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영화 사이트에서 추천의 글을 보고 구입했다. 애니메이션 회사를 다니지만 좋은 영화관련 서적들은 항상 도움이 된다. 읽어보고 뭐 하나 제대로 만들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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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머리가 아파서 가볍게 읽을 책이 필요하다. 스타메이커도 그렇고 오멜라스는  책 디자인이 예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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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출퇴근하면서 틈틈히 읽었다. 오래된 책이고 작가가 학자출신의 소설가인지라 요즘소설처럼 자극적인 재미는 없다. 작가는 특이한 소재와 풍부한 지식으로 scfi 소설에 큰 영향을 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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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심리학과 관련된 읽어볼만한 책을 훑어보다가 구입했다. 멘탈리스트, 마음을 해킹하다도 같이 구입할까 하다가 이건 너무 드라마에 편승해서 나온 책이 아닌가 싶어 이 책과 NLP 관련 책을 두 권 구입했다.

 

 1. 예전에 읽었던 얼굴의 심리학과 비슷한 내용이다. 다만 이 책은 표정뿐만 아니라 대화하는 사람의 사소한 행동을 읽고 분석한다. 물론 통계이기 때문에 항상 옳다고는 할 수 없지만 사람과의 대화 이외의 것에서 읽어낼 수 있는 정보가 이렇게 많다는 것도 신기하기는 하다.

 

 이 책을 읽을 즈음에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Eyes Wide Shut" 을 다시 보게 되었는데 극 중 탐 크루즈가 길거리의 창녀의 집을 다시 찾아 창녀의 룸메이트와 대화하는 투샷 장면에서 두 사람의 손 동작이 이 책의 설명으로 이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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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작업을 하면서 스킬이 쌓이고 숙련이 되면 처음의 재미도 줄어들고 생각없이 기계적으로 일하는 자신에게 회의감도 일어 이대로 매너리즘에 빠지게 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

해서 내가 하는일에 철학적인 가치를 부여해 줄 수 있는 공부를 하고자 관련 서적들을 구입해서 틈틈히 읽고는 한다.

 하지만, 비교적 많은 입문자 위주의 책들과는 달리 좀 더 깊이가 있는 책은 찾아보기가 어렵다.

 간간히 있는 해외서적의 번역본들도 비전문인의 번역으로 질이 좋지 않아 만족스럽지 않다.

 그 와중에 가끔씩 이런 책들을 찾아내게 되면 반갑기가 이루 말할 수 없고 횡재한 기분도 들고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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