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지와 제멋대로 그림자 ㅣ 국민서관 그림동화 218
다비드 칼리 지음, 세르주 블로크 그림, 엄혜숙 옮김 / 국민서관 / 2018년 12월
평점 :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책
그 상상만으로도 기분좋아지는 그림책 인것 같아요
다비드 칼리의 글과 세르주 블로크의 일러스트가 만난 조지오 제멋대로 그림자
재미있는 상상으로 가득차 7살 아들이 너무 좋아하는 그림책이 되었답니다 :D
만약.. 바닥에서 내뒤만 졸졸 따라다지다 없어지고 짧아졌다 길어졌다 하는 그림자가 ...
어느날 마주하게 된다면 ...
불가능 할거같은 일이 현실이 되어 그림책 속에서 마주하게 되네요 ^^

그림자도 세상이 궁금할거라는 생각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데 ...
아들과 같이 순수한 그때로 돌아가 너무 재미나게 읽었답니다 .

그리곤.. 그림자와 함께하는 즐거운을 알게된 조지에게서 ...
그림자의 재미나고 발칙한 상상을 경험하게 되거나 ...
친한 친구와의 우정을 생각하게 되는 시간인것 같네요 ^^

그림자와 조지의 첫만남은
7살 소금이에게도 새로운 재미로 다가올수 밖에 없겠져
그림자라는 소재 자체가 아이들에게 추억이 깃들어져 있는것 같아요
소금이와 엄마 역시 짧아지고 길어진 그림자 따라 달리기하며 그림자잡기 놀이를 한 기억이 있구요 :D
세상에나 나랑 마주하는 그림자라뉘 ~!!
재미와 함께 스며들어 있는 위트에 웃으며 그림책을 읽어나갈수 밖에 없어요 ㅎ

함께 글을 읽고 일러스트를 살펴보며 이야기 하느라 정신 없는 시간
글과 그림이 하나가 되어 그 재미는 더해지는것 같더라구요 :D
자꾸 쫓아다니는 그림자가 불편해지기도 했지만 ...
어느새 함께하는 즐거움을 알아가는 조지
그림자와 함께 혼자는 할수 없었던 다양한 일들을 하는 모습에
조지와 절친의 모습을 엿보기도 했답니다 :D

놓치지 않는 일러스트속 위트
아무래도 7살된 아들은 엄마보다 관찰력하나는 확실히 더 뛰어난것 같아요 ㅎㅎㅎ
조지의 그림자 속에서 그림자의 낮잠자는 모습까지 찾아내더라구요 ^^

그리곤...
똑같아 보이는 일상에서 만난 또 다른 즐거움을 ...
조지는 다음날도 경험하게 됩니다 ㅎㅎㅎ
매일 아침에 일어나면 ...
그림자가 식탁위에 앉아 있는건 아닐까
거울속에서 말을 걸어오는건 아닐까
재미있는 상상속에서 하루를 더 재미있고 활기차게 시작할수 있을것 같은 느낌마저 드느
조지와 제멋대로 그림자
우리 아이들 취향 저격 완소 그림책임에 분명한것 같네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