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알렉산더와 장난감 쥐

알렉산더와 장난감 쥐 - 1970년 칼데콧 아너 상 수상작 ㅣ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61
레오 리오니 지음, 김난령 옮김 / 시공주니어 / 2019년 6월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그림책 261

알렉산더와 장난감 쥐

글,그림/ 레오 리오니

by. 시공주니어

그림책 알렉산더와 장난감 쥐 

8살 아들과 재미나게 읽었는데요 아들이 레오리오니 그림책을 참 좋아하는데 

이책도 혼자 찾아서 재미나게 읽는답니다 :)

레오리오니 작가님의 1969년 출간된 그림책 알렉산더와 장난감쥐

세월이 무색할만큼 오랫동안 사랑받는 그림책이면서 공감까지도 ~!!

정말 대단하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것 같아요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사물을 오려 붙이는 콜라주의 색감은 선명하면서도 멋지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 

알렉산더는 사람들이 보면 피하고 싫어하는 회색쥐랍니다 

그런데 어느날 윌리라는 장난감 쥐를 만나고 둘은 친구가 되지요 

윌리는 누가 태엽을 감아주지 않는한 움직이지 못하는 장난감 쥐랍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모두 좋아하지요 

그림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생각해 보게 되는

모두들 싫어하는 회색쥐 알렉산더, 모두에게 사랑받지만 움직이지 못하는 장난감쥐 윌리

과연 누가 되고 싶은가요 ?? 

극단적이긴 하지만 .. 굳이 꼭 하나를 선택해야한다면 ??!!

알렉산더와 윌리는 둘도 없는 친구가 되구요 

윌리는 신기한 이야기를 들려줍다 

" 누가 그러더라 검은딸기가 있는 덤불에 가면 누구든 원하는 동물로 변신시켜 주는 마법사 도마뱀이 살고 있대"

알렉산더는 그말을 듣곤, 내가 그 도마뱀을 찾아가면 나도 너 같은 장난감 쥐가 될수 있다는거야??

알렉산더는 미움받는 회색쥐보다.. 사랑받는 장난감 쥐가 되고 싶었나봐요

알렉산더는 마법사 도마뱀을 만났어요 

도마뱀 마법사의 모습은 신비롭기 까지 합니다 ㅎ

정말 콜라주로 표현을 잘 하신듯 

과연.. 알렉산더는 마법사 도마뱀에게.. 어떤 소원을 빌었을까요 ... 

세상에 소원을 들어주는 마법사 도마뱀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8살 아들과 

독후활동으로 그림책속 한 장면에 소원을 더해서 ㅎㅎ 

완성시켜 보았답니다 :) 

아들이 8살이 되고 학원도 다니면서 

본의아니게 바빠서 집에서의 시간이 줄었었는데 ... 

요즘은 책읽기 습관이 저절로 잡히는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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