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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엄이 ㅣ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26
레오 리오니 지음, 김난령 옮김 / 시공주니어 / 2019년 1월
평점 : 
1월 마지막 그림책 헤엄이 :D
칼데콧 아너상 수상 레오 리오니의 따뜻하고 신비로운 그림과 그림이
마음까지 전달되는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126
헤엄이 랍니다 :D
표지부터 편안한 색감과 검은물고기
궁금하기도 하고 마음을 사로 잡을수밖에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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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엄이는 바다속 작은 물고기랍니다
다른 빨간 물고기 친구들과 색은 다르지만
헤엄을 무척이나 잘하는 작은 물고기였지요
어느날 ... 배고픈 다랑어에게 친구들을 모두 잃고 ... 슬픔에 빠진 헤엄이의 모습은 잠시
슬픔을 행복으로 극복하고
또다시 모험과 도전을 하게되는 이야기랍니다 :D
꼭 우리 아이의 사회생활을 담고 있는것 같았어요 ^^
내용도 너무 재미나고 아이가 집중해서 읽을수 밖에 없어요
하지만 전 헤엄이의 그림의 매력에 빠져서 헤어나올수가 없더라구요
ㅎ
아니나 다를까 그림책 헤엄이 작가
레오 리오니
특유의 그림이 물씬 느껴지는 수채 기법에다가 고무 스탬프, 연필을
조화롭게 활용해서 탄생한 그림책이
바로 헤엄이랍니다
데칼코마니부터 다양한 미술 표현들은 소금이가 예술적 감성을 넓히는데도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
물론 엄마도 읽는동안 감수성 폭발 ㅎㅎㅎ
특유의 그림이 아들도
감성적으로 만들었나봐요 ㅎㅎ
배고픈 다랑어가 친구들을 모두 삼켜 버렸을때 ...
불쌍해 하면서 울먹이더라구요 ㅎㅎㅎ
( 아직은.. 그렇게 감성적인 아이가 아닌 어린이 랍니다 ㅎㅎㅎㅎ )
혼자만 살아남은 헤엄이의
외롭고 슬픈 마음을 함께 느끼기도 잠시
헤엄이와 함께 깊은 바닷속 신비한 경험을 하며
아들도 헤엄이와 하나가 된듯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더라구요 ^^
헤엄이가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모험을 시작하는 모습에
소금이에게도 헤엄이의 용기가 전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ㅎㅎㅎ
언제나 이런 의미로 아들과 그림책을 함께하겠져 ㅎㅎㅎㅎ
그림에 반해버린 엄마 ....
평소에 절대 꺼내지도 않았던 수채 물감을 꺼내 주었어요 ㅋㅋㅋㅋㅋ
헤엄이가 엄마부터 변하게 했다는 ㅎㅎ
조금더 다양한 미술표현을 집에서도 책놀이로 즐기게 해주고 싶었거든요 ^^
그렇게 소금이가 그린 바닷속 세상은
헤엄이가 느낀 슬픔과 외로움은 없고 행복만 가득하네요 ㅎㅎㅎㅎ
역시나 헤엄이도 해피엔딩이었기에 그런게 아닌가 싶어요 ㅎㅎㅎㅎ
네버램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이유는 반드시 있는것 같아요
그런 헤엄이의 감동
시공주니어 헤엄이로 느낄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