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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법 판례여행 : 수산편 - 변호사가 읽어주는 해양수산법과 판례 이야기
한수연.김민경 지음 / (주)베토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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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고 어려울 줄 알았는데 읽기 쉽고 편하게 구성돼 있네요. 도움되는 사례가 많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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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근 교수의 되짚어보는 수산학 - 파렴치범이 된 대한민국 어민들
정석근 지음 / (주)베토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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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수산정책을 용기 있게 비판하고 대안까지 제시해 불편한 이들도 있겠지만 ‘정석근 교수의 되짚어보는 수산학’은 바다를 걱정하는, 바다를 이용하는, 바다를 지켜야 하는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산업을 위해 자연과학자가 쉽게 쓴, 기존 상식과 정책을 되짚어보는 재밌는 수산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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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티 2022-08-26 2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석근 교수의 되짚어보는 수산학’에 따르면 수산자원 고갈에 대한 증거는 없다. 그럼에도 기후변화에 따른 자원 변동으로 잡히지 않는 어류 대신 새로운 어장이 형성되고 있는 것을 자원이 고갈되고 있다고, 그 이유가 어민들의 ‘남획’ 때문이라고 몰아붙이는 이들만 있었던 것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총허용어획량(TAC) 제도 등으로 규제하고 금어기, 금지 체장, 조업구역 제한 등으로 어획량을 제한해야 자원량을 회복할 수 있다는 주장과 기조에서 대한민국 수산정책이 만들어졌다. 이런 논리로 어민들은 늘 지키기 어려운 법 규제로 고통을 받다가 범법을 일삼는 파렴치범이 되었던 것이다.
그럼, 그 많던 동해 명태는 다 어디로 갔을까? 그 흔했던 말쥐치는 다 어디로 간 것일까?
정 교수는 “명태가 동해에서 자취를 감춘 이유는 기후변화에 따른 명태 서식지 북상이 주원인”이라고 줄곧 강조해왔던 것. 이 주장을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다. 조양기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학교 해양환경예측실 연구팀의 최근 발표가 대표적이다. 이처럼 그의 주장이 하나둘 밝혀지며, 해양수산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정 교수는 자연과학자로서 연구한 연구 결과와 학자의 양심을 걸고 기존에 잘못 알려진 상식과 빗나간 정부 정책을 되짚어 명쾌하게 답을 한다. 그리고 강력히 호소한다. “세상이 바뀌어도 예나 지금이나 어민은 죄가 없다”고.
 
백정 의사 박서양
김이하 지음, 박형우 감수 / 라이프플러스인서울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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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서양이라는 이름은 참 낯설다. 그러나 요즘 자주 듣게 되는 이름이다. 드라마 때문일 것이다. 드라마가 만들어지고 그 전에 소설이 나오고... 책으로도 많이 나왔다. 백정의 아들이 우리나라 최초의 외과의사가 된다는 것이다.  

 실존인물이란다. 소설이나 드라마에선 다른 이름(황정)으로 나오지만 박서양은 어릴 땐 봉출이로 불리다가 서양에서 온 선교사를 만나고 안생이 바뀌었다. 박서양도 박서야이지만 아버지가 깨어있는 사람이다. 대대로 백정 짓을 했지만 자식에게만은 업을 물려주지 않으려고 신학문을 공부케 했다. 그리고 제중원에도 밀어 넣었다. 허드렛일을 하더라도...  

 박서양 본인도 주위의 기대를 벗어나지 않았다. 성실했다. 열심히 공부했다. 그리고 배운 것으로 가르치고 나누었다. 뒤에는 군의가 되기도 했다. 본인의 신분 상승과 명예 쟁취에 만족하지 않고 가진 것을 나라와 민족을 위해 쓰려고 애쓴 점이 존경스럽다. 권할 만하다. 아이들에게 읽힐만하다. 분량이 많은 편이 아니어서 우리 애가 읽기 전에 내가 먼저 다 읽어버렸다. 재밌다. 그림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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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풀 전산초 평전 - 현대 한국 간호학의 어머니
메풀재단 엮음 / 라이프플러스인서울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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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수분 전영택 작가의 딸이라는 것, 어머니가 독립유공자라는 것부터 시작해 어렸을 때부터 특별한 삶을 타고나 그에 상응하는 역할을 충분히 한 분이 바로 전산초님이다. 가정교육부터 전문지식을 얻는 고등교육에 이르기까지 뭐 하나 빠지지 않을 정도로 제대로 교육을 받고 학문을 연구하고 그것을 실제 임상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획기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낸 인물 메풀 전산초. 뿌리가 좋고 튼튼해도 줄기와 가지가 병드는 경우가 있다. 매국노들이 그렇다. 그들의 선조들은 글 깨나 읽고 벼슬아치 하며 떵떵거리며 산 사대부들이었다. 그런데도 그들의 후손들은 사상이 썩어있었다. 나라야 망하든 말든, 백성들이야 죽든 말든 나만 잘 먹고 잘 살면 된다는 사고방식이 나라를 팔아먹는 매국노를 만든 것이다. 그런 반면 메풀 전산초의 뿌리는 튼튼하기도 하지만 그 튼튼한 뿌리에 어긋남이 없이 그 줄기와 열매는 수 많은 이들을 유익하게 했다. 나보다 남을 위하는 이타주의적 사고로 뭉친 간호사들을 다시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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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사진 잘찍는 100가지 방법
다니엘 르자노.본 토마슨 지음, 광모 옮김 / 북웨이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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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물사진은 찍기 어려우면서도 가장 많이 찍게되는게 인물사진이다. 셀카에서 부터 어린이사진 그리고 부모님사진과 실내, 실외촬영까지.  

이 책은 어려운 인물사진의 노하우를 알려주는 책이다. 인물사진의 정석이라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내용부터 프로 사진가가 사용할 수 있는 인물사진의 테크닉을 잘 알려주고 있다.  

100가지 인물촬영의 테크닉을 익혀본다면 당신도 분명 인물사진의 대가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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