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함부로 술에 취하지 말자 2 함부로 술에 취하지 말자 2
라피 / 코튼북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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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가 미남형이 아니라 야수형에 가까운데 여주가 사랑에 빠지면서 점점 남주를 귀엽게 생각하는 게 유쾌했어요. 실제 남주 성격이 시골총각같은 순진함이 있어서 귀엽긴 함. 주인공 둘 다 좋아하면서 간보고 뜸들이는 게 아니라 바로 마음 쏟고 전심전력 다하는 성격이라 시원시원하게 잘 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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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BL] 격차혼 (총2권/완결)
네르시온 / 더클북컴퍼니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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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작가님 엄청 오래 활동하신 분이라 오래 전 동인지 시절에도 몇 권 본 기억이 있다.


원래부터 기승전결이 막 뚜렷하거나 감정폭의 등락이 극심한 작가님은 아니고 주인공들이 사건을 겪으며 서서히 스며드는 작품을 많이 쓰셨기 때문에 이번 작품도 조금 심심할 거라고는 예상했었지만, 그렇게 오래 활동하셨는데 이 정도 캐릭터 설정은 실망스럽다. 


키워드에 집착공 빼야 함. 오히려 어린 시절엔 자기도 모르게 시선이 가고 마음이 가는 게 잘 그려져서 좋았는데, 그날 이든에게 총 맞고 쓰러지고 이든은 탈출을 한 후에 자기 인생을 매우 잘 살아나가서 이게 뭐람 싶었다.

뭐, 말로는 베타에서 오메가가 강제로 된 하층민이 어떤 인생을 사는 지 나중에야 알았다고 혼자 변명하는데 아무리 몰랐다 치더라도 누가 지를 알파에서 오메가로 강제로 변경시켰으면, 그것도 이유도 말 안해주고 주사부터 놨으면 알아서 하십쇼 하고 가만 있었을까? 여기서부터 공감이 잘 안갔다.


그래도 그 땐 열 일곱살 어린 나이였고 총에 맞는다는 것도 보통 사건이 아니니 이든을 떠나보내고 자기 인생 살 수도 있지 하며 나름대로 오웬을 이해해보려 했으나, 10년 뒤 다시 만났을 때는 도대체 뭐하자는 건 지 모르겠다.

냅다 납치한 거는 그럴 수 있다쳐도, 별다른 대화도 없이 강간부터 시작한 것도 BL에서 많이 봐온 '자기 감정 잘 모르는 공'이라고 어떻게 쉴드친다 쳐도, 자기 감정 인지하고 나서도 과거에 대한 후회는 커녕 사과와 반성도 없다. 좋아한다는 것도 속으로만 생각한다. 수한테는 고백은 커녕 대충 같이 살아보지 않을래 라고 제의한다. 도대체 어디가 집착공인 지 모르겠다.


수인 이든은 마냥 착하거나 순종하는 성격 아니고 정신이 무너지기도 하고 스스로 어떻게든 살아보려고도 하는 나름대로 입체적인 인물이다. 수에 공을 들이느라 공이 저렇게 마이너스매력인 인물로 그려졌나 싶다. 


작가님이 설정오류를 범하신 건지, 내가 졸면서 읽은 건지는 몰라도 헤어지고 6년째에 찾기 시작해서 1년인가 만에 찾았고 찾자마자 며칠만에 바로 납치한 걸로 봤는데, 중간에 이든이 입원했을 때 이든의 사진을 꺼내보면서 2년 전 사진이라고 독백하는 장면은 뭔지 모르겠다. 며칠만에 납치했다면서 2년전 사진이 왜 나오나, 몇 달 마다 위치를 바꿔가며 조심스럽게 숨어살았으니 2년 전 사진을 지금 새삼 구할 수도 없었을텐데.


예전 기억을 떠올리며 신간알림 해놓고 있던 작가님인데 이젠 놔드려야겠어요.

그나마 별점도 1개 하려다 오래 봐온 의리로 2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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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아가씨와 집사장
라솔 / 문릿노블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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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문릿노블 저쪽 한 권이 완전 망이라서 상대적으로 더 좋게 읽었네요. 아가씨가 딱 전형적인 아가씨라 귀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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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잡아먹힌 마녀님
새필 지음 / 문릿노블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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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작가님인 줄 알았는데 많이 쓰셨네요. 그랬는데도 이 정도 캐릭터 설정밖에 못하시면 안되죠. 캐릭터들이 도대체 뭘 원하는 지, 목적이 뭔지, 작가님은 무슨 주제를 얘기하고 싶으신 건지 도저히 모르겠고, 그걸 모르겠으면 씬이라도 좋아야하는데 씬도 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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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악취미(樂趣味) (총2권/완결)
홍서혜 / 이지콘텐츠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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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작품 거의 다 소장중인데, 데뷔무렵부터 지금까지 작품에 임팩트가 없어요. 그냥 무난무난한 동정남녀 소설을 계속 쓰시는 듯. 동정커플이 취향이라 저에겐 나름 귀한 작가님이긴 한데, 그거 빼면 늘 비슷해요. 지난번 <육욕제>는 그래도 기승전결이 뚜렷했는데 다시 원상복귀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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