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교활한 저주
이내리 / 다카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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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좋아하는 작가님 중 한 분이다. 동정남녀가 제1의 확고한 취향이라, 이쪽 많이 써주는 작가님들 신간은 키워드만 보고 무조건 구입하는 편. 거의 대부분 다 산다.


이내리작가님도 동정남녀를 자주 써주셔서 좋아하는데, 그 중에서도 씬이 많은 작가님이다. 사실 씬을 그렇게 까지 필수불가결하게 생각하진 않아서 잘 안 읽고 건너뛰는 편이라, 그냥 씬만 가득한 글을 안 좋아하는데 이 분은 씬이 많으면서도 캐릭터나 스토리까지 탄탄한 편이라 안 좋아할 수가 없다. 


이번 작품은 그 중에서도 꽤나 캐릭터가 흥미로웠다. 이렇게 욕망에 충실한 여주는 오랜만이라서 재밌었다. 작가님 특유의 백치미가 흐르는 여주인데 거기에 노골적으로 욕망을 드러내니 정말 재밌었음. 세상 모든 계략은 다 짤 것같이 굴지만 의외로 미숙한 면도 보이는 남주도 좋았고...


다만... 더티토크는 제발 좀 적당히만... 너무 많은 작품에서 불필요할 정도로 난무하니까 이젠 그냥 지겹다. 이젠 소설을 좀 그만 사고 그만 봐야할까 싶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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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꽃 무덤
마뇽 / 밀리오리지널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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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님 작품들은 같은 작가님이 쓴 게 맞나 싶을 정도로 필력이 좀 왔다갔다하는데 이번 작품은 재밌었어요. 마뇽님 작품 중 처음 봤던 작품도 애절한 내용이었는데 그게 저랑 잘 맞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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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내가 얼어 네가 녹고
이윤정(탠저린) / 나인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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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예상했던 만큼의 재미와 흐름이었습니다. 잔잔하게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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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서방님의 당과 (총2권/완결)
렐레 / 라이트하우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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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갔다 돌아온 오빠인 줄 알고 덥썩 업혔던 남자에게 첫눈에 반해버린 여주. 2년 뒤 여주 오빠의 결혼을 계기로 재회하는데 그 사이 아직 결혼을 하지 않고 있던 남주가 드디어 여주를 꾀고 여주는 수줍게 받아들인다.


19살과 13살이라는, 현실에서는 서로를 이성으로 볼 만한 나이대가 절대 아닌데 소설이다보니 서로에게 살짝 관심이 있는 채로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자마자 혼인을 약속하는 게 로미오와 쥴리엣급 속도다. 십대에 만나면 저런가보다... 십대에 안 만나봐서 모르겠...


그렇게 여주를 애타게 하더니 혼인 후엔 당과마냥 달달하게 사는 이야기. 특별한 사건도 없지만 그냥 자기 전에 기분 좋게 읽고 은은한 미소 띄우며 자기에 딱 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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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못난이 남편을 영웅으로 키우는 방법 (총2권/완결)
금기린 / 스텔라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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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빙의물 중에서도 좀 새롭게 과거에 실존했던 인물에게 빙의하는 작품이라 설정부터 흥미로웠다. 역사속에서 유명하고 유명한 만큼 비운에 찬 인생을 산 영웅을 살리고자 하는 여주의 눈물겨운 모략이 여주의 탄생부터 이어진다.

여주가 가족들을 포섭하는 과정이 좀 어이없고 뭐지 싶긴한데, 여주 가족들이 평면적이고 오그라들게 묘사된 것만 빼면 남주와 여주는 캐릭터도 좋고 스토리 풀어나가는 속도도 딱 좋아서 재미있게 읽었다.

특히 난세의 영웅이지만 못생긴 걸로 역사책 속에 남은 남주를 여주가 처음 만났을 때의 장면이 인상 깊었다.


그 말대로, 프리지아는 너무 놀라 손가락 하나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다.

헤로가 추해서가 아니었다.

너무 평범해서 놀랐다. 모든 사적인 감정을 빼고 그냥 보아도…… 평범한 어린애에 불과했다. 미래에 겪을 모든 부조리한 비극뿐만 아니라, 이 순간 쏟아지고 있는 갖은 모욕조차 기가 막혀 피가 식을 정도로.


어머니가 하녀였다는 이유로, 조금 뚱뚱하다는 이유로 손가락질을 당연시 하며 살아갔던 영웅. 그 영웅의 어린 시절 모습은 그냥 통통한 어린애였다는 거. 별 내용이 아닐 수도 있지만 가슴을 울렸다. 괜히 찡하고... 속상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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