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 학교는
브리타 테켄트럽 지음, 김영진 옮김 / 비룡소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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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 학교는

브리타 테켄트럽

by. 비룡소

 

내년이면 9살이 되는 아들이지만 ..

아직 학교를 제대로 즐기고 다니고 있다고는 말할수 없을것 같아요 ㅠ.ㅠ

매일 매일 무슨일이 있어서 다니던 학교는 …

부분적으로 완전체로 등교를 못하고 있답니다 ㅠ.ㅠ

 

아마도 이런 상황은 내년이 되어도 계속 이어질것 같아요 ㅠ.ㅠ

그런 아이들에게 먼저 학교에 대해서 알려주고 학교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상황에

스스로 생각해보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그림책 오늘, 우리 학교는

 

볼로냐 라가치상 2회 수상작가의 섬세함이 함께 담겨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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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이 들려주는

 

학교에서의 다양한 이야기 ..

 

그 안에는요 서로 다른 개성넘치는 아이들의 이야기부터

선생님, 다양한 수업시간의 상황까지 담겨 있답니다

 

그림책 가득히 생생한 친구들의 얼굴

판화와 콜라주로 실감나게 표현되어 있어서 몰입감이 큰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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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선생님과 함께..

아이에게 나쁜말을 하는 선생님도 한가득

 

예나 지금이나 나라가 어디든..

선생님의 역할은 아직도 중요시 되고 .. 그런 선생님의 바른 가르침은 꼭

필요하다는걸 다시한번 느끼게 되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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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둘도 없는 진정한 친구를 ..

곧 만나게 되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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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팍 새겨지는 한줄

” 시도하는 데도 얼마나 큰 용기가 필요한데

오히려 잘해서 성공하는 얘들보다 더 큰 용기가 필요할껄. “

아들의 용기에 엄마가 옆에서 용기를 주고 싶은 한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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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필독서

오는 우리 학교는

 

100P가 넘는 그림책이지만 글보다는 그림이 많아서

생생하게 학교생활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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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마지막 물음

너희 학교는 어떠니?

 

그 물음에 언제든 답할 준비를 마치며 아직도 생각하고 있는 아들이랍니다

 

 

아이 옆에서 초등학교에 무사히 적응하고 

좋은 친구들그리고 선생님을 만날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 가득 담아

재미나게 읽은 그림책

초등학교 입학선물로도 좋은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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