론을 하는 장면은 좀 시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는 소설을 읽는 것이지 대학강의를 듣는 것은 아니니까

둘째는 종결부분입니다. 과연 이 소설이 종결되었다고 할 수 있을지 정말 의문입니다.

일본패망과 해방으로 최서희를 둘러싼 모든 쇠사슬들이 떨어져 내렸다 그렇지만 정말로 이맨트 하나로 종결짓는다는 것은 좀 허망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상적 대립을 그렇게 열심히 그리고 빈부차이에 대한 갈등이 이것 하나로 다 종결된 것은 아닌데 어쨌던 작가의 사망으로 영원히 미종결로 된 것으로 보는 것이 맞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이런 대작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은 행운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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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을 때 시작하라 - 부자가 되고 싶은 젊은 바보들을 위한 book
데이비드 가드너 외 지음, 안진환 옮김, 삼성증권 감수 / 생각의나무 / 2003년 5월
평점 :
품절


주식투자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 권할만한 책인 것 같습니다.

저자가 좀 과장된 표현을 쓰기도 하지만 복리수익률의 개념과 주식투자시의 종목선정방법등은 버펫의 방법을 어느정도 컨닝한 듯하지만 쉽게 자기가 사용하고 자기가 좋은 기업이라고 알고 있는 기업을 책에 직접 쓰보는 방법을 통한 것은 좋은 시도인 것 같습니다.

투자에서 복리와 수익률, 원금의 크기가 중요하고 그중에서 시간의 개념이 중요하다면 투자를 조금이라도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다는 의미에서 추천할만한 책인 것 같습니다.

단지 우리나라 기업을 설명한 부분은 저자의 의도와 좀 다른 것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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