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해지는 숨은그림찾기 4 - 장갑을 찾아라 / 나비를 찾아라 똑똑해지는 숨은그림찾기
Highlights 편집부 지음 / 아라미 / 2013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하이라이츠사의 숨은그림찾기 시리즈
기대했던것보다 훨씬 더 재미있는 책이다.
숨은그림찾으면서 주의력과 집중력을 키워줄수 있고
아이들이 숨은그림찾기 게임으로 흥미를 가지고 세밀하게 관찰하는 시간을 갖게 해준다.
그 외에
빈칸 색칠하기, 같은그림찾기, 상상하며 그리기등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수 있게 도와준다.
책이 오자마자 우리 아이들 열심히 찾고있다.
참고로 7살 우리 아들 열심히 찾고있는데.. 8살 형아 옆에서 너무 쉽다면서
자기는 안찾겠다고 하고는 핸드폰 게임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우리 7살 둘째가 못찾고 어디있지? 어디있지??
이러고 있으니까 8살 첫째...
핸드폰 게임 하다말고 찾는거 도와준다.


 

나중에는
아예.. 핸드폰 게임 잊어버리고 한권 다 찾을때까지 동생이랑 같이 찾더라...
핸드폰 게임보다 재미있는 숨은그림찾기~! ^^
너무 맘에 든다.
아이들이 더 좋아하고 즐거워하는 책인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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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 쌉쌀한 설탕의 진실 풀과바람 지식나무 23
김은의 지음, 노기동 그림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13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제목으로는 설탕에 대한 정보를 얻을수 있겠거니 하고 읽어봤는데..
이거.. 아이랑 보면서.. 우리나라가 언제 설탕이 들어왔는지..
노예제도가 왜 생겼으며..
세계나라의 역사 이야기도 함께 나누면서
책을 읽게 되었다.
세계 나라 지도와 함께 자세한 설명.. 어느 나라에서 설탕이 보급되어있는지
세계지도가 친절히 나와있어서..
집에있는 지구본을 보면서 어느 지역일까? 찾아보기 놀이도 해봤다.


 


책의 뒷부분은 설탕상식퀴즈와 설탕관련단어풀이가 되어있어서..
아이와 퀴즈내기 하면서 놀수있었고 모르는 단어는 찾아서 설명할 수 있어서 좋았다.
설탕에 제조방법.. 설탕이 생기게 된 시대적 배경도 자세히 나오고
어떤 과일과 식물이 설탕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 그림으로 보기 편하게 나와있어서
아이가 보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
책한권으로 역사도 거론하고 실험도 해보고 싶다고 이야기 할만큼...(설탕을 녹여서 갈색 카라멜을 만들어 보고싶다고 한다.)
책에서 얻는 지식과 정보가 많으니.. 그에 따라 아이의 호기심도 많이 생기게 되는것 같다.
설탕이라는 주제로 세계나라 노예무역과 산업에 대한 이야기 이야기와 우리나라의 역사도 알수있고 민간요법과 설탕이 쓰였던 다른 용도 건강에 이로움과 해로움 (사회,과학,세계사,한국사,건강상식,요리방법)등을 여러방면으로 지식을 건들여주는 책인것 같다.
엄마인 나에게는 실생활에서 요리할때 어떤 순서로 조미료를 넣어야 하는지 요리에 대한 해박한 지식도 알게 해줘서 도움이 됐던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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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어 버릴 테다! 담푸스 철학 그림책 1
에릭 바튀 글.그림, 이주희 옮김 / 담푸스 / 2013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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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으로는 코믹한 이야기 책 일거라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읽고나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책이였다.

 

 

 

 

 

 

 

 

 

 

 

 

 

 

 

 

 

 

 

 

 

 

 

 

 

이 책은

하얀 늑대가 주인공이다.


 

 

 

빼빼마른 늑대.. 너무 굶주려서 먹을것을 찾아 나선다.

 

 

 

 

너무 배고픈 나머지 산이고 구름이고 나무고 동물이고 닥치는대로 먹는 하얀늑대

 

너무 많이 먹어서 뚱뚱해진 자기 모습을 보고 병원에 찾아간다.

 

 

 

늑대가...

액스레이를 찍어보니.. 늑대 뱃속에는 .. 산은 물론 자동차며 동물이며 연못이며..

없는게 없다.

그래도 배고픈 하얀 늑대..

결국 병원 의사와 간호사까지 다 잡아먹고

병원을 나서려고 하는데...

그때 마침 먹어도 먹어도 배고픈 검은 늑대 한마리 등장~

하얀 늑대를 보자마자 먹으려고 달려드는데..

도망가는 하얀늑대.. 하염없이 도망가느라...

다른 동물들 쳐다보지도 않고 냅다 뛰기만 한다..

 

 

 

 

이 책은 단순 이야기만 있는게 아니라 채워지지 않는 무언가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다.

지금 현대 사회에 살고있는 우리 아이들과 어른들도 마찬가지..

마음속에 채워지지 않는 욕구불만에 관한 이야기 같다.

 

사랑에 메마른 애정결핍

자기 감정을 조절못하는 감정장애

먹는걸 조절하지 못하는 폭식장애 등등..

우리가 살고있는 지금 시대에.. 사람들 닥치는대로.. 먹는 늑대의 모습과 닮은것 같다.

나 역시 늑대와 닮은듯 하다...

아이들에게 너무 원하는게 많다보니..

조금만 더 해..

더 공부해야지..

이것도 시켜야 하고 저것도 시켜야하고..

만족하지 못하고 계속 불평만하고 채우려고만 하는 그런 심리..

그런 심리를 이 책에서 잘 표현한것 같다.

 

무조건 채우려고만 하지말고 비우는 연습도 해야겠다 생각이 든다.

아이들의 동화책이지만 어른인 내가 봐도 느낄점이 많은 그런 책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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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 쿠키, 꿈과 희망을 구워요! 노경실 선생님의 지구촌 인권 동화 1
노경실 / 담푸스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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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본순간
부족함없이 자라는 우리 아이들에게
가슴속 깊이 세길 교훈이 담겨있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그림의 아이들 진흙쿠키를 들고 웃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우리가.. 생각할때는...
'과연 잘 살아갈수 있을까?'
싶을정도로.. 열악한 환경에 아이들...
그러나 그속에서 희망을 찾는 아이들...
씨엘, 레드, 봉봉
이 아이들은 아이티에 살고있는
가난한 집 아이들이다.
아이들의 아빠는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기 위해..
굶지않기위해..
지금의 가난에서 좀 더 벗어나기위해...
도미니카공화국으로 일을 하러 떠나게 된다

아이들은 학교 끝나고 쓰레기로 쌓여있는 언덕에서
식중독에만 걸리지 않으면 먹을수 있는 먹을것과
팔수있는것 집에서 쓸수있는것등을 골라서 줍고 있다.
그걸로 학교갈 돈을 마련하고.. 학교를 다닌다.
아이티 아이들은 스스로 벌어서 학교를 다니는 셈이다.
순간 난 케냐의 쓰레기마을에 사는 지라니 합창단 아이들이 떠올랐다.
역시나 먹을것을 구하기 위해... 쓸만한것을 찾기위해..
쓰레기를 뒤지고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아이들이다.
그런데..
간밤에 갑자기 지진이 일어난다.
차가운 흙바닥에서 정신차리고 일어난
씨엘은 없어진 엄마와 동생들을 찾아나선다.
거리는 온통 비명과 울음과 가족으르 부르는 소리로 뒤흔들렸다. 부상을 당하여 쓰러진 채 도움을 기다리는 사람
이미 숨이 멎은 듯 꼼짝 않는 사람, 정신을 잃은 채 거리에 앉아 멍하니 허공만 바라보는 사람등등..
씨엘은 없어진 가족들을 찾으면서 울고있다.

엄마와 다른 두 동생들을 찾지만..
엄마가 다치셨고..
가족이 무사히 살아있지만 또다시 밀려드는 걱정들..
'앞으로 어떻게 먹고 살지?'
'어디서 살아야하지??'
'이런 사실을 아빠가 몰랐으면 좋겠는데...'
이런저런 생각으로 속만 상할뿐...
현실은 예전보다 더 가난해지고 비참해졌다.
하지만
희망을 놓치않고 반밖에 남지않은 집에서 천막을 치면서 살아가고
아빠의 편지로 희망을 끈을 놓치 않고 살아간다.
엄마가 씨엘에게 전 재산에 반을 주면서..
밀가루와 양배추와 소금을 사오라고 하는데..
시장으로 간 씨엘은..
200구르드였던 밀가루가 500구르드라는 말에 화들짝 놀란다.
먹을것 입을것 모든것이 부족해서 가격이 오른것이다.
씨엘은..
다른것을 사려고 둘러보다가
진흙쿠키를 발견하게 되었다.
가격도 저렴하고 크기도 큰 진흙쿠키
그걸 사서 집으로 돌아와
가족들과 나눠먹는데..
엄마가 어릴적 진흙쿠키를 먹게 된 이야기를 들려준다.
"먹을수 있다는 진흙을 곱게 체어 걸러서 소금이랑 버터를 넣고 그리고 눈물도 넣어서 쿠키를 만들었단다."
"눈물을 왜 넣어요?"
"자식들한테 그거라도 먹여야 하는 현실이 안타까워서 엄마들은 진흙 반죽을 하면서 울었단다. 그때 마다 흘러나오는 눈물이 반죽 속에 물처럼 들어 간거야. 그런데 이 진흙쿠키를 또다시 먹게 될줄이야..."
엄마는 씨엘을 안고 눈물을 흘리면서 이야기 한다.
그렇게 하루하루를 지내던 어느날
아빠의 편지와 소포를 받고
아이들은 희망을 갖기 시작한다.
다시 학교에 다니더라도 장사를 해서 돈을 벌겠다는 의지로
엄마와 함께 만든 진흙쿠키속에..
눈물이 아닌 희망을 담아서 만든 진흙쿠키를 팔러 시장으로 나온 씨엘
나는 그 씨엘이 참 기특하고 대견했다.
아무리 힘든일이 있어도 희망을 버리지 않는 씨엘의 가족처럼...
나 자신도 돌아보게 된 시간이였다.
책을 다 일고나니
뒷부분에는 아이티 나라에 대한 자료들이 나와있다.
실제로 우리 아이들과 책을 같이 읽으면서 뒤에 나와있는 지도와 국기를 보면서
실제로 일어났던 일 이라는것을 알려주고
진흙쿠키를 먹는 사람들이 아직도 있다고 이야기 해줬다.

실제 지진이 일어나서 무너진 집과..
진흙쿠키를 구워서 만들어 파는 시장의 모습도 담겨있어서
우리 아들과 함께 보면서 이야기 나누기를 했다.
"엄마 이런사람들은 어떻게 도와줄수있어??"
라고 묻는 우리 아들..
그리고 전에 없던 꿈을 또한가지 이야기 한다.
"엄마 나 나중에 크면.. 아이티 같은 나라가서..
사람들 도와줄래.."
아이의 맘속에서 스스로 선행을 실천하겠다는 꿈을 만들어주는 책
자기일처럼 맘 아파하면서 그 아픔을 공감하게 만드는 책
바로 그런 책이 이 책인것 같다.

오늘 서평을 쓰고 있는데..
우리 아들이 친구를 데려왔다.
전날 보았던 책이 눈앞에 있으니..
대뜸 아들이 친구에게 말을 한다.
"00아 이거 읽어볼래?? 이거 진짜 재미있어~ 진흙으로 쿠키를 만들어 먹는데.. 한번 봐바~"
라고 이야기 하면서 책을 추천하더라...
물론 친구는 관심이 없어 읽지 않았지만
우리 아들이 그 책을 읽어보라고 권했다는것 만으로도 나는 큰 감동이였다.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아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꿈을 이야기 한 아이..
책도 책이지만
이 책으로 인해서 변화하는 우리 아이의 모습에 난 또한번 놀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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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투와 파투 4 : 지금은 잠잘 시간 타투와 파투 4
아이노 하부카이넨 글, 사미 토이보넨 그림, 이지영 옮김 / 파인앤굿 / 2013년 6월
평점 :
절판


기다리던 책이 왔다~~~~~~~~~~!!!

책 받자마자 우리 큰아들(초1학년)이 먼저 읽어보고

엄마~ 이거 진짜 웃겨~ 이거봐~ 침대가 어쩌구저쩌구 (스포성 대사라서.. 어쩌구 저쩌구로 대사를 바꿨음)해~ 완전 웃겨~!

아~! 그래?? 나도 읽어봐야겠다~!!

그리고 읽어봤드랬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어른이 봐도 정말 재미있고 기발하네요 ^^

기가차기도 하고 ㅎㅎ 그래서 웃긴게 많아요 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심으로 책 내용 다 말하고싶은뎅...... 참고있습니다.

궁금하시면 사서 읽어보세요~ ㅎㅎㅎㅎ

 

 

 

 

 

책 표지만 봐도 개구쟁이 말썽쟁이

엉뚱쟁이 형제같지 않나요??

 

 

 

 

 

 

 

분홍색 티가 타투

노란색티가 파투예요 ^^

아기 사투도 나오는데... 쪽쪽이를 물고있죠~

 

 

타투와 파투가 아기 사투를 씻기기 위해서 보여주는 책 웃겨서 찍어봤내요 ㅎㅎㅎ

'자꾸 씻지 않고 그냥 자면 얼굴이 어떻게 되는지 보세요.'

타투와 파투책에는 이런 짬짬이 그림들이 너무 재미있는것 같아요

 

아기 사투를 다 씻기고 잠자리에 눕혀서 재우려고 하내요

아기 사투를 재우기위해서 둘이 머리를 맞대고 짜낸 계획이 있어요

바로

바로~~~~~

 

꿈.나.라.길

꿈나라 나들이 라이브 생생 길잡이 책을 읽어주는거죠~~

 

 

 

 

책 중간중간 등장하는

'물어보세요, 잠자는 숲속의 공주가 대답해 드려요'

코너가 있어요

근데..공주의 대답보다...

편지를 써서 질문하는 아이들의 편지내용이 재미있더라고요 ^^ 막 증거사진까지 보내고 ㅎㅎㅎ

여튼 이것도 찾아서 읽어보시면 재미있을거예요~~

 

곤히 잠든 우리 사투 타투 파투

근데 이 아이들이 덮고있는 이불은 과연 무슨 이불일까요???????????????

이것도 책을 통해서~ ^^ 알아보시길~

 

 

그리고 또 파투가 왜.. 고마워요??? 라고 이야기 했을까요???

이거 역시 책을 읽고 있는 책주인에게 하는 인사거든요..

왜그럴까요????????????????????

책읽어보면 알수있답니다. ^^

근데 저도 한번은......

신랑한테 이럴때 있었어요.. 비록 한번이였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뭘까요???

 

 

책의 뒷표지예요 ^^

자자~ 이 침대가 왜 천만원인지... 그리고... 타투 옆에있는 저 사람은 왜 이렇게 땀을 흘리는지....

이유가 궁금하다면..

책을 읽어보시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침대말고도...

정말 기상천외(?)한 말도안되는 그런 침대가.... 여러개 나온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 중 우리 큰애가 맘에 들어했던 침대가 하나 있었다죠 ㅋㅋㅋㅋㅋㅋ

책 보면..아마 다들... 맞추실수 있을듯 ^^

원래는 우리 큰애가 책보는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어찌된 일인지.. 우리 막둥이(3세)가 타투파투책을 보더니 관심을 보이면서 읽길래..

기특해서 찍어봤습니다. ^^

 

 

 

맨 뒷장에 있던 스티커 발견!!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좋아라 하면서... 뜯고있네요..

어헉!

그거 큰형아가..자기꺼라고.. 건들지 말랬는데..

어쩌지???

어쩌지???

아마 내일 당장 서점가서.. 타투와 파투 시리즈 책을 구매해야할듯 싶어요..

큰애가 울고불고 자기꺼라고 울게 뻔하니깐요 ^^;;

 

 

 

 

스티커를 요렇게 잘? 붙였네요 ^^

 

타투와 파투 시리즈 정말 재미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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