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BL] 힙노시스(Hypnosis) 3 (완결)

[전자책] [BL] 힙노시스(Hypnosis) 3 (완결) ㅣ [BL] 힙노시스(Hypnosis) 3
루하랑 / 피아체 / 2021년 10월

2권 끝이 에필로그였는데, 마무리가 안된 느낌이라 아쉬웠어요. 3권이 나와서 제대로 이어진 걸 보니 좋네요. 다만 씬을 길게 쓰시느라 주인공들 심리묘사가 거의 없어서 많이 아쉬워요. 씬이 너무 많아...

[100자평] 후작님은 밤마다 약초밭을 구른다

[전자책] 후작님은 밤마다 약초밭을 구른다
트랑코 / ㈜조은세상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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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가 앞이랑 내용이 달라져서 다시 돌아가서 확인한 게 한두 번이 아니네요. 남주의 머리색이 바뀌는 것도 그렇고 남주와 여주의 어릴 적 인연도 그렇고 설정은 많은데 제대로 유지가 안됨. 이 작가님은 추리소설 절대로 쓰시면 안 될 듯.

[100자평] 그 가지를 박으소서

[전자책] 그 가지를 박으소서
극락왕생 / 문릿노블 / 2021년 12월

딱 적당한 문릿노블 단편소설이예요. 남주의 그 모형이 둘을 이어주었는데, 그 쪽 떡밥은 풀리는 거 없이 끝나서 아쉽네요.

[100자평] [세트] 원앙만춘 (총2권/완결)

[전자책] [세트] 원앙만춘 (총2권/완결)
진시서 / 텐북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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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을 가지고 결합한 두 사람이 미뤄뒀던 첫날밤을 치룬 것을 계기로 연인으로 거듭나는 스토리가 좋았어요. 다만 주인공들이 나라를 경영하려는 원대한 꿈을 가졌다기보다 소꿉장난한다는 느낌이 좀 있었어요. 그래도 좋아하는 작가님이라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100자평] 헤스티아의 선택

[전자책] 헤스티아의 선택
진시서 / 인피니티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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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려진 아폴론을 새롭게 해석한 게 좋았어요. 다만 지고지순한 순정남을 만들려다보니 살짝 억지스럽다는 느낌도 없지 않아 있네요. 그래도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