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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뚜기 탈출 사건
유미희 지음, 안태형 그림 / 바우솔 / 2020년 6월
평점 :

메뚜기 탈출 사건
by. 바우솔
바우솔의 시그림책들은 정말 소장각인것 같아요
사실. 엄마가 먼저 만나봤던 바우솔의 시그림책
글귀와 어우러지는 그림책 시적 감성을 듬뿍 느낄수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그런 바우솔의 신작 시그림책이라니 너무 만나보고 싶더라구요
바로 만나봤던 .. 유쾌한 그림책 메뚜기 탈출 사건~
메뚜기 탈출 사건
물마시러 가다가 그만 ..
동생 메뚜기 통을 폭삭 엎어버렸다져
그러자 "메뚜기들이 이리저리 탈출을 시작해"

집안 곳곳으로 뛰어드는 메뚜기들 ㅎㅎ
글귀에 따라 여기 저기 뛰어다니는 메뚜기들
그림에서 유쾌함이 더해져 더 재미있게 읽었던것 같네요

" 우리집은 1분 만에 주인이 바뀌었다."
메뚜기들이 집을 차지하는 기발한 그림책
제목부터 내용까지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기 딱이랍니다 :)

마지막은
영어로 읽는 메뚜기 탈출 사건

시그림책 메뚜기 탈출 사건의 메뚜기들은
나뭇잎으로 그려지고.. 콜라주 기법으로 완성되었답니다
바우솔 그림책들을 한권 한권 만나다보면 ..
시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시적 감성을 느끼기에 충분한것 같네요
호기심을 느끼기에도 딱~

요즘은 메뛰기를 그리 흔하게 만날수는 없는것 같아요 ..
그래도 이번 여름은 풀이 있는 곳으로 메뚜기 찾아 떠나보려구요 ㅎㅎ
아들은 메뚜기 탈출 사건을 생각하며 너무 재미있게 메뚜기를 찾고 즐길것 같네요 :)
아쉽지만 오늘은 메뚜기를 색종이로 접어보며 마무리 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