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자마자 쉬워지는 물리학 교과서 - 돈으로 이해하는 물리학 법칙 읽자마자 교과서
이광조 지음 / 보누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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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마음에 들었다.
읽자마자 쉬워지는 물리학 교과서라니!
그것도 으로 이해하는 물리학 법칙이라 하니 더 궁금했다.


이 책의 저자 이광주 선생님의 소개글도 마음에 쏙 들었다.
뉴턴과 아인슈타인이 공식을 암기하고 대입하며 물리학을 공부하지는 않았을 것이다라는 신념 아래, 기존의 획일적인 물리 교육과는 다른 발상으로 물리학을 해석하고 설명하고자 글도 쓰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친근한 비유와 다양한 접근을 시도하며 물리학 법칙에 최대한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느껴졌다.

우리가 어릴 때 흔히 사칙연산을 처음 접하는 실전은 아마도 돈 계산에서이지 않을까?
그래서 이 책의 1, 2장은 돈 계산과 물리 법칙을 연관시켜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냥 일상에서 돈 계산하듯이 물리학 법칙을 적용하는 다양한 문제도 똑같은 방식으로 쉽게 해결할 수 있을까? 3장부터는 본격적으로 돈 거래 모형으로 물리 법칙을 이해하도록 설명한다.



54~63쪽에서는 운동량과 충격량을 재산과 거래 금액으로 표현한다. 그리고 운동량 보존 법칙을 돈 거래 보존의 법칙이라고 이해하기 쉽게 다시 해석해 놓았다.
고립된 계에서 외부의 힘이 없을 때 (세금 및 다른 이의 개입이 없는 둘만의 거래에서)
계의 총 운동량은 변하지 않는다.(거래 전후 둘의 전체 재산의 합은 변하지 않는다.)”-61


그리고 충돌거래로 표현하면 이해가 더 쉬워져, 충돌 전과 후의 운동량이 같음을 이해시킨다. 연습문제들을 풀어보면서 실제 문제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와닿게 한다. 필자는 연습문제의 설명을 읽어보니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고등학생들은 절로 아하!’라고 외치지 않을까? 비유가 돈 거래여서 더 와닿는 것 같았다.



책을 읽다 보니 요즘 같은 영상 시대에 문득 이분이 올린 영상이라도 있을까 해서 검색도 해보았다. ‘광쌤이라는 채널이 있었다. 예전 EBS 강의 영상도 있고, ‘물리 면역 치료라는 기초부터 고급 개념까지 아우르는 강의도 있었다. 강의를 잠깐 들어보니 물리에 대해 쉽게, 개념과 일상을 연관해 설명하려는 노력이 전달되었다. 물리학에 대한 열정도 느껴졌다. 잠시 이분께 물리를 배우는 학생들이 부러웠다. 물리 공식이 외계어같이 느껴지거나 더 알고 싶은 독자라면, 물리가 친숙하게 느껴질 수 있을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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