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되는 부동산 경매로 싸게 사들이기
박용석 지음 / 시대의창 / 2004년 1월
평점 :
절판


경매라.. 근 몇 년 사이에 갑자기 부각되고 있는 제테크 수단이라고 생각된다.
이전까지만 해도 부동산에 관심있는 어른들 이야기를 들어 보아도 입찰장에 브로커 투성이다, 혹은 권리 분석 하기가 얼마나 힘든줄 아냐, 세입자 쫓아내는게 쉬운줄 아느냐..등등 전문 투자자나 접근하는 제테크 수단이라고 생각 했는데 최근에 경매 관련 이야기도 인터넷에 많이 나오고 주위에도 싸게 집이나 상가를 경매로 구입했다는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들리는걸 보면 일반인들의 관심이 상당하긴 한 것 같다. (전 국민의 투기꾼 화?~ ^^ )
솔직히 내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해 보자면 다음과 같다
1) 회사원에게 무리가 따른다
: 결정적으로 법원입찰일이 평일이다., 나 같은 회사원은 월차를 쓰고 가야 한다는 소리인데.. 글쎄 본업에 충실하기도 힘든 마당에 가기가 쉬운 일일까? 그리고 한번에 낙찰 받는것도 아니고 고수가 되려면 여러 번 시도 해 보아야 할텐데…
2) 역시 업무에 지장이 다소 있다
: 부동산이 어느정도 비슷하지만. 돈도 많이 깨지고, 관련 권리 분석등 때문에 업무시간에 전화가 많이 온다, 과연 이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본업에 충실해야 제테크도 잘된다는게 나의 신조인데…
3) 본인이 다양한 지역을 커버하기엔 무리가 있다
: 부동산이야 나온 동네에 나온 매물을 사는거니 자기가 알고자 하는 지역만 골르면 되지만 경매의 경우는 물건 나온 것 중에서 지역을 골라야 하기 때문에 자기가 모르는 지역의 경우 수익성 분석에 한계가 따른다
4)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부할 가치가 있다!!
: 왜냐고? 경매만 똑바로 알면 일반 부동산에 접근이 쉬워지기 때문이다. 솔직히 Œ은 직장인들이 부동산에 지식을 가지기란 힘들다, 본인이 결혼등으로 집을 사거나 전세를 얻는 경우가 아니고는 부동산에 접근 한번 하기가 힘든게 현실이다.,
그러나, 경매를 통한 공부를 한다면 , 일단 매물로 넘어갈 듯한 위헙한 집엔 입주를 하지 않을 것이고, 집을 고르는데도 상당한 안목이 생기게 된다, 그것만 해도 청약시에도 엄청난 도움이 된다, 입지를 분석할 줄 알고ㅡ 향후 발전 가능성을 예측해 볼줄 알고, 저층의 단점과 다가구 주택의 약점, 길 하나 차이로 집값이 달라지게 되는 이유와 청약시 나온 집을 번지수만 보고서 지번도를 찾아서 동네의 위치 파악하는 능력, 그런정도 만 갖추어 져도 실제 답사시에는 핵심 포인트만 보고 사전에 인터넷 등으로 수익성을 어느정도 예상해 볼 수 있다
5) 지금가지 읽어본 부동산 경매책중 이책의 장점
: 만화로 된 책도 읽어보고 복잡한 책들도 읽어 봤지만 가장 최신판이라 최근 개정된 정책에 관해 상세한 내용을 알수 있다는점, 1파트, 2파트의 경우는 부동산에 관심 있는사람이라면 꼭 읽어 봐야 할 정도로 아파트,주택,상가 등에 관한 내용을 잘 다루고 있다는 점, 3파트 이후는 경매에 관련 내용을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는 점, 관련 인터넷 싸이트와 정보등을 상세히 다루고 있다는 점 등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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