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표지-
이 책이 표방하는 것에는 단어 암기를 두 가지 조건 하에 기억하도록 하는 것이다.
출판사의 책 소개를 빌리자면,
"단어를 암기하는 데에는 두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하나는 궁금증이다. 첫째 단어를 암기하기 전에 그 단어에 대해 궁금함을 느껴야 단어가 오랫동안 머리에 머무른다. 단어를 암기하기 전에 궁금증을 가져보자. 원문을 읽는 방법도 있고, 또 이 책과 같이 퀴즈를 풀어보는 방법도 있을 것이다.
둘째, 구체성이다. (단어가 그냥 주어지면 안 되고) 구체적으로 실감 나게 배경이 제시되어야 맥락과 함께 단어가 기억난다."


-책 소개-
이렇듯 단어는 구체적인 맥락과 함께 등장할 때 더 잘 이해되고 기억날 것이다.
이 책의 단어 제시 방식이 퀴즈처럼 의미를 맞춰보도록 궁금함을 느끼게 한 후 그 뜻을 바로 알려준다. 그리고 예문을 통해 단어를 활용하면서 맥락과 함께 외워보도록 한다.
책의 왼쪽 페이지에는 단어와 그 아래 작은 글씨로 발음을 나타내고 있다. 약하게 발음해야 하는 부분을 한글로 표현했는데 단출한데도 따라 읽고 싶게끔 했다.^^
그리고 단어마다 각각 다른 스토리를 갖고 있어 한 단어로 기억되기에 좋다. 바로 의미를 제시하기보다 먼저 한글 문장 안에 쓰인 영단어를 보며 그 뜻을 궁금하도록 제시한다. 우리 뇌를 자극하는 방법이라고 말한다.

-왼편 페이지-
궁금해하던 그 단어를 오른쪽 페이지로 시선을 옮기면 바로 그 뜻을 파악할 수 있다.
그렇게 알게 된 단어는 예문이 더 제시된다.

-오른편 페이지-
개인적으로는 이 책은 어느 정도 단어를 파악한 이들에게 적합한 단어와 양인 거 같다. 그리고 예문은 필요한 구문만 간단히 제시되어, 이미 알고 있는 단어를 안 잊기 위해 활용하면 좋은 책인 듯하다. 단어는 쓰지 않으면 어느 순간 가물가물해진다. 그럴 때 빠르게 반복적으로 익히면서 잊었던 단어를 떠올리기에 좋은 책 같다.
이런 제시 방식으로 1만 개의 단어를 시리즈로 준비했고, 이 책은 앞으로 나올 책 중에서 3,000단어를 다루고 있다. 이를 8주 안에 익혀 보자고 한다!




-1일에 익힐 단어가 대략 이 정도이다. 주5일에 약 70단어 이상-
점점 희미해져 가는 내 머릿속 영어 단어 창고를 밝혀줄 보카 큐 General을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들과 어른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