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는다는걸 좀 살아보니 마니 생각하게된다.난 그냥 나무밑에 거름이 되리라 생각해보는게 내 최대 한계인데 이책에서 어는 소녀의 말이 나를 또 깨닫게 해준다.친구의 미술재료이고 싶단말.. 우린 너무닫힌공간에 있다는 생각을 또해본다.이책을 보며읽으며 문든 어릴적 친구들과 다섯문항 답하기공책을 돌려가며 적어서 친구들과 웃으며 읽었던 추억이 생각났다^^
내가 좋아하는 시가 많이 수록되어있어서 기분좋게 읽은책.
너무나 이쁜책. 어릴때 언니와 많은 만화책을 빌려보았는데 그때의 기억들이 되살아나면서 나도 세자매지만 자매들의 소소한 일상들이 너무 이쁘게 그려졌다.
어릴적 골목길에서 얼음물땡,오징어집그려놓고 놀던 친구들과 큰길앞에 빵튀기 아저씨,한옥집에 여섯가구가 각각 부엌달린 방한칸에 살면서 격은 웃지못할 사건들... 한옥집 한가운데 마당에 놓인 우물가에서 다같이 아침을 맞는 여섯 가구식구들.. 뒷뜰엔 석류나무 대추나무 감나무,향기롭던 라일락 나무까지.. 내어릴적 감성충만한 시절이여, 지금도 나는 그때의 한옥집을 꿈꾸며 나의 앞날을 꿈꾼다.이책 박민우 학창시절 모습과는 다르지만 나의 어린시절을 떠올리며 읽을수 있었다. 현실은 세련되어지고 디지탈되어져 몸은 편하지만 맘한쪽은 왜 허전한걸까?
경성부 연건동 121번지,김정식님으로부터온 소포^^처음 받자마자 포장에 감동받고 옆서의 두줄 글귀에 맘이 뭉클하고.. 감동 그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