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안 하서명작선 18
헤르만 헤세 지음, 박석일 옮김 / (주)하서 / 2006년 4월
평점 :
절판


데미안은 헤르만 헤세의 대표작이라 최소한 10번정도 읽은 것 같습니다. 

나의 이해력이 떨어져서 처음에 읽고 나서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모르겠더군요 그러나 한번씩 다시 읽을때마다 그 느낌이 새로워지는 책인 것 같습니다. 

이책을 고등학생때 읽어야된다는데 저는 처음 대학 들어가서 읽었지만 쉽지 않았읍니다. 

우리는 누구나 알의 껍질에 쌓여 있다고 생각됩니다. 우리의 관념이라던가 부모님의 영향 등으로 인해서 우리 자신의 진정한 의미를 모르고 우리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던지간에 그 틀에 갇혀 있다고 봐야되지 않을까요  

그 갇힌 틀인 알에서 또다른 세계로 나아가기 위한 알을 깨는 것은 참으로 아픔을 동반하지만 그것은 충분히 시도해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한번이상의 알깨기에 성공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그 알이라는 세계는 계속 깨어져야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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