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작문 급소 150 - 아작아작 씹어먹는 책
이해영 옮김 / 시사중국어사(시사에듀케이션) / 1997년 2월
평점 :
절판


기본적인 문장들을 익히기에 좋을 듯한 책이다.

근데 다소 지루한 감이 적잖이 있다,

난이도가 그리 높지 않아,

초보들부터 중급까지는 무리없이 공부하고, 기초를 다져보기에는 도움이 될 듯 싶다.

아는 어휘라도 쓰임새를 다양하게 품고 있음을 보여주어, 다양한 활용을 익힐 수 있다.

그러나, 어느 교재를 보더라도 늘 느껴지는 왠지모를 아쉬움은 있는 학습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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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터지는 생활영어 (교재 + 테이프 2개) - 포켓북
남태현 외 / 혜지원 / 1998년 9월
평점 :
절판


징한 영어,,ㅋ,,

봇물터지듯 쏟아져 나오는 영어교재들 더미에서 한권 끄집어내기란 보통 갈등을 유발하는게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권 제대로 끝내기도 전에 미련을 과감히 떨구고는 새로운 넘 하나를 떠억~!하니 잡아챈다,,

상황별 영어회화 책이다.

요즘에는 흥미를 가미해서 학습의 효용을 살린책들이 많은데 비해,

이건, 전형적인 스타일이다,

개인적으로는 상황별로 세세하게 정리되어진 이보영의 영어회화사전을 권하고 싶지만,

부피와 무게와 가격을 생각해볼때,

이정도도 널널하게 괜찮겠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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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ty Free
박재규 지음 / 키이스크리에이티브그룹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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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선물 받은 한권의 작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제목도  일러스트도 구성도 좋았던,,

가끔씩 마주치는 푸하하~! 웃음을 터뜨리는 페이지들,,

셀쭉한 표정으로 마주하게 되는 페이지들,,

 

작지만 따뜻하고 감수성 풍부한 한권의 책.

짧막한 글들과, 그 글들과 이어져있는 그림들의 의미를 생각하며

한참을 한 곳에 시선을 잡아두게 만들곤 한다.

생각하며 볼 수 있는 어른들을 위한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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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 게바라 평전 역사 인물 찾기 10
장 코르미에 지음, 김미선 옮김 / 실천문학사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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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아쉬운 일이다,

책도 유행처럼,, 인물도 유행처럼,, 그렇게 미친듯이 쌓아졌다가, 스르르~ 스러져감이,,

한동안 체 게바라 열풍이 미친듯이 열기를 뿜었던 때가 있었다.

나 역시 그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들은 모르고 있었을 즈음,,

나는 여행지에서 한 외국인을 만난다,

그는 누가봐도, 척! 알아볼만한, 가슴에 체 게바라의 얼굴이 큼직하게 프린팅된 셔츠를 입고 돌아다닌다,,

눈인사를 나누면서 나는 한마디 건넨다,,

'너 체 게바라 셔츠를 입었구나,,멋있다,,'

녀석은 순간 당혹해하며,,' 누구??' 하고 되묻는다,,

그랬다,,녀석은 한참 유행해서 프린팅된 체게바라의 셔츠를 입고있으면서, 그게 누구인지를 몰랐던거다.

 

한국에 돌아와 나는  체 게바라 평전을 구입해서 묵직한 그것을 한동안 들고 다니면서 읽었다.

사람은

이렇게 역동적으로 살아야 함을,

그처럼, 커다란 열정과 신념을 안고 살아야 함을,

굵직한 시각과, 예리한 판단이 있어야 함을,

의미있게 삶을 영위해야 함을,

내가 아닌 더 큰 것을 위해 살아야 함을,,,,,,,,,,,,,,,

 

쉽게 술술~ 읽혀지는 책은 아니지만,

분명, 재미있고 흥미롭고 인생에 많은 도움을 준 책임은 분명하다.

 

큰 사람의 그림자를 보며, 내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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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사전
이외수 지음 / 동숭동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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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라는 인물에 대한 나름 상상을 펼치기에 좋은,

일반적인 시각이 아닌,

새삼 모든 것들에 대한 정의를 새로 구축하고픔을 느끼는,,

이외수의 감성사전,,

 

이외수는 골수팬을 다수 확보한 작가다,

내가 그 골수팬의 범주에 속하지 않는다는 것이 유감이긴 하지만,,,,

 

'이외수'라는 인물의 독특성을, 고독함을,그의 인간적인 냄새를 맡을 수 있는 그런 책이 아닌가 싶다.

때로는 가슴에 와 닿는 구절로,

때로는 나와는 너무나도 동떨어진 시각으로,,

그렇게 엮여진 한권의 감성사전,,

 

한번쯤 읽어보면서 새로운 시각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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