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세트] 이번에는 시동생이 청혼했다 (총5권/완결)

[전자책] [세트] 이번에는 시동생이 청혼했다 (총5권/완결)
제과제뼈 / 고렘팩토리 / 2022년 6월

미리보기와 책소개만 봐서는 진지한 회귀복수물같아 보이지만 훨씬 가벼운 로코물입니다. 아직 초반이라 그런가 복수가 살짝 유치해요.

끝이라 믿었다

[전자책] [세트] 끝이라 믿었다 (외전 포함) (총3권/완결)
마지은 / 텐북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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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불호가 있으니 미리보기 꼭 하고 구매하라길래 봤는데, 소재가 뭔지 이미 알고 봐서 그런 지 괜찮았다. 내가 너무 쓰레기였나;;

책소개만 봤을 땐 눈물 펑펑 신파일 줄 알고 신파를 기대하고 구매했지만 신파쪽은 아니었다. 여주가 그런 불행한 일을 겪었음에도 강단있게 잘 살아온 덕분인 듯.

남주도 기억 없이 살아온 시간 동안 재벌2세로 잘 자라나서(?) 좀 전형적인 재벌2세처럼 보이는데, 간간히 나오는 과거의 모습은 다정한 츤데레 그 자체다. 이런 갭이 여주를 포함한 나까지 가슴 아프게 하는 거겠지.

1권은 5점 만점짜리였는데 2권은 기대보다 덜한 신파, 기대보다 덜한 후회, 기대보다 덜한 권선징악이라 4점으로 낮춤.

[100자평] [세트] 끝이라 믿었다 (외전 포함) (총3권/완결)

[전자책] [세트] 끝이라 믿었다 (외전 포함) (총3권/완결)
마지은 / 텐북 / 2021년 10월

신파 기대하고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신파물은 아니었지만 재밌게 봤어요.

검은 뱀

[전자책] [세트] 검은 뱀 (외전 포함) (총2권/완결)
박온새미로 / 텐북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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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전작을 잘 봐서 구매했는데, 예상보다 씬이 많아서 노잼이었다.

여주도 빼지 않고 적극적이라 남주랑 잘 어울리고 씬을 못 쓰시는 분은 절대 아닌데도 스토리 분량에 비해 지나치게 많으니 노잼...

작품의 대부분이 씬이고 스토리는 초반만 약간 있고 뒤엔 거의 없다시피하다.

인물들의 감정선도... 남주는 그냥 신탁받은 대로 반려를 기다리다 만났다로 끝.

여주는 남주에 비하면 그래도 감정선이 좀 있긴한데 이것도 중반 이후론 안 나온다. 외전에서 질투 조금 하는 거 말고는 없다.

못 쓰인 책은 절대 아닌데, 이런 류를 몇 번 봤다면 전혀 새로울 게 없고 전작인 오버 더 레인보우가 훨씬 재밌었다.

예전엔 19금 장면으로 주인공들이 서로를 얼마나 좋아하는 지 보는 게 좋아서 19금 책 위주로 구입했는데, 이젠 19금 표시 없는데 별점 높고 평점 높은 책을 찾아봐야겠음.

[100자평] [세트] 검은 뱀 (외전 포함) (총2권/완결)

[전자책] [세트] 검은 뱀 (외전 포함) (총2권/완결)
박온새미로 / 텐북 / 2022년 3월

씬이 많을 거 예상은 했지만 예상보다 훨씬 많았어요. 80%는 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