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말문이 터지는 3.6.9 프로젝트 1권 3.6.9 프로젝트 3
문단열 지음 / 길벗이지톡 / 200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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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요즘엔 영어는 기본이라고들 한다.

그러나 기본조차 제대로 잡혀있는지 않은 덕에 모두들 영어몸살을 앓고 있음은 틀림없다.

나는 여느 한국인들처럼,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까지 꾸준~~히! 영어교육을 받아왔다.

그리고,, 그 긴시간의 교육의 결과는 그리 만족스럽지 못하다.

눈으로 읽는 영어, 머리로 생각하는 영어는 졸업해야 할꺼다.

문달열의 영어는 귀가 즐겁고 입이 바빠지는 영어다.

나는, 책을 잡고 앉아있기보다는 리듬을 타며 귀로 듣고 입으로 함께 뱉어낼수 있는 방법을 채택했다.

369 프로젝트는 기본적이면서도 유용하고 실용적인 영어문구들로 구성되어있고,

테잎을 마냥 틀어놓고 귀에 흘러들어오는 소리를 익히기에, 즐겁게 익혀지는 영어교재가 아닌가 싶다.

영어로 내 생각을 전달하는 것이 가능해지는 그 날까지,

369369369,,,반복적으로 학습해야겠다..^^

쉽고 재미있는 학습방법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한 영어학습교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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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하는 저녁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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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나도 모르게,,

그녀의 시선과,, 그녀의 존재감과,, 그녀의 말투와,,

그녀의 적절한 무게감이 실린 그녀 - 에쿠니 가오리- 만의 표현력에 빠져들었다.

그리고, 하나하나 그녀의 작품들을 모으기 시작했다.

[낙하하는 저녁]은 숨을 죽이고, 복잡다양한 나만의 감정을 추스르며, 빠른속도로 책장을 넘기게되는 작품이다.

무엇보다도 '하나코'라는 - 평범이란 단어를 저멀리 던져버린 듯한, 어떤 부류에도 속할 수 없는 그녀만의 홀로케릭터- 에 대한 스스로도 이해할수 없는 묘한 집착감에.. 책을 덮고 난 후 한동한 멍,,해오던 기분을 잊을수 없다.

역시, 가오리만의,,가오리다운,,가오리틱한,, 그녀의 작품이다.

그녀가 창조해내는 , 혹은 스스로를 바탕으로 하여 재창조해내는 케릭터들에 대한 기대감은 늘 그녀의 새로운 작품을 접할때마다 접을수 없는 요소가 되고있다.

흔치않은, 그래서 비현실적일수도 있는,,

그러나, 현실속 어딘가에 존재할 듯도한,,

내가 현실과 비현실 그 중간 어디쯤에서 새로움을 경험케 하는 고마운 그녀의 작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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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과 열정사이 - Rosso 냉정과 열정 사이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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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간만에 읽었던 남녀간의 사랑이야기. 그러나 가슴을 답답하게만 만들어준 책이었다.

사람의 감정을 저리도 차분히 , 다소 냉소적으로 표현한. 그래서 내 가슴을 더욱 더 답답하게끔 했던 책.

책을 덮고나서 했던 생각은 블루(BLUE)를 꼭 한번 읽어봐야지... ^^;;

여자 주인공의 이야기만으로는 도저히 그들의 사랑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내가 무딘것인지 그들이 냉담한것인지..  10년을 기다려온 그들의 긴긴 방황속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가슴앓이를 해야했을런지..이루어지기 위한 기다림이 아니기에 결말이 아름다웠다고 말해야 하는건지..

사랑을 잘 알지못하는 나로썬 그저 가슴답답한 그들의 사랑이야기에 지나지 않았다.

블루를 보면 조금 이해가 되려나? ^^:;

그들이 많은 이들의 가슴속에 심어준것은 그들의 사랑이 아니라 <두오모의 꿈>이 아니었을런지.

길고긴 그들의 사랑 이야기보다도 이야기의 배경이 더욱 더 맘에 들었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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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부리말 아이들 1 창비아동문고 183
김중미 지음, 송진헌 그림 / 창비 / 200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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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표 선정도서가 된 괭이부리말 아이들.

요즘 서점을 가보면 느낌표 선정도서가 참 많이도 눈에 띄고, 한 대중매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내가 이 책을 발견한 곳은 <느낌표 선정 도서란>이란 코너가 아니라 <청소년 권장도서> 코너였다. 두권으로 나뉘어진 그리 두껍지 않은 책. 가볍게 한번 읽어보자..며 한장한장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던 책.

아직도 우리나라에 이런 곳이 있구나...하는 생각에 가슴 한 구석이 뜨아..해왔다.

사람이 성장하는데 있어서 환경이라는 요인을 절대 무시할 수가 없음을 다시한번 생각케했다.

그와 더불어 지금의 나를 다시 돌아보면서 감사하는 마음과 함께 , 지금 내가 불평하고 있는 이런 나의 현실조차 어두운 곳의 누군가는 그리워하고 있을 것이란 생각에 가슴이 뭉클해졌다.

참 가슴아푸고 어둡고 힘든 이야기를 따스하게 잘 풀어간 이야기이다...

지금 자신의 현실에 불만 가득한 사람들..한번쯤 주변을 돌아볼 수 있기를..그리고 감사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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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스펜서 존슨 지음, 이영진 옮김 / 진명출판사 / 200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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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로 화려한 타이틀을 자랑했던<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라는 한권의 책.

좀 뒤늦은 감이 없잖지만..어쨌든 나는 이 책을 뒤늦게나마 읽었고 나름대로 많은 생각을 할 수있었다.

짧은 동화같은 책이지만 그 안에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삶의 자세가 담겨있다.

이 책을 먼저 읽었던 많은 독자들...그들은 지금 얼마만큼 변화했을런지...

책을 덮으면서..다짐하고 다짐했던 한가지는 책을 책꽂이에 꽂음과 동시에  책에서 배운 것들을 바로 실천에 옮기자!하는 것이었다. 

사람을 변화하게 하는 큰 힘을 가진 한권의 책.

사고의 전환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실천에 옮길 수있는 지혜가 아닐까 싶다.

변화에 갈등하고 힘들어하는 주위 사람들에게 꼭 한번쯤 건네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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